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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수 목사님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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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동포 작성일13-10-09 00:49 조회1,73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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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와 평화, 통일 세상 꿈꾸며 평통사를 만드셨고, 평화와 통일을 여는 맨 앞자리에 계셨던 홍근수 목사님이 7일 오전 9시 45분,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홍근수 목사님은 1994년 문규현 신부님과 함께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창립하여 오랜기간 상임대표로 활동하시면서, 매향리폭격장폐쇄투쟁 범국민대책위 공동의장, 불평등한 한미소파개정 국민행동 공동대표, MD저지 공대위 공동대표, 효순미선 범대위 상임공동대표, 전국 민중연대 상임공동대표, 평택 미군기지 범대위 상임공동대표 등을 역임하시며, 한국사회의 자주와 평화, 통일, 민중운동에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사도, 고 홍근수 목사 통일사회장

장례 일정 입니다. (11일 일정이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 빈소 :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특실 303호
- 2013. 10. 7(월) 오전 9:45 지병(진행성 핵상마비)으로 소천하심.
- 2013. 10. 8(화) 오후 1시 입관(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특실 303호)
오후 2시 입관 예배(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 2013. 10. 9(수) 오후 5시 평통사/시민사회 추모행사(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 2013. 10. 11(금) 오전 7시 30분 발인식(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오전 9시 영결식(서울 중구 을지로 2가 소재 향린교회)
오전 11시 노제(대한문 앞)
오후 14시 하관식(마석 모란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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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홍근수 선생님 그 동안 고생 참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소서!

1994년도 여름에 내가 사는 스웨덴에 부부가 구경오셨을 때
내차로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구경하면서 많고 많은 말들 중
확실히 기억나는 말씀은 목사가 된 것을 가장 부끄럽게 생각하신다는 말씀이였다. 
그 뒤로 난 목사라고 하지 아니하고 선생님이라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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