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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잠들지 못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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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E 작성일16-09-14 14:23 조회1,0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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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은 사진에서만 봐도 쪼글쪼글 너무 늙은 데다가 질병이 들어 골골하고 있다.  미국의 유권자들이 그런 병든 후보에게 표심을 줄 리가 없다. 트럼프가 노는 꼴이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떻게 하겠나 그 후보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걸.
박근혜가 요즘 밤잠을 설치게 되는 이유는 트럼프가 백악관에 들어가면 한미관계와 북미관계가 와장창 뒤집힐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그녀의 목덜미를 자꾸만 낚아채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녀의 명줄이 걸려있는 현안이 그녀에게 치명타를 안겨주게 생겼으니 어찌 두 발을 펴고 편한 잠을 잘 수 있겠는가. 만일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어 막가파식으로 외교문제를 처리하면 국제사회에는 어떤 풍파가, 아니 거대한 해일이 몰아칠지 아무도 모른다. 그저 불안한 예감을 느끼면서 대선추이를 지켜볼 뿐이다.
퇴임을 앞둔 오바마는 박근혜를 재임 중에 그래도 보살펴주는 척이라도 했건만, 트럼프는 박근혜 같은 노파에게는 관심도 없다. 그저 방위비나 왕창 뜯어내려고 벼를 뿐이다. 트럼프가 내라고 요구하게 될 엄청난 방위비를 한국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뻔한 일이다. 더욱이 올해 말쯤에 국제정세에 어떤 대격변이 폭발하여 미국 경제가 덜커덩 수렁에 빠지면, 그러지 않아도 몰락하고 있는 한국 경제는 그걸로 끝장이다. IMF 사태는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끝장이 나버리는 거다.
박근혜도 내년 말이면 청와대에서 방을 빼야 하는데, 퇴임한 후에 정권이 교체되면 그녀는 아마도 감옥에 가야할 지 모른다. 그녀가 재임 중에 저지른 죄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죄값은 언제나 죄를 지은 범죄자에게 형벌로 주어진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자 진리다. 역사의 엄정한 심판에는 자비가 없다. 박근혜 처럼 역사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반역사적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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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왜서님의 댓글

왜서 작성일

그네가 잠들지 못하는지 납득이 잘 갑니다. 고맙습니다.

죄를 지은 자의 마음은 조이지 않을수 없지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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