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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에볼라 땜에 4월과 8월 국제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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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죤김 작성일15-01-29 00:25 조회9,79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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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4월과 8월에 각각 개최하려던 국제 태권도 행사 두 건을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이유로 전격 취소했다.
 
미국의소리방송은 28일 조선이 에볼라 방역을 이유로 봄뿐 아니라 늦여름으로 잡힌 국제 행사까지 취소해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의 김승환 사무총장은 지난 27일 미국의소리방송에 4월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태권도 창설60주년 기념식과 8월24일로 잡힌 제19차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가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시행해 온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가 당초 방침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태권도 창설 60주년 기념식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등 다른 개최지를 물색 중이며,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역시 불가리아의 플로브디브 시로 변경됐다.
 
조선태권도위원회 김경호 위원장은 지난 23일 ITF 장웅 총재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전 세계로 확산 중인 에볼라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로 두 행사를 주최하지 못하게 돼 유감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 총재도 26일 태권도 창설60주년 기념식 수상자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행사 취소 소식을 통보하면서 ITF 규약에 따라 23일 집행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25일 투표를 거쳐 제19차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를 불가리아의 플로브디브 시에서 열기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열리기로 했던 4월 행사 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평양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진행한 뒤 비무장지대를 거쳐 한국으로 입국해 제주도까지 내려가는 남북한 종단 퍼포먼스를 추진 중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의소리방송은 이 행사를 기획해 온 미국 ‘태권도타임스’ 잡지의 정우진 대표가 이번 취소 소식에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정우진 ‘태권도타임스’ 대표는 "태권도를 매개로 남북한을 연결하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상당히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갑작스럽게 취소 통보를 받아서 저 뿐 아니라 상당히 많은 태권도인들이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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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참 슬픈일이다! 이게 바로 방금 회고록이나 올려댔던 쥐명박이 때문이다! 이 쥐새끼때문에 남녘동포들이 북녘땅에도 못가고 이게뭐꼬? 그리고 북녘땅은 에볼라방역을 이유로 태권도행사까지 취소되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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