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을 보면서

남녘동포들아 –
사랑하는 남녘동포들아 –
저 - 북녘 동포들의 뜨거운 눈물들을 보거라!
저 - 강인한 백절불굴의 정신들을 보거라!

정말로 위대한 북조선 동포들이고
참으로 자랑스런 우리 동족 북조선이라
위대한 지도자는 위대한 인민들을 만나고
위대한 인민은 위대한 지도자를 만나는가 보다.

지도자와 인민들이 같이 똘똘 뭉쳐서
허리띠를 같이 졸아매고
각종 핵무기도 같이 만들고
각종 미사일도 같이 만들고
광명성 1, 2호도 같이 만들어 단숨에 띄웠고
핵융합도 같이 만들고

이렇게 해서 당당히 주체 정치강국으로
보란듯이 선군 예술 강국으로
떳떳하게 선군 군사강국으로 되었다.

이런 엄청난 힘은 우리 삼천리금수강산에 평화가 심어졌고
그리고 다시는 외세의 침략 전쟁을 확실히 막아 놓았다.

그리하여 주체 100(2012년)4월15일은 경제강국까지의 문을 여는 해다.
어젯 날에 핵무기를 들고 강국이라고 뻐기며
우릴 66년 동안 무자비하게 죽이며 괴롭히는 미제

보이지 않는 가!
이 지구 곳곳을 주야로 침략 살인 강도 백정질을 일삼던
미제와 유럽은 통쾌하게 저물어가고 있다는 것

보라! 오늘의 평양을 삥 둘러싼 이 지구 국가들을
내년부터 이 지구의 대 강성대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사랑하는 남녘 동포들이여 –
여기로 뭉치자

남녘 동포들아!
북녘과 같이 똘똘뭉쳐
우리의 꿈에도 소원인 민족 자주통일을 어서 속히 이룩하고

결식아동이, 자살자가, 실업자가, 노숙자가, 매춘부가 단 한명도 없이
이 지구에서 으뜸으로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

지원 사상으로
주체 사상으로
선군 정치로
강성대국으로  

단군 4344년 12월02일
주체 100(2011)년 12월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