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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남조선집권세력에 내리는 진단과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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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ekorea 작성일12-01-10 19:01 조회2,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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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gisa1&no=47077

리성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에게 그래도 동족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의 한쪼각 량심이라도 남아있다면 그들이 새해를 맞아 지난해 민족대국상앞에 저지른 반인륜적, 반민족적죄과를 뼈아프게 사죄하는 응분의 의사표명을 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리명박은 이 요구에는 귀를 막고 대결적폭언들로 가득찬 《신년국정특별연설》이란것으로 대답해나섰다.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민족끼리》 론설원이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집권자의 《신년국정특별연설》을 보며

론설원; 지난 1월 2일 남조선당국자가 《신년특별국정연설》이란것을 하였다. 그중 《대북관계》분야의 내용을 요약해본다면.
실장; 북남관계와 관련하여서는 민족의 대국상에 저지른 반인륜적, 반민족적죄악에 대해 사죄는커녕 뉘우침의 말 한마디 없이 도리여 《<한>반도와 동북아정세에서의 큰 변화가 예고된다》느니, 《불확실성속의 새로운 기회》니, 그 누가 《진정성있는 태도로 나온다면 새로운 <한>반도시대를 함께 열어갈것》이라느니 하면서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있다는 주제넘는 타령을 엮어대였다.
《핵활동중지》와 그 무슨 《지원》 등 구태의연한 넉두리도 빼놓지 않았다.
이와 함께 《안보》문제와 관련하여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과 《강력한 대응》을 떠들면서 조선반도평화문제의 진실을 외곡하는데 여전히 열을 올리였다.
론설원; 우선 《<한>반도와 동북아정세에서의 큰 변화가 예고된다》는것부터 살펴보자. 당국자는 그렇게도 바라던 《북변화》의 《호기》를 꿈꾸는 모양인데 실로 가소롭지 않은가.
실장; 그렇다. 누가 누구의 《변화》를 걱정하는가. 아마 누구에게나 다 보이는 격동의 현실, 대가정의 어버이를 잃고 더욱 강해지고 더욱 용기백배하여 강성국가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장엄한 진군이 유독 그의 눈에만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사실 변화의 썰물에 씻겨나갈 걱정을 해야 할 당사자는 바로 남조선당국자 자신이다. 민족의 대국상을 외면하고 조의표시를 각방으로 방해해나선 반인륜적망동만으로도 역적패당은 민족명부의 제거대상이다. 그뿐인가. 역적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론설원; 그런데 당국자가 터무니없게도 《변화》나발을 불어댄것은 아직도 체제대결의 과대망상증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다는 반증이다. 역적패당의 어리석은 체제대결망상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 누구의 《핵활동중지》와 《지원》이란것도 다시금 들고나오지 않았는가.
실장;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이다. 우리가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함으로써 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는것은 이미 세상이 공인하는 사실이다. 핵보유국의 지위, 이 귀중한 혁명유산을 원쑤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더욱 철통같이 지키고 강화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굳건하다.
론설원; 그러니 남조선당국자가 그 누구의 《핵활동중지》와 《지원》을 떠드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우리가 이 귀중한 유산을 그 무엇과 바꿀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것은 그야말로 당치 않은 오산이다.
실장; 물론이다. 역적패당이 《북핵》소동을 집요하게 벌리는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반공화국압살과 무장해제를 통해 체제대결망상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불순한 기도에서 출발한것이다.
올해 역적패당이 《평화》와 《안정》을 부쩍 많이 떠들어대고있는것이 우연치 않다. 이것은 곧 역도패당이 핵소동과 전쟁소동에 더욱 광기를 부릴것임을 예고해주는것이다.
론설원; 이번 연설이란데서 역도가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과 《강력한 대응》을 떠들었는데 이것 역시 《평화》의 간판밑에 더러운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려는 행위가 아닌가.
실장; 돌이켜보면 집권후 보수패당이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지경에 몰아넣으면서 항상 써먹은것이 바로 그 누구의 《도발》과 그에 대한 《응징》이란 구실이다. 그런데 역적패당은 이 고약한 버릇을 대국상의 시기에까지 버리지 못하고 어이없게도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을 운운하며 전괴뢰군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총부리를 들이댔다. 이번에 역적패당의 《북도발》타령이 얼마나 허황한것인가 하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제와서까지 《도발》과 《응징》을 외워대는것은 결국 모략과 날조의 방법으로 긴장을 조성하지 않고서는 연명할수 없는 호전광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이라고 할것이다.
이번 민족대국상기간 감행한 괴뢰패당의 특대형도발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려는 우리의 의지는 단호하다. 역적패당은 이것을 바로 보고 더이상 어리석은 입방아질과 대죄악우에 또 죄악을 덧쌓는 무모한 짓을 그만두어야 한다.
론설원; 정당한 지적이다. 《진정성》이니,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있다느니 한 부분도 짚고넘어갈 필요가 있지 않는가.
실장; 이번 민족대국상시기 남조선당국의 처신은 그들의 동족의식과 인간적면모, 나아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진정성》을 최종적으로 확인시켜주었다. 이 시점에 남조선의 집권패당이 그 누구의 《진정성》을 떠들고있다. 그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이다.
론설원; 무슨 심보로 그러겠는가. 책임회피용이라고 볼수 있겠다. 지금 북남관계는 완전파탄되고 정세는 위험천만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 책임을 회피하고 여론의 비난을 모면하자니 막상 천치가 아니고서는 귀기울이지조차 않을 《진정성》나발밖에 매달릴데가 없는것이다.
실장; 《기회의 창》을 떠들어댄것도 그렇다. 기회로 말하면 우리가 이미 마지막기회를 남조선집권세력에게 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기회를 한사코 차버렸다. 그러니 남은것은 이제 민족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가 아니겠는가. 심판대에 매달릴 처지에 있는자들이 그 누구에게 대고 《기회》를 운운하니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론설원; 이상의 내용에서 보듯 남조선당국자는 민족의 영원한 버림을 받은 자기 처지에 어울리지 않게 아직도 《비핵, 개방, 3 000》으로 대표되는 체제대결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다. 리명박역도의 《신년국정특별연설》을 통해 그들패당의 속심을 진단내린다면.
실장; 한마디로 지난해 말 민족의 대국상에 저지른 만고대죄와 북남관계문제를 말할 자격을 상실한 자기 처지를 가리워 어떻게 해서나 잔명을 부지하는 한편 집권 마지막해인 올해에 체제대결의 변함없는 흉심을 더욱 악랄하게 추구함으로써 보수의 재집권을 위한 발판을 닦아보자는것이다.
문제는 뜻대로 되겠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야당과 진보세력은 물론 보수세력들까지도 민족대국상에 만고대죄를 저지른 당국을 단죄하면서 리명박패당이 《문민》당국자보다 더 비참한 말로를 겪게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나아가 북남관계에서 자격을 상실한 보수패당이 대결과 전쟁소동에 더욱 광분하는 경우 가뜩이나 첨예한 정세가 폭발하지 않겠는가를 우려하고있다. 진보이든 보수이든 한 목소리로 북남관계를 말아먹고 불안만을 가져다주는 역적패당에게 철저히 등을 돌리고있다. 역적패당이 갈길은 불보듯 뻔하다.
론설원; 정당한 지적이라고 본다. 남조선집권당국에게 차례질것은 쓰디쓴 파멸밖에 없다. 이것이 이른바 《신년국정특별연설》을 보며 리명박패당에게 내리는 온 겨레의 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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