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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이산상봉 적십자접촉 23일 판문점 개최' 제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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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17 16:21 조회1,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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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상봉 적십자접촉 23일 판문점 개최' 제안(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공식제안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민원실에서 유학기(85)씨가 북한에 있는 형제들을 찾기 위해 접수한 신청서를 확인한 후 누군가와 통화하며 밝게 웃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판문점 내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다. 2013.8.16 jieunlee@yna.co.kr

"北, 이산가족 문제 해결 실무접촉 적극 응해나오길 기대"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정부는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오는 23일 판문점 내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가질 것을 16일 북한에 공식 제의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번에 볼 수 있으려나'
'이번에 볼 수 있으려나'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전후한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공식제안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민원실에서 정학순(75)씨가 오빠를 찾기 위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눈가를 만지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판문점 내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북한에 제의했다. 2013.8.16 jieunlee@yna.co.kr
제안서는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강수린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전달됐다.

정부는 "북측이 순수 인도주의 사안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 적극 응해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에 호응할 경우 실무접촉에서는 이산가족의 상봉 시기와 장소, 규모 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이 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제안은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먼저 남북한 이산가족들의 고통부터 덜어드렸으면 한다"며 "이번 추석을 전후로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이 상봉할 수 있도록 북한에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기 바란다"고 밝힌데 따라 이뤄졌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리측 상봉 신청자는 7만3천여명정도로 이 중 70세 이상이 80%가 넘는다"라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상봉해서 이산의 아픔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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