재외동포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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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란꽃 작성일20-03-24 00:32 조회2,31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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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반세기동안 평균 남북동포들의 국제적 위상과 삶의 질은 급속도로 향상되고 있다.

이에반해, 재외동포들의 위상과 삶의 질은 그 끝을 모른채 하락하고 있다.

북중러 영미 유럽 국제질서의 재편과, 남의 나라의 제2국민이라는 핸디캡으로 인하여, 시간이 더 할수록, 재외동포의 삶은 하락해갈것이며,

남북동포와 재외동포의 생활 수준차는 갈수록 더 커질 전망이다.

특히, 남한의 경제규모와 남한인 1인당 보유하고 있는 자본량은, 설령 국가의 부조리와 불공정이 있더라도, 각자 생활에 영향받지 않을 만큼 크고 많다고 한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많은 재외동포들에 따르면, 한국에 가보니, 재미재호재뉴재캐나다동포를 가리켜, 미국거지, 호주거지, 뉴질랜드거지, 캐나다거지 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20~30년전에는 교포가 남한에서 한편 부러움의 대상이였었으나,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완벽히 반전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교포가 아니라 , 거지똥포들이 된것이다. 그래서 재미교포는 저 미국거지 봐라, 호주교포는, 저 호주거지 봐라.. 이렇게 한국아이들이 부른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경제력 차이가 남한인들이 재외동포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필자도 놀란부분은, 현재 남한인들의 1인당 기본자산이 수십만불에서 수백만불이 된다는 것이다. 각종 펀드 및 한국 부동산으로 소유한 자산이 해외평균보다 월등히 높고 미국보다도 높다.

특히, 한국내 직업 연봉이 몰라보게 높아졌는데, 평균 미달러 5만불 이상이 절반이 넘는다.

해외에서, 각자 속한 나라에서 그것도 제2국민 제 3의 국민으로 살고 있는 필자와 같은 재외동포들로서는 감히 평생 만져 보지도 못할 액수의 자산과,

웬만한 영미유럽국가에서도 제2, 제3국민으로서는 받아보지 못할 평균 연봉을 받고 주4.5일 내지는 5일만 근무하는 최상급 직업들이 수도없이 많다고 한다.

필자는 북한 상황은 모르나 근래에 남한 언론에 비추어진 평양의 모습이나 사정을 볼때, 북한인들의 삶의 질도 이제는 제2 제3의 열등국민으로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이 비루한 재외동포 보다는 더 나은것 같다.

이제, 재외동포들은 제 코가 석자인 시대가 된것이다.

이 상황에서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우리 재외동포가 어쩌면 우리자신을 더 돌봐야 시대가 된것 같은데,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재외동포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 어떤것도 좋으니 댓글로 많은 의견 좀 주세요

댓글목록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20-03-24 00:54

재외동포 여러분의 주체성 및 미래가 달린 일이니 댓글로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20-03-24 01:12

아.. 오해가 있을까바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지향해온 기본적 자세(모구조국애 민족애등)들은 유지하지만,

이제는 재외동포 자신들도 돌봐야 할 시대가 온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즘 남북이 그런것이 특히 남한경우에는 그런것이 필요한 상황일까요??..

자기 먹을 떡을 쪼개 주는데 상대는 자신들 곳간에 자신들 떡이 수도없이 많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