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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수감된 미간첩 배준호의 처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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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성청년 작성일2013-05-08 22:28 조회2,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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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배준호 문제, 미국의 그 누구도 초청할 계획 없다"
외무성 대변인 "적대시 정책 남아있는한 관용정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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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aybox_top.gif 2013년 05월 05일 (일) 18:03:12 조정훈 기자 btn_sendmail.gifwhoony@tongilnews.com newsdaybox_dn.gif

북한이 '국가전복음모죄'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미국의 그 누구도 초청할 계획이 없다"고 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배준호 문제를 그 어떤 정치적 흥정물로 써먹으려한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억측"이라며 "미국의 그 누구도 초청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즉,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9년 8월 방북해 12년의 노동교화형을 받은 유나리와 로라링을, 카터 전 대통령도 2010년 8월 방북해 8년의 노동교화형을 받은 아이잘론 말리 곰즈를 데리고 나온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것이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시기 미국 공민들이 우리 공화국의 법을 위반하여 억류될 때마다 미국의 전직, 현직 고위관리들이 평양에 직접 와서 사죄하고 재발장지를 약속했기 때문에 우리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관용을 베풀어 놓아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배준호사건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한 인도주의적 관용으로써는 미국인들의 위법행위가 근절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존재하는 한 미국인들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제재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찾은 결론"이라고 말했다.

배준호 씨의 죄목에 대해 대변인은 "반공화국 적대세력들의 배후조종하에 목적의식적으로 우리나라에 위장입국하여 국가전복을 노린 여러가지 범죄행위를 감행하다가 체포, 기소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기관의 조사와 재판과정에서 본인이 자기의 범죄행위에 대해 실토하고 인정하였으며 그가 소지하였던 각종 증거들에 의하여 범죄행위가 확증되고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각) 패트릭 벤트렐 미 국무부 부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해외에 있는 교민의 복지와 안전보다 더 중요한 미국의 우선순위는 없다"며 "우리는 북한 당국에게 배씨 사면과 즉각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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