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가 신옥자 선생 영전에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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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양소식 작성일12-05-27 15:05 조회1,9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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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자선생의 령전에 드립니다.
신옥자선생이 지난 18일 뜻하지 않는 병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는 급보에 접하고 우리 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신옥자선생은 어려서부터 형언할수 없는 인생고초를 겪으면서 불의에 찬 남조선사회에서 더이상 살아갈수 없어 피눈물을 뿌리며 고국을 떠나 낯설은 이국땅에서 갖은 고생을 다 하며 살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선생은 이국땅 도이췰란드에서 온갖 민족적차별을 당하고 인간이하의 멸시를 받으면서 남조선의 파쑈독재를 그대로 두고서는 조국의 통일도 겨레의 희망도 없다는것을 그 누구보다 통절하게 느끼고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운동에 선각자로 나서서 《재독한국녀성모임》,《한국민주민족통일련합》성원으로 활약하였으며 1990년 《범민련》조직의 결성과 함께 《범민련》유럽지역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여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 심신을 다 바쳐온 애국투사였습니다.
선생은 통일애국을 위해 수십년세월 악형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적지조를 지켜싸운 비전향장기수들을 돕는 사업을 그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통일애국투사들에 대한 자신의 도덕적의무감으로 여기면서 리인모선생의 귀환을 비롯한 여러가지 어려운 사업을 도맡아 해왔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 안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에 대하여 남조선에 널리 소개선전하기 위해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 하였습니다.
선생은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중앙상임위원으로서 동포들을 묶어세우고 조직의 통일단결을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하므로써 해외동포운동사에 뚜렷한 생의 흔적을 남기였습니다.
선생이 얼마전에 위대한 주석님의 탄생 10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대표단성원으로 평양을 방문하여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던 그 모습은 우리 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원들에게 잊을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해 심신을 불태우며 로당익장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던 선생이 그토록 바라던 조국통일의 날을 보지 못하고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접한 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정말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비보에 크나 큰 상실의 아픔을 금할수 없습니다.
선생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났으나 조국통일과 애국애족을 위한 투쟁에 남긴 그 공적은 조국인민들과 오늘도 변함없이 통일애국의 길을 걷고 있는 해외동포들의 마음속에 길이 남아 있을것입니다.
고 신옥자선생이시여 고이 잠드시라!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주체101(2012)년 5월 20일
신옥자선생이 지난 18일 뜻하지 않는 병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는 급보에 접하고 우리 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신옥자선생은 어려서부터 형언할수 없는 인생고초를 겪으면서 불의에 찬 남조선사회에서 더이상 살아갈수 없어 피눈물을 뿌리며 고국을 떠나 낯설은 이국땅에서 갖은 고생을 다 하며 살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선생은 이국땅 도이췰란드에서 온갖 민족적차별을 당하고 인간이하의 멸시를 받으면서 남조선의 파쑈독재를 그대로 두고서는 조국의 통일도 겨레의 희망도 없다는것을 그 누구보다 통절하게 느끼고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운동에 선각자로 나서서 《재독한국녀성모임》,《한국민주민족통일련합》성원으로 활약하였으며 1990년 《범민련》조직의 결성과 함께 《범민련》유럽지역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여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 심신을 다 바쳐온 애국투사였습니다.
선생은 통일애국을 위해 수십년세월 악형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혁명적지조를 지켜싸운 비전향장기수들을 돕는 사업을 그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통일애국투사들에 대한 자신의 도덕적의무감으로 여기면서 리인모선생의 귀환을 비롯한 여러가지 어려운 사업을 도맡아 해왔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 안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에 대하여 남조선에 널리 소개선전하기 위해 할수있는 모든것을 다 하였습니다.
선생은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중앙상임위원으로서 동포들을 묶어세우고 조직의 통일단결을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하므로써 해외동포운동사에 뚜렷한 생의 흔적을 남기였습니다.
선생이 얼마전에 위대한 주석님의 탄생 10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대표단성원으로 평양을 방문하여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던 그 모습은 우리 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원들에게 잊을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해 심신을 불태우며 로당익장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던 선생이 그토록 바라던 조국통일의 날을 보지 못하고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접한 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정말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비보에 크나 큰 상실의 아픔을 금할수 없습니다.
선생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났으나 조국통일과 애국애족을 위한 투쟁에 남긴 그 공적은 조국인민들과 오늘도 변함없이 통일애국의 길을 걷고 있는 해외동포들의 마음속에 길이 남아 있을것입니다.
고 신옥자선생이시여 고이 잠드시라!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주체101(2012)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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