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헌법이 있다.
모든 국민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가 있고 법에 따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정말?

대한민국은 건국이 후 청산했어야 할 친일파를 청산 못했다.
국민이 권리도 의무도 제대로 못한 결과다.  또 헌법이 국보법에 눌려 제 구실을 못한 탓도 있다.
때문에 일제강점때 창씨개명한 자들의 이름도 다시 우리 이름으로 바꿔줄 법적 규정이 아직 없는 듯 하다. 그래서 그런지 법치국가답게 법에 의해 바꿔준 역사도 없다.

그렇다면 아직도 창씨개명의 성이 유력하다는 말이 되는데 어떻게 다카키 그네가 박근혜로 불리는지?
왜 “선진국”에서 유학하고 귀국한 훌륭한 지식인들도 많은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아무 부담감 없이 18대 대통령을 박근혜라고 부르는지? 비상식이 상식으로 둔갑한 사회라 그런가?

친일파들이 자기들 살기 위해 옳은 말 하는 사람들을 “빨갱이”, “공산주의자”, “친북”, “종북”이라며 반세기가 넘도록 세뇌교육을 한 탓으로 정상적 사유를 할 수 있는 뇌의 기능이 마비되어 그럴까?

이제는 정신차리고 친일파와 그 후손들, 나아가 그들의 지식인모임인 뉴라이트들이 만드는 적의 개념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맞부딪혀 싸워야 한다. 그래서 친일의 “대한민국”을 상해임정이 추구했던 건국강령에 의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렇기 위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새 세상을 바라는 사람들이라면 이제는 모두가 “종북”이 되고, “친북”이 되고, 외세의 동향을 정탐하며 민족과 민중의 세상을 세우기 위한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간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일청산! 뉴라이트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