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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적은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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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진우 작성일16-12-24 16:24 조회1,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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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놈? 왜놈? 기독교?
아니다!

늑대, 여우, 하이에나를 그대는 적으로 생각하는가?
아니다!

우리의 적은
동족을 팔아먹는,  나라를 팔아먹는 정치인, 법관, 검찰, 경찰, 기자, 재벌이다.

이남에서 혁명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다.

3.1, 4.19, 5.18----
성공하였는가? 결과가 무엇인가?

새 도둑으로 바꾼 것 뿐이고 바뀐 도둑에 의해 나날이 더 뺏길 뿐이다.

우리 안의 적을 적으로 생각지 않기 때문이다.

포수에게 총을 쥐어준게 아니고 강도에게 총을 쥐어줬기 때문이다.

녹슨 총으로, 부러진 총으로 늑대를 잡을 수 있을까?
우리는 언제까지 가면무도회를 구경할 것인가?

다음은 어느 강도에게 총을 쥐어줄 것인가?

이남은 자정력도 자주력도 모두 잃은 지 오래다.
말을 잃고 글도 잃었으니 더  말 해 무엇하랴.

자정력과 자주력을 되찾으려면 오래 오래 아주 오랜 세월 치료가 필요하다.

누가 나서서 치료를 받으려고 할 까?
아무도 없다.

누가 치료를 맡을 것인가?
조선이 기꺼이 나서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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