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님 품에 영원히`…北망명시도 의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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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탈북 작성일2016-04-24 18:02 조회1,42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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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북한 망명을 시도한 현직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는 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의사 신모(59)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모(4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 3월 스웨덴에 거주하는 이혼남 친북인사 림원섭씨의 집에 머물면서 `망명신청서`를 작성했다. 이들이 작성한 망명신청서에는 `주체사상 선군정치의 경애하는 수령님 품에 영원히 살고 싶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림원섭씨의 주선으로 스웨덴, 오스트리아,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을 통해 망명을 시도했지만 `사회적 기여도가 없어 북한으로 가기 힘들다`는 의사를 전달받고 밀입북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씨 등은 2008년 5월부터 최근까지 북한 사회주의 체제로의 1국가 1체제 통일을 주장하는 이적단체 `통일대중당` 결성을 준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인터넷 카페 `세계물흙길연맹`에 동조세력 규합과 선전의 장으로 활용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한편 신씨는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하고 2007년 대선에는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2000∼2002년에는 울산구치소 의무과장(4급 서기관)으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진한)는 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의사 신모(59)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모(4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 3월 스웨덴에 거주하는 이혼남 친북인사 림원섭씨의 집에 머물면서 `망명신청서`를 작성했다. 이들이 작성한 망명신청서에는 `주체사상 선군정치의 경애하는 수령님 품에 영원히 살고 싶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림원섭씨의 주선으로 스웨덴, 오스트리아,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을 통해 망명을 시도했지만 `사회적 기여도가 없어 북한으로 가기 힘들다`는 의사를 전달받고 밀입북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씨 등은 2008년 5월부터 최근까지 북한 사회주의 체제로의 1국가 1체제 통일을 주장하는 이적단체 `통일대중당` 결성을 준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인터넷 카페 `세계물흙길연맹`에 동조세력 규합과 선전의 장으로 활용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한편 신씨는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하고 2007년 대선에는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2000∼2002년에는 울산구치소 의무과장(4급 서기관)으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저거 6년전의 기사인데....!!!! ㅡㅡ;;;; 북녘에서는 극소수의 고위층들을 위한 고급병원 의사가 아닌이상 대다수의 의사들이 전부 가난한 육체노동자라는게 실감나쥐~!!!! ㅋㅋㅋㅋㅋㅋ
지랄마님의 댓글
지랄마 작성일
조선에 월북하고 싶으면 직접 조선 대사관에 찾아가서 조선 외교관들을 만나보고 의거입북을 타진했어야지 림원섭이나 노길남 같은 친북 통일 운동가에게 부탁하는 것이 문제지.
조선을 조국으로 삼고 싶으면 해외통일운동가고 뭐건 믿지 말고 직접 의거입북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조선에 가서 학교를 다니고 거기서 조선 사람들과 원하는 일을 하면 될 것임.
남조선 내의 운동권이건 해외 통일인사들이건 한 50%정도는 몰라도 안 믿는다, 그 이유는 그래도 역시나 남조선 년놈들이니까...
조선이 최고다!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