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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민족적 참화 빚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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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참화 작성일13-08-21 07:56 조회1,6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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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민족적 참화 빚을 수도
군사적 긴장 상태 해소가 북남관계 선차적 요구

조선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대변인담화를 통해 한미 을지프리덤훈련을 강도 높게 비난한데 이어 군사적 대결상태는 민족적 참화를 빚어 낼 수도 있다며 민족화해와 단합의 길로 나 설 것을 촉구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우리민족끼리는 20일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지 않고는 북남관계의 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도 기대할 수 없다.”

며 이같이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개성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북남당국실무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온 겨레에게 기쁨을 안겨준 사실을 상기하고 “합의서의 채택으로 경각에 처하였던 개성공업지구가 정상화되고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그것이 전반적인 북남관계발전과 주변정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이때 북과 남은 정치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을지프리덤 훈련이 남북사이의 관계개선에 걸림돌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 신문은 “북과 남의 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켜야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해나갈 수 있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록을 싣고 “북과 남사이의 정치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는 것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선차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근 70년에 걸친 민족분열은 북과 남의 끊임없는 정치군사적 대결을 낳는 기본요인으로 되고 있다.”면서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 대결상태는 동족사이에 불신과 오해를 가져오며 서로 신뢰하고 화해할 수 없게 할 뿐 아니라 긴장을 격화시키고 민족적 참화를 빚어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지 않고는 북남관계의 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도 기대할 수 없다. 북남사이의 정치적대결상태가 해소되어야 군사적대결상태도 가셔질 수 있고 나아가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이 실현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의 시대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며 “서로 상대방을 헐뜯고 비방하거나 긴장이 격화되는 속에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때문에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면서 정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북과 남은 정치적 대결상태와 함께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며 “신뢰와 화합을 실현하고 협력의 공간을 넓혀나감으로써 진정한 평화를 보장하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야 한다. 믿음은 신뢰에 기초하며 화합은 서로의 마음의 문을 열고 가깝게 해주는 화해와 화목의 과정”이라고 확인했다.

아울러 “북과 남의 각계각층의 협력과 교류도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민족의 매 성원들 모두가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우정과 신뢰를 두터이 하고 그 과정에 그들 모두가 떨어져살 수 없는 민족의 한성원임을 자각하게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민족끼리는 “북과 남이 서로의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신뢰와 화합을 실현하고 협력의 공간을 넓혀나가는 것이 바로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 결정적 조건”이라면서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나라의 분열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여러 차례에 걸쳐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확고부동한 원칙을 내외에 천명하시였다.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에서 천명된 절세위인들의 통일의지는 온 겨레를 자주적 평화통일에로 불러일으키는 고무적 기치로 되고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어린 조국통일3대헌장에 따라 모든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해결되지 못할 것이 없다.”고 역설했다.

이 신문은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평화와 통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의 입장은 시종일관하다.”고 전제하고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의 선차적 요구를 자각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통일유훈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림으로써 우리 겨레모두가 통일된 조국강토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역사의 그날을 앞당겨나가야 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우리민족끼리는 보도를 통해 노골적인 언어로 남측을 비난하거나 군사적 물리적 대결 발언을 자제함으로써 모처럼 마련 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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