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자선생의 유가족 앞

신옥자선생이 지난 18일 뜻밖의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접한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신옥자선생은 비전향장기수들의 송환투쟁을 비롯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쳐왔습니다.

신옥자선생은 비록 통일된 조국을 보지 못하고 애석하게 우리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공적을 우리 인민들과 비전향장기수들의 마음속에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

비전향장기수 일동
주체101(2012)년 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