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수기]6.15 대통령 뽑으면 바로 에너지 강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창기 작성일2012-07-11 15:07 조회1,77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창기 기자
[다음은 지난 2월 9일 서울 자택에서 체포 구속된 이후 국정원과 검찰 조사를 받고 현재 검찰에 의해 국가보안법상 회합 통신 및 고무 찬양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서울구치소에 있는 이창기 자주민보 대표가 편지로 보내온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_편집자]
현대 디지털 경제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화석연료는 훨씬 빠른 속도로 바닥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극소전자혁명 즉 컴퓨터에 의한 자동조종생산체계는 기하급수적으로 생산량을 늘리면서도 단순반복 작업을 모두 자동화시켜 노동자의 일자리를 대폭 감소시키게 된다.
내수가 감당이 안 되니 미국과 유럽은 중국,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 제3세계 진영을 개발하며 소비시장을 만들었다. 그것도 조금이라도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진자본주의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그 결과 인도, 중국 등 신흥 산업국들이 석유 먹는 하마로 돌변하면서 세계 곳곳 유정의 바닥을 보게 하고 있다. 그에 따라 한 물 갔던 석탄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일부 나라에서는 엄청난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기름모래에서 석유를 추출하기도 하고, 더 깊은 심해에 유정을 개발하는 등 별별 몸부림을 다 치고 있는 것이다.
중국도 자본주의경제 도입 전엔 석유 수출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최대 수입국이다. 문제는 아직도 중국의 도시화는 50%밖에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도도 더 개발이 필요하고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나라들의 국민들도 석유화학제품을 더 사용해야 하고 다들 자동차도 굴리고 하다못해 오토바이, 전기 자전거라도 타야 한다.
결국 자본주의 경제 성장은 에너지 소모를 끊임없이 늘리는 길이다. 경제성장이 멈추는 것은 곧 자본주의 경제 공황을 의미한다. 더군다나 컴퓨터의 발전, 디지털의 혁명으로 생산시스템의 자동화는 실업자를 대폭 늘리며 생산량을 폭발적으로 발전시켜 부의 집중을 초래하여 그런 공황을 앞당기고 또 헤어 나올 수 없는 장기 불황으로 세계 경제를 끌고 갈 것이다.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이 평양 취재 당시 북 학자가 이 점에 대해 김정은 대장이 예리하게 지적한 바 있다고 했다. ‘컴퓨터 시대에는 막스의 잉여가치학설을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 정확한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컴퓨터의 발전이 자동화, 무인화 공장을 출현시키고 있고 막스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규모로 부의 집중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 같다. 실제 미국과 유럽에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1%:99%의 대립구도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김정은 대장의 예측은 현실로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해외시장을 개척하지 않을 수 없고, 에너지 소모가 세계적 판도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계획경제라면 에너지사용 최적화, 효율화를 추구할 수 있지만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그것도 쉽지 않다. 끊임없이 신차를 개발해서 팔아야만 GM, 포드, 폭스바겐, 도요타, 현대, 기아 등 세계적 기업들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발전, 엘이디 기술 등 기술발전이 에너지 사용 효율은 높여주지만 절대적인 양을 줄이지는 못한다. 오히려 과거 사용하지 않던 에너지 사용처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 서버만 해도 전기 먹는 아귀 아닌가.
인종과 지역 구분 없이 사람이라는 존재는 무시당하고 살 수 없다. 중국, 인도 등 제3세계 진영에서 끊임없이 경제발전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서구의 시장 확대정책에도 있지만 인류 본성상 누구나 문명한 생활을 누리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막을 수 없다. 아프간 난민이 쪽배에 목숨 걸고 인도양을 건너 호주로 불법이민을 가는 것도 바로 그 지향 때문이다.
앞으로 인류가 사용할 절대적인 에너지양은 늘면 늘었지 절대로 줄어들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각 민족과 국가의 운명이 에너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풍력, 태양력 등 대체에너지 개발도 필요할 것이다. 친환경에너지라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지금의 문명한 생활을 당분간 절대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모든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다. 그래도 쓸 만한 대안이 원자력인데 일본의 원전사고에서 그 치명적인 위험성이 드러났다.
가장 확실한 해답은 핵융합발전인데 이는 향후 100년 안에 불가능하다는 것이 세계 과학계의 진단이다. 그렇다면 답은 세계적 차원에서 현재의 이 무분별한 생산과 소비를 절제할 수 있는 계획경제 체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 자동차 소비확대가 아닌 대중교통 체계를 발전시키고, 30년 만에 부수고 새로 짓는 아파트 건설 주기를 유지보수해가며 200~300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체계를 연구해야 한다. 기술이 발전한 시대이기에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 진작 없이도 경제가 굴러갈 수 있는 자본주의와 다른 경제체계를 세계적 차원에서 모색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먹고 먹히는 경쟁 중심 세계 경제상황이기에 더욱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학자들이라도 화석에너지 고갈 이후의 대안에 대한 모색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전 세계가 모두 문명한 생활을 하기 위해 지금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만큼 에너지를 쓰게 되면 화석에너지 고갈은 의외로 빨리 올 수도 있다.
미국과 유럽은 대통령 위에 지배세력이 있어 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가고 있다. 부시나 오바마나 큰 차이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벌들은 돈 벌기에만 급급하고 어떻게 하면 싼 값에 국가의 전기를 가져다 쓸까 온갖 로비활동이나 벌이지 나라의 미래 운명에 대한 걱정은 눈곱만큼도 안 한다. 공무원, 학자, 판검사 등 지식인들은 권력의 시녀 역할에서 잘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가 중요하다.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나라의 운명을 걱정할 줄 아는 이순이, 이이와 같은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다.
특히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대통령이 절실하다. 휴전선을 통과하는 석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이다. 거기다가 이상하게 석유대국들은 대부분 북과 동맹국이다. 중동의 이란, 시리아, 중남미의 베네수엘라, (브라질, 쿠바도 석유 천연가스가 발전되었는데 쿠바는 원래 북과 혈맹이고 브라질은 관계를 날로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앙골라도 석유대국인데 늘 북 김영남 위원장 등 간부들이 왕래하고 있다. 동남아 석유대국 미얀마도 북과 깊은 관계이고 산유국 인도네시아도 최근 북과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아무래도 이라크 전쟁을 보면서 석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란처럼 자주국방을 강화해야 하는데 그것을 북과 손잡고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어쨌든 석유가 발견되면 그 나라 사람들은 북한부터 찾아가고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하긴 중국, 러시아도 이라크전쟁 때는 미국 편에 섰다가 오직 북한만 확고한 반미였다.. 그래서 제3세계 자원 대국들이 북을 찾아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북과 관계회복은 석유자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되면 되었지 손해 볼 일은 아닌 것이다.
물론 미국의 눈치가 보이겠지만 언제까지 미국 눈치만 보고 살 수는 없지 않는가. 미국의 경제제재보다 에너지 확보가 더 중요하고 또 미국에 수출하는 양보다 중국에 수출하는 양이 훨씬 많은 시대이기에 이제는 과거처럼 무조건 친미일변도로 가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한국이 확 반대로 돌아서버릴 경우 미국과 일본이 더 궁지에 몰려 쩔쩔매며 우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게 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북의 서한만 분지 등에 막대한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주영 회장도 평양은 기름위에 떠 있는 도시라고 했다. 다만 아끼느라 개발을 안 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좀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북에서는 분명히 상온핵융합반응에 성공했다고 공식 보도하였다. 그저 수소폭탄에서 일어나는 핵융합이나 핵부스팅 원자폭탄에서 벌어지는 그런 핵융합이 아니라 상온핵융합 반응으로 환경오염이 거의 없고 바닷물에 무궁구진 존재하는 삼중수소를 원료로 이용하는 상온핵융합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2010년 5월에 발표한 북의 보도에서는 상온핵융합 관련 장치를 설계 제작했다고까지 보도했다. 서구에서 향후 100년 안에 불가능하다는 기술이 바로 이 기술이다. 지금까지 북은 이런 일을 거짓으로 보도한 적 없다. 뭔가 있는 것이다. 남북 교류협력이 절실하다. 다음 대선의 핵심 쟁점은 남북관계여야 한다. 거기에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2012. 7. 8 청계산에서 이창기)
[다음은 지난 2월 9일 서울 자택에서 체포 구속된 이후 국정원과 검찰 조사를 받고 현재 검찰에 의해 국가보안법상 회합 통신 및 고무 찬양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서울구치소에 있는 이창기 자주민보 대표가 편지로 보내온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_편집자]
현대 디지털 경제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화석연료는 훨씬 빠른 속도로 바닥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극소전자혁명 즉 컴퓨터에 의한 자동조종생산체계는 기하급수적으로 생산량을 늘리면서도 단순반복 작업을 모두 자동화시켜 노동자의 일자리를 대폭 감소시키게 된다.
내수가 감당이 안 되니 미국과 유럽은 중국,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 제3세계 진영을 개발하며 소비시장을 만들었다. 그것도 조금이라도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진자본주의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그 결과 인도, 중국 등 신흥 산업국들이 석유 먹는 하마로 돌변하면서 세계 곳곳 유정의 바닥을 보게 하고 있다. 그에 따라 한 물 갔던 석탄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일부 나라에서는 엄청난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기름모래에서 석유를 추출하기도 하고, 더 깊은 심해에 유정을 개발하는 등 별별 몸부림을 다 치고 있는 것이다.
중국도 자본주의경제 도입 전엔 석유 수출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최대 수입국이다. 문제는 아직도 중국의 도시화는 50%밖에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도도 더 개발이 필요하고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나라들의 국민들도 석유화학제품을 더 사용해야 하고 다들 자동차도 굴리고 하다못해 오토바이, 전기 자전거라도 타야 한다.
결국 자본주의 경제 성장은 에너지 소모를 끊임없이 늘리는 길이다. 경제성장이 멈추는 것은 곧 자본주의 경제 공황을 의미한다. 더군다나 컴퓨터의 발전, 디지털의 혁명으로 생산시스템의 자동화는 실업자를 대폭 늘리며 생산량을 폭발적으로 발전시켜 부의 집중을 초래하여 그런 공황을 앞당기고 또 헤어 나올 수 없는 장기 불황으로 세계 경제를 끌고 갈 것이다.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이 평양 취재 당시 북 학자가 이 점에 대해 김정은 대장이 예리하게 지적한 바 있다고 했다. ‘컴퓨터 시대에는 막스의 잉여가치학설을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 정확한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컴퓨터의 발전이 자동화, 무인화 공장을 출현시키고 있고 막스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규모로 부의 집중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 같다. 실제 미국과 유럽에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1%:99%의 대립구도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김정은 대장의 예측은 현실로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해외시장을 개척하지 않을 수 없고, 에너지 소모가 세계적 판도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계획경제라면 에너지사용 최적화, 효율화를 추구할 수 있지만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그것도 쉽지 않다. 끊임없이 신차를 개발해서 팔아야만 GM, 포드, 폭스바겐, 도요타, 현대, 기아 등 세계적 기업들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컴퓨터의 발전, 엘이디 기술 등 기술발전이 에너지 사용 효율은 높여주지만 절대적인 양을 줄이지는 못한다. 오히려 과거 사용하지 않던 에너지 사용처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 서버만 해도 전기 먹는 아귀 아닌가.
인종과 지역 구분 없이 사람이라는 존재는 무시당하고 살 수 없다. 중국, 인도 등 제3세계 진영에서 끊임없이 경제발전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서구의 시장 확대정책에도 있지만 인류 본성상 누구나 문명한 생활을 누리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막을 수 없다. 아프간 난민이 쪽배에 목숨 걸고 인도양을 건너 호주로 불법이민을 가는 것도 바로 그 지향 때문이다.
앞으로 인류가 사용할 절대적인 에너지양은 늘면 늘었지 절대로 줄어들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각 민족과 국가의 운명이 에너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풍력, 태양력 등 대체에너지 개발도 필요할 것이다. 친환경에너지라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친환경 에너지만으로 지금의 문명한 생활을 당분간 절대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은 모든 과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다. 그래도 쓸 만한 대안이 원자력인데 일본의 원전사고에서 그 치명적인 위험성이 드러났다.
가장 확실한 해답은 핵융합발전인데 이는 향후 100년 안에 불가능하다는 것이 세계 과학계의 진단이다. 그렇다면 답은 세계적 차원에서 현재의 이 무분별한 생산과 소비를 절제할 수 있는 계획경제 체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 자동차 소비확대가 아닌 대중교통 체계를 발전시키고, 30년 만에 부수고 새로 짓는 아파트 건설 주기를 유지보수해가며 200~300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체계를 연구해야 한다. 기술이 발전한 시대이기에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 진작 없이도 경제가 굴러갈 수 있는 자본주의와 다른 경제체계를 세계적 차원에서 모색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먹고 먹히는 경쟁 중심 세계 경제상황이기에 더욱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학자들이라도 화석에너지 고갈 이후의 대안에 대한 모색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전 세계가 모두 문명한 생활을 하기 위해 지금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만큼 에너지를 쓰게 되면 화석에너지 고갈은 의외로 빨리 올 수도 있다.
미국과 유럽은 대통령 위에 지배세력이 있어 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가고 있다. 부시나 오바마나 큰 차이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벌들은 돈 벌기에만 급급하고 어떻게 하면 싼 값에 국가의 전기를 가져다 쓸까 온갖 로비활동이나 벌이지 나라의 미래 운명에 대한 걱정은 눈곱만큼도 안 한다. 공무원, 학자, 판검사 등 지식인들은 권력의 시녀 역할에서 잘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가 중요하다.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나라의 운명을 걱정할 줄 아는 이순이, 이이와 같은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다.
특히 남북관계를 발전시킬 대통령이 절실하다. 휴전선을 통과하는 석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이다. 거기다가 이상하게 석유대국들은 대부분 북과 동맹국이다. 중동의 이란, 시리아, 중남미의 베네수엘라, (브라질, 쿠바도 석유 천연가스가 발전되었는데 쿠바는 원래 북과 혈맹이고 브라질은 관계를 날로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앙골라도 석유대국인데 늘 북 김영남 위원장 등 간부들이 왕래하고 있다. 동남아 석유대국 미얀마도 북과 깊은 관계이고 산유국 인도네시아도 최근 북과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아무래도 이라크 전쟁을 보면서 석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란처럼 자주국방을 강화해야 하는데 그것을 북과 손잡고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어쨌든 석유가 발견되면 그 나라 사람들은 북한부터 찾아가고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하긴 중국, 러시아도 이라크전쟁 때는 미국 편에 섰다가 오직 북한만 확고한 반미였다.. 그래서 제3세계 자원 대국들이 북을 찾아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북과 관계회복은 석유자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되면 되었지 손해 볼 일은 아닌 것이다.
물론 미국의 눈치가 보이겠지만 언제까지 미국 눈치만 보고 살 수는 없지 않는가. 미국의 경제제재보다 에너지 확보가 더 중요하고 또 미국에 수출하는 양보다 중국에 수출하는 양이 훨씬 많은 시대이기에 이제는 과거처럼 무조건 친미일변도로 가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한국이 확 반대로 돌아서버릴 경우 미국과 일본이 더 궁지에 몰려 쩔쩔매며 우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게 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북의 서한만 분지 등에 막대한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주영 회장도 평양은 기름위에 떠 있는 도시라고 했다. 다만 아끼느라 개발을 안 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좀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북에서는 분명히 상온핵융합반응에 성공했다고 공식 보도하였다. 그저 수소폭탄에서 일어나는 핵융합이나 핵부스팅 원자폭탄에서 벌어지는 그런 핵융합이 아니라 상온핵융합 반응으로 환경오염이 거의 없고 바닷물에 무궁구진 존재하는 삼중수소를 원료로 이용하는 상온핵융합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2010년 5월에 발표한 북의 보도에서는 상온핵융합 관련 장치를 설계 제작했다고까지 보도했다. 서구에서 향후 100년 안에 불가능하다는 기술이 바로 이 기술이다. 지금까지 북은 이런 일을 거짓으로 보도한 적 없다. 뭔가 있는 것이다. 남북 교류협력이 절실하다. 다음 대선의 핵심 쟁점은 남북관계여야 한다. 거기에 나라의 운명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2012. 7. 8 청계산에서 이창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