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축제에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퇴진' 등 만장 등장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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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성청년 작성일13-10-01 02:53 조회1,7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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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로스엔젤레스 올림픽가에서 열린 한인축제 퍼레이드에 반정부 구호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가세티 시장과 퍼레이드를 이끄는 선도역할인 공동 그랜드마셜을 맡아 무개차를 타고 행진했다.
한편 퍼레이드 도중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퇴진' 등 구호를 적은 만장을 든 시위대가 김무성 의원이 탄 무개차를 따라다녀 논란이 됐다.
이 시위를 주도한 로스앤젤레스 시국회의 이병도 공동대표는 "국정원이 개입한 공작 정치에 역할을 한 의혹이 있는 김무성 의원이 그랜드마셜을 맡았다고 해서 항의의 뜻을 표시한 것"이라면서 "경찰에 사전에 신고도 했고 적법한 시위"라고 말했다.
한인축제재단 정주현 회장은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서너명의 시위대라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미주 한인의 화합과 자부심을 고취하려는 행사에 정치적 구호를 등장시킨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가세티 시장과 퍼레이드를 이끄는 선도역할인 공동 그랜드마셜을 맡아 무개차를 타고 행진했다.
한편 퍼레이드 도중 '국정원 해체'와 '박근혜 퇴진' 등 구호를 적은 만장을 든 시위대가 김무성 의원이 탄 무개차를 따라다녀 논란이 됐다.
이 시위를 주도한 로스앤젤레스 시국회의 이병도 공동대표는 "국정원이 개입한 공작 정치에 역할을 한 의혹이 있는 김무성 의원이 그랜드마셜을 맡았다고 해서 항의의 뜻을 표시한 것"이라면서 "경찰에 사전에 신고도 했고 적법한 시위"라고 말했다.
한인축제재단 정주현 회장은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서너명의 시위대라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미주 한인의 화합과 자부심을 고취하려는 행사에 정치적 구호를 등장시킨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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