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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의 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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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민족 작성일2015-12-29 08:23 조회1,70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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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의 한해 (1)

 

복잡다단하였던 2015년이 저물어간다.

2015년은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으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되였지만 우리의 원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있는 새로운 분위기가 마련되였다.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희망과 좌절감이 엇갈린 2015년을 돌이켜본다. 

 

1

 

 2015년의 첫 아침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절세위인의 애국, 애족, 애민의 력사적인 호소가 백두에서 한나에 이르는 이 나라 강토를 뜨겁게 격동시키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북남관계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절세위인의 호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힘찬 보폭을 내짚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북신년사의 진정성》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우리의 력사적인 호소를 《〈한〉미공조분쇄를 노린 대남껴안기》, 《국제적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화공세》로 매도해나섰다. 지어 미국의 천만부당한 《초강도대북추가제재》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라고 맞장구를 치면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최전연일대에서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광분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는 결코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 개선되는것이 아니며 실천적조치가 없는 빈말공부로 좋게 발전하는것도 아니다, 북남대화의 전망도 신뢰조성의 근원도 다름아닌 북남쌍방의 진정한 노력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우리의 호소와 의지를 똑바로 새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련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정당, 사회단체련합회의를 평양에서 진행하고 전체 조선민족에게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그리고 여러 계기를 통하여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이것은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온전한 사고와 리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서로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자고 하는 대화를 앞두고 초보적인 례의만이라도 차리고 자그마한 성의라도 보여야 할것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을 외면하고 당국자들이 앞장에 서서 북남관계개선에 훼방을 노는 도발행위들을 일삼았다. 우리의 자위적인 병진로선과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북의 《위협증가》니, 《도발억제》, 《체제변화》니 뭐니 하며 우리를 마구 헐뜯었으며 군부호전광들은 《북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외세와 야합하여 《련합전술토의》니, 《확장억제정책위원회》니 하는 북침핵전쟁흉계를 꾸미고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면서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

우리는 또다시 대미추종을 일삼으면서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남조선당국에게 이제라도 동족에 대한 옳바른 태도를 가지고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로 돌아서야 한다는것과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천금같은 기회를 친미매국과 동족대결로 망쳐먹는다면 두고두고 겨레의 저주와 버림을 받게 될것이라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특별성명도 내보내였다. 그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굳게 뭉쳐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자는 우리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준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성의와 아량을 외면하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것으로 대답하였다.

미국과 함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2015 쌍룡훈련》, 야외기동전술훈련과 천인공노할 생화학전쟁도발책동까지 뻐젓이 감행하였다.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이 민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분렬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북남수뇌상봉과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성명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70년의 기나긴 민족분렬의 력사로 보나 조선반도를 둘러싼 첨예한 주변정세로 보나 북과 남은 하루빨리 대결을 끝장내고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에는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확고한 립장을 가져야 한다는것과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 《체제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데 대한 문제,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을 걷어치워야 한다는것, 북남관계개선의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해나가야 한다는것,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갈데 대한 내용들이 담겨져있었다.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하여 제안한 우리 공화국의 성명들과 담화들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들은 하루빨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이 없이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하자는 뜨거운 민족애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계속)


 

복잡다단하였던 2015년이 저물어간다.

2015년은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으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되였지만 우리의 원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있는 새로운 분위기가 마련되였다.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희망과 좌절감이 엇갈린 2015년을 돌이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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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의 첫 아침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절세위인의 애국, 애족, 애민의 력사적인 호소가 백두에서 한나에 이르는 이 나라 강토를 뜨겁게 격동시키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북남관계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절세위인의 호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힘찬 보폭을 내짚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북신년사의 진정성》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우리의 력사적인 호소를 《〈한〉미공조분쇄를 노린 대남껴안기》, 《국제적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화공세》로 매도해나섰다. 지어 미국의 천만부당한 《초강도대북추가제재》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라고 맞장구를 치면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최전연일대에서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광분하였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남조선당국에 북남관계는 결코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 개선되는것이 아니며 실천적조치가 없는 빈말공부로 좋게 발전하는것도 아니다, 북남대화의 전망도 신뢰조성의 근원도 다름아닌 북남쌍방의 진정한 노력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우리의 호소와 의지를 똑바로 새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련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정당, 사회단체련합회의를 평양에서 진행하고 전체 조선민족에게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그리고 여러 계기를 통하여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이것은 내외의 커다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온전한 사고와 리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서로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자고 하는 대화를 앞두고 초보적인 례의만이라도 차리고 자그마한 성의라도 보여야 할것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을 외면하고 당국자들이 앞장에 서서 북남관계개선에 훼방을 노는 도발행위들을 일삼았다. 우리의 자위적인 병진로선과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북의 《위협증가》니, 《도발억제》, 《체제변화》니 뭐니 하며 우리를 마구 헐뜯었으며 군부호전광들은 《북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싸일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외세와 야합하여 《련합전술토의》니, 《확장억제정책위원회》니 하는 북침핵전쟁흉계를 꾸미고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면서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

우리는 또다시 대미추종을 일삼으면서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남조선당국에게 이제라도 동족에 대한 옳바른 태도를 가지고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로 돌아서야 한다는것과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천금같은 기회를 친미매국과 동족대결로 망쳐먹는다면 두고두고 겨레의 저주와 버림을 받게 될것이라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특별성명도 내보내였다. 그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굳게 뭉쳐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자는 우리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준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성의와 아량을 외면하고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것으로 대답하였다.

미국과 함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2015 쌍룡훈련》, 야외기동전술훈련과 천인공노할 생화학전쟁도발책동까지 뻐젓이 감행하였다.

남조선당국의 처사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이 민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분렬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북남수뇌상봉과 6. 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성명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70년의 기나긴 민족분렬의 력사로 보나 조선반도를 둘러싼 첨예한 주변정세로 보나 북과 남은 하루빨리 대결을 끝장내고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에는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확고한 립장을 가져야 한다는것과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 《체제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데 대한 문제,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을 걷어치워야 한다는것, 북남관계개선의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해나가야 한다는것,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갈데 대한 내용들이 담겨져있었다.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하여 제안한 우리 공화국의 성명들과 담화들 그리고 그 실현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들은 하루빨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이 없이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하자는 뜨거운 민족애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계속)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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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2016년에는 부디 우리 남녘동포들이 대한민국 남녘여권으로 당당하게 소지한채 북녘여행을 할수있게 해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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