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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는 앞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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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나 작성일12-06-13 13:06 조회1,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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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는 앞날이 없다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말이 있다.

-나라의 앞날을 보려거든 청소년들을 보라.

이것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청소년들의 준비정도에 달려있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하다면 자본주의나라 청소년들의 모습을 통해 보게 되는 자본주의사회의 앞날은 과연 어떠한가.



책가방속에 있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학교는 신성한 교정이 아니라 범죄의 란무장이다.학교에서는 매일과 같이 총소리가 울리고 학생들의 아츠러운 비명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지난 2월말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고등학교구내가 순간에 벌둥지를 쑤셔놓은것처럼 되여버렸다.

갑자기 여러발의 총소리가 울리였던것이다.교실들에서는 학생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가는 등 학교는 그야말로 수라장으로 변하였다.3명의 학생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부상당하였다.

언제인가 미공화당의 전 국회 하원 의장은 《학생들이 교내에서도 총을 휴대할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이쯤 되고보면 총기류범죄의 왕국 미국에서 이와 같은 일은 례상사로 되고있음을 능히 짐작할수 있다.

지난 5월 핀란드에서도 9명이 죽거나 부상당하는 총란사사건이 일어났다.이 사건의 가해자 역시 고등학교학생이였다.

5년전에도 이 나라에서는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교내에서 총을 란사하여 8명이 사망하였다.

배움의 크나큰 포부와 꿈이 고이 간직되여있어야 할 학생들의 책가방속에 총과 같은 살인흉기들이 들어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발전과 문명의 담보란 전혀 없는것이다.



시드는 미래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뛰여오르는 학비로 하여 자본주의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쫓겨나고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당국은 이미전에 학비를 8% 인상할데 대한 조치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해 가을에 또 9.6% 올렸다.

지금 미국의 국립대학들은 교직원로임의 많은 몫을 학생들에게서 긁어모은 등록금으로 충당하고있다 한다.

영국의 대학들에서 현재 학비가 지난 시기에 비해 3배나 올라갔는데 이러한 실태는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학생들이 학비마련을 위해 고학의 길에 나섰다.지어 어떤 학생들은 막대한 빚을 지고 중퇴의 길을 걷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미국신문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최근년간 전국적으로 대학생들이 진 빚이 기록적으로 많은 1 000억US$이상에 달하였다고 전하였다.

끊임없이 늘어나는 빚을 감당할수 없어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은 부지기수이다.

미국의 뉴욕시에서만도 해마다 고등학교학생 2만여명이 학비를 제대로 내지 못해 학교에서 나가고있다.

이딸리아에서는 돈이 없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떠돌이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이 무려 200여만명을 헤아리고있다.

설사 학교와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도 온전한 일자리 하나 얻지 못하고있는 형편이다.항간에서는 졸업은 곧 실업이라는 소리까지 나돌고있다.

최근 유럽동맹통계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11월에 동맹성원국들에서 청년실업자수가 560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에스빠냐에서는 실업자 3명중 1명이 청년들이라고 한다.

영국에서도 지난해 10월말까지 청년실업자가 102만 7 000명에 달하였다.

독점재벌들의 리해관계에 의해 모든것이 결정되는 자본주의사회에 옳바른 미래관이 있을수 없다.미래를 사랑하지 않는 사회에는 전도가 없다.그런즉 멸망은 자본주의나라들 스스로가 몰아오고있는셈이다.



그들이 택한 길

자본주의나라 청소년들은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고 절망에 잠겨 썩어빠진 사회를 저주하고있다.

지난해 12월초 그리스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10명중 6명이 앞날에 대한 비관을 표시하면서 나라를 떠나고싶다고 밝혔다.

절망감에 모대기다 못해 청소년들이 타락의 길,범죄의 길을 걷고있다.

일본에서는 10대,20대의 청소년들이 마구 살인을 하며 돌아치고있다.

10대의 소년이 뻐스운전사에게 마구 칼부림을 하여 부상을 입힌 사건,20대의 청년이 5살 난 어린이를 랍치하여 무참히 살해한 사실…

정신육체적으로 타락한 자신을 마약과 알콜로 달래는 청소년들도 늘어나고있다.

미국의 청소년들속에서 알콜람용행위가 성행하여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이 나라의 한 사회단체는 현재 전국적으로 750만명의 청소년들이 알콜을 람용하고있다고 아우성을 쳤다.

유럽동맹위원회는 아일랜드청년들의 16%가 마약을 사용하고있다고 밝혔다.

생을 포기한 자본주의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나중에는 자기 조국,자기 부모를 원망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자살행위가 성행하는 일본에서는 취직에 실패하여 고민하다가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있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등 150명이 일자리를 구할수 없어 고민하다가 자살하였다고 한다.

그들이 택한 길,이것은 자본주의가 멸망의 나락에로 질주해가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자본주의에는 앞날이 없으며 파멸만이 있을뿐이다.

주체101(2012)년 6월 13일 로동신문

본사기자 박송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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