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라고, 배신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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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물흙 작성일14-02-27 06:35 조회1,1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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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라고 배신자라고?
김수복님이 글이 너무도 좋아 퍼 왔습니다.
어제 25일에는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파업” 집회가 광주에서는 오후 3시 광주역에서, 6시에는 우체국에서 있었다.
이번에는 거리행진까지 벌였다.
급한 일 하느라 우체국 앞을 지나면서도 마음으로만 참석하고 저녁 8에야 집에 돌아와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져보았다.
뷰스앤뉴스,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을 훑어보았지만, 집회와 관련한 기사가 눈에 띄지 않았다.
페이스북에서는 페친들이 시시각각 상황을 전하고 사진을 올려놓고 있었다.
지금은 26일 새벽 4시다. 인터넷으로 한겨레신문을 열어보니 집회에 관한 기사가 보이지 않아 검색창에서 찾아보니
“전국 10만여 명 “노동•인권탄압 더 이상 못 참겠다”라는 꼭지로 기사가 실려 있었다.
그 기사 가운데는 “우회로를 통해 서울 종각역 근처로 진출한 시위대는 오후 6시30분께 대부분 자진 해산했고, 일부 조합원과 시민들은 서울광장으로 돌아가 저녁 7시부터 열린 ‘2•25 국민촛불대회’에 합류했다. 박석운 ‘민중의 힘’ 공동대표는 5000여명(경찰 추산 1000명)이 참여한 촛불집회에서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아무리 저들이 공안탄압과 정치공작을 하더라도 봄은 오고 있다. 오늘 국민파업을 시작으로 이 무도한 정권을 끝장내자”고 말했다.”라는 내용도 실려 있었다.
25일자 새벽에 인터넷에 올라온 한겨레신문 기사에는 박근혜 집권 1년 동안의 실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면서도, “박근혜 퇴진 국민파업”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었고, 오히려 “박 대통령, 집권 2년차엔 국민통합 이뤄주길”이라는 사설이 실려 있었고, “박근혜 대통령 성공할 수 있다”라는 성한용 정치부 선임지가의 칼럼이 실려 있었다.
그렇게 우리를 헷갈리게들 하는 판국에, “우리 편”은 양심에 따라서 정직하게 심사숙고해야 할 일이 있어 보인다. 문재인 안철수 민주당 새정치연합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 시민단체들과 민중단체들로 구성된 시국회의, 시국선언바다님, 촛불시위바다님은 모두 이른바 “우리 편”이라는 사실이다. 그 “우리 편”은 반드시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심각한 일이다. “우리 편”끼리도 노선이 갈라지면 행동도 갈라진다.
“진실과 정의”를 기준으로 하여 공통분모를 찾아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그 원칙을 지켜야 한다.
“우리 편” 안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노선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1) 문재인 안철수 민주당 정의당, 한겨레신문,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등은, 대대적인 댓글선거개입과 천인공노할 개표조작이 두말할 필요 없는 선거무효사유인 것은 분명하지만,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국민이 피를 흘릴 위험이 있으니, 박근혜새누리당 불법가짜정권이라도, 2017년 제19대 대선까지 참고 있다가 정권교체를 이루자는 입장과 노선이다.
2) 시국선언바다님과 촛불시위바다님은, 대대적인 댓글선거개입과 천인공노할 개표조작이 두말할 필요 없는 선거무효사유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여 박근혜새누리당 불법가짜정권을 퇴진시켜야 한다는 입장과 노선이다.
이상의 두 가지 노선에서 공통분모는, 양측이 모두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이 불벌가짜정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그 불법가짜정권을 2017년까지 기다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몰아내자는 노선과,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여 하루빨리 몰아내자는 노선이 부딪치고 있다.
그 두 가지 노선은 반드시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루어내야 한다.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루어내지 못하면 이제부터 앞으로 국민이 피를 흘리시게 되어 있다. 일차로 통합진보당이 당하고, 이차로 민주당이 당하고, 삼차로 촛불집회바다님과 시국선언바다님이 당하게 되어 있다.
그 두 가지 노선이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길이 있다.
1) “우리 편”이 모두 한 목소리로 “이명박을 구속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라!” 등으로 구호를 통일하여 일로매진 하면, “우리 편”이 지방선거에서 3분의 2를 석권하게 된다. 다음 총선 때까지도 불법가짜정권이 물러가지 않고 버티고 있으면, 그 총선에서도 3분의 2를 석권하게 된다. 다음 대선 때까지도 불법가짜정권이 물러가지 않고 버티고 있으면, 그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
2) 문재인 안철수 민주당 새정치연합 한겨레신문 민변 등처럼, 무작정 국가가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하고 국민이 피를 흘리지 않게 한다는 미명하에, “이명박을 구속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라!”를 부르짖지 않은 채로, 진흙탕 싸움에만 몰입하면, 지방선거 총선 대선 다 물 건너간다. 그렇게 하는 짓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을 망하게 하는 짓이고 국민을 피 흘리시게 하는 짓이다.
문재인 안철수 민주당 정의당 한겨레신문 등은 정말 처신을 잘 해야 한다.
1) 진보당(통합진보당)을 엄호하고,
2) “이명박 구속! 바근혜 퇴진!”을 외치고,
3) “선거무효소송 속행”을 온 힘을 기울여 추진해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만 하면, 우선 지방선거에서 “우리 편”이 3분의 2를 석권할 수 있다. “우리 편” 모두가 서로 배신자가 아닌 동지로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루어 불법가짜정권을 막장으로 몰아갈 수 있다. 국민이 내심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데, 우리 편 정치인들 언론인들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
2014년02월26일
김수복님이 글이 너무도 좋아 퍼 왔습니다.
어제 25일에는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파업” 집회가 광주에서는 오후 3시 광주역에서, 6시에는 우체국에서 있었다.
이번에는 거리행진까지 벌였다.
급한 일 하느라 우체국 앞을 지나면서도 마음으로만 참석하고 저녁 8에야 집에 돌아와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져보았다.
뷰스앤뉴스,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을 훑어보았지만, 집회와 관련한 기사가 눈에 띄지 않았다.
페이스북에서는 페친들이 시시각각 상황을 전하고 사진을 올려놓고 있었다.
지금은 26일 새벽 4시다. 인터넷으로 한겨레신문을 열어보니 집회에 관한 기사가 보이지 않아 검색창에서 찾아보니
“전국 10만여 명 “노동•인권탄압 더 이상 못 참겠다”라는 꼭지로 기사가 실려 있었다.
그 기사 가운데는 “우회로를 통해 서울 종각역 근처로 진출한 시위대는 오후 6시30분께 대부분 자진 해산했고, 일부 조합원과 시민들은 서울광장으로 돌아가 저녁 7시부터 열린 ‘2•25 국민촛불대회’에 합류했다. 박석운 ‘민중의 힘’ 공동대표는 5000여명(경찰 추산 1000명)이 참여한 촛불집회에서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아무리 저들이 공안탄압과 정치공작을 하더라도 봄은 오고 있다. 오늘 국민파업을 시작으로 이 무도한 정권을 끝장내자”고 말했다.”라는 내용도 실려 있었다.
25일자 새벽에 인터넷에 올라온 한겨레신문 기사에는 박근혜 집권 1년 동안의 실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면서도, “박근혜 퇴진 국민파업”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었고, 오히려 “박 대통령, 집권 2년차엔 국민통합 이뤄주길”이라는 사설이 실려 있었고, “박근혜 대통령 성공할 수 있다”라는 성한용 정치부 선임지가의 칼럼이 실려 있었다.
그렇게 우리를 헷갈리게들 하는 판국에, “우리 편”은 양심에 따라서 정직하게 심사숙고해야 할 일이 있어 보인다. 문재인 안철수 민주당 새정치연합 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 시민단체들과 민중단체들로 구성된 시국회의, 시국선언바다님, 촛불시위바다님은 모두 이른바 “우리 편”이라는 사실이다. 그 “우리 편”은 반드시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심각한 일이다. “우리 편”끼리도 노선이 갈라지면 행동도 갈라진다.
“진실과 정의”를 기준으로 하여 공통분모를 찾아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그 원칙을 지켜야 한다.
“우리 편” 안에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노선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존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1) 문재인 안철수 민주당 정의당, 한겨레신문,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등은, 대대적인 댓글선거개입과 천인공노할 개표조작이 두말할 필요 없는 선거무효사유인 것은 분명하지만,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국민이 피를 흘릴 위험이 있으니, 박근혜새누리당 불법가짜정권이라도, 2017년 제19대 대선까지 참고 있다가 정권교체를 이루자는 입장과 노선이다.
2) 시국선언바다님과 촛불시위바다님은, 대대적인 댓글선거개입과 천인공노할 개표조작이 두말할 필요 없는 선거무효사유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여 박근혜새누리당 불법가짜정권을 퇴진시켜야 한다는 입장과 노선이다.
이상의 두 가지 노선에서 공통분모는, 양측이 모두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이 불벌가짜정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그 불법가짜정권을 2017년까지 기다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몰아내자는 노선과,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여 하루빨리 몰아내자는 노선이 부딪치고 있다.
그 두 가지 노선은 반드시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루어내야 한다.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루어내지 못하면 이제부터 앞으로 국민이 피를 흘리시게 되어 있다. 일차로 통합진보당이 당하고, 이차로 민주당이 당하고, 삼차로 촛불집회바다님과 시국선언바다님이 당하게 되어 있다.
그 두 가지 노선이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길이 있다.
1) “우리 편”이 모두 한 목소리로 “이명박을 구속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라!” 등으로 구호를 통일하여 일로매진 하면, “우리 편”이 지방선거에서 3분의 2를 석권하게 된다. 다음 총선 때까지도 불법가짜정권이 물러가지 않고 버티고 있으면, 그 총선에서도 3분의 2를 석권하게 된다. 다음 대선 때까지도 불법가짜정권이 물러가지 않고 버티고 있으면, 그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
2) 문재인 안철수 민주당 새정치연합 한겨레신문 민변 등처럼, 무작정 국가가 혼란에 빠지지 않게 하고 국민이 피를 흘리지 않게 한다는 미명하에, “이명박을 구속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하라!”를 부르짖지 않은 채로, 진흙탕 싸움에만 몰입하면, 지방선거 총선 대선 다 물 건너간다. 그렇게 하는 짓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을 망하게 하는 짓이고 국민을 피 흘리시게 하는 짓이다.
문재인 안철수 민주당 정의당 한겨레신문 등은 정말 처신을 잘 해야 한다.
1) 진보당(통합진보당)을 엄호하고,
2) “이명박 구속! 바근혜 퇴진!”을 외치고,
3) “선거무효소송 속행”을 온 힘을 기울여 추진해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만 하면, 우선 지방선거에서 “우리 편”이 3분의 2를 석권할 수 있다. “우리 편” 모두가 서로 배신자가 아닌 동지로 “일심동체 행동통일”을 이루어 불법가짜정권을 막장으로 몰아갈 수 있다. 국민이 내심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데, 우리 편 정치인들 언론인들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
2014년02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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