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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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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원 작성일2014-03-04 03:32 조회2,13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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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 어머님!

*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 날 밖에 나간 사이, 집에 불이 났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집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두 아들을 이불에 싸서 나왔습니다.

*

이불에 싸인 아이들은 무사했지만

어머니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다리를 다쳐 절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어머니는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면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어머니의 이런 희생 덕분에

큰 아들은 동경대학에, 작은 아들은 와세다대학에

각각 수석으로 입학했습니다.

*

시간이 흘러 졸업식 날, 졸업하는 아들이 보고 싶은

어머니는 먼저 큰 아들이 있는 동경대학을 찾아갔습니다.

수석졸업을 하게 된 아들은 졸업과 동시에 큰 회사에

들어가기로 이미 계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

아들의 눈에 수위실에서 아들을 찾는 어머니의

모습이 들어왔습니다. 수많은 귀빈들이 오는 자리에

거지같은 어머니가 오는 것이 부끄러웠던 아들은

수위실에 "그런 학생은 없다고 하라" 고 전했고

어머니는 슬픈 얼굴로 돌아섰습니다.

*

아들에게 버림받은 서러움에 자살을 결심한 어머니는

죽기 전에 둘째 아들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

둘째 아들이 졸업하는 와세다대학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교문 밖에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때 마침 이러한 모습을 발견한 둘째 아들이 절뚝거리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어머니를 큰 소리로 부르며 달려가

어머니를 업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

어머니가 "사람을 잘못 보았소." 라고 말했지만

아들은 어머니를 졸업식장의 귀빈석 한 가운데에 앉혔습니다.

값비싼 액세서리로 몸을 치장한 귀부인들이 수군거리자

어머니는 몸 둘 바를 몰라 했습니다.

수석으로 졸업하는 아들이 답사를 하면서

귀빈석에 초라한 몰골로 앉아 있는 어머니를 가리키며

자신을 불속에서 구해 내고 구걸을 해서 공부를 시킨

어머니의 희생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그제야 혐오감에 사로잡혀 있던 사람들의

눈에 감동의 눈물이 고였습니다.

*

이 소식은 곧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게 되어

둘째 아들은 큰 회사 오너의 사위가 되었으나

어머니를 부끄러워한 큰 아들은 입사가 취소되었습니다.

*

자기의 몸이 상하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을 불속에서 건져내고, 구걸을 하면서, 두 아들을 공부시킨,

자식을 위해서는,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이가 바로 어머니입니다.

*

***[하늘에서 가장 큰 별은 어머니별 입니다]***

*(사람은 하늘의 별과 같은 물질적 요소로 되어 있으니,

사람도 우주 허공에 떠있으면, 한 별이다.)*

****

*(옛 친구가 보내준 글을 간직해 두고, 돌아가신 어머님이 그리울 때,

이 글을 다시 읽어 봅니다. 못난 나 자신을 보면서, 죄인은 웁니다.

새 봄이 와서 여러 학교에서 졸업식을 하니, 다시 공개합니다.)*

< 月觀 合掌 >

<자각불교:월관법당><www.jakakbulkyo.net><wallkwan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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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매우 흘륭한 글을 퍼갑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감동스토리네요? 비록 거기가 대한미국 아니 남녘땅이 아닌 일본이지만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다음에도 정치적인 기사올리지말구 차라리 감동적인 기사나 글을 많이올리셔야죠~!!!! 한마디로 스토리텔러같은 그런글들 여기 민족통신 게시판에다가 많이 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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