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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당국간 실무회담 장소놓고 또 실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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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고보자 작성일2013-07-05 04:09 조회1,8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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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당국간 회담은 언제나 북에서 먼저 제기했다. 이번에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문제들을 북측에서 논의하자고
기업인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북측 개성공단 책임자와 기업인들과 협의를 하는 것으로 되었는데 여기에 또 남측 당국이
끼어들어 만남을 어렵게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개최 합의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남북 당국은 4일 오전 10시반 부터 오후 7시가 넘도록 6일 회담장소를 두고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후 5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정부의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제의를 수정제의하며, 회담 장소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가 3개월 동안 비워있는 점을 감안, 남측 인원이 5일 들어와 필요 준비를 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날 오후 7시 15분경 북측에 기존 제안된 장소인 판문점 통일각 또는 평화의 집 을 고수했으며, 대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도 회담장소로 추가 제의했다.

또한 북측이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과 동시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도 개성공단을 방문하자고 했지만, 이 마저도 정부가 거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방북은 당국간 실무회담에서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실무회담의 급과 의제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북측은 실무회담에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3인을 통보했으며, 우리측은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3인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과거에 전례를 보면 박철수 부총국장이 나왔다. 실제로 일을 하는 사람이 수석대표로 나오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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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고보자님의 댓글

두고보자 작성일

남측은 개성공단에서 장소를 하지 않으려고 판문점으로 고집했는데
북측은 이것도 받아들여 당국간 실무회담을 수용했다. 또다시 남측의
움직임을 보자는 심보일까?

남측은 또 무슨 공작을 하여 사태를 어렵게 만들지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

두고 보자, 그럼 그 심보를 헤아릴 수 있을께다.

통일뉴스가 아래처럼 보도했다.

<실무회담 수석대표, 南 서호 vs 北 박철수>

공단 실무책임자가 수석대표…과장급 실무인력이 대표 맡을 듯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오는 6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에 남북 양측은 모두 공단 운영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해온 책임자들을 수석대표로 내세운다.

남측에서는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북측에서는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무산된 남북당국회담에도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서 단장은 2011년부터 개성공단 업무를 맡았고, 앞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친화력이 뛰어난 서 단장은 과거 정상회담을 비롯한 남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의 남북행사에 실무 인력으로 참가한 경험이 많다. 이 때문에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북측에 전달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에서 수석대표를 맡은 박철수 부총국장은 2005년 8월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8년째 개성공단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이다.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리금철 총국장이 대남사업을 오래해 온 인물이기는 하지만 정치적으로 그 자리를 꿰찬 인물이라는 평가가 있는 만큼 박 부총국장이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에 적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 부총국장은 2009년부터 열린 개성공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의 북측 단장도 맡아왔고 개성공단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남북 공동시찰단 단장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번 실무회담에는 남북이 각각 3명씩으로 대표단을 구성하는데 수석대표 외에 2명은 개성공단과 관련한 실무인력들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회담 관계자는 "과거에도 실무회담 수석대표는 국장급 인사가 맡았고 나머지 대표는 과장급 실무인력이 나섰다"며 "이번에도 회담에서 남북 간 논의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인력이 대표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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