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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박"에 이어 "통일의병"이 떳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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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효탄 작성일2014-03-17 00:53 조회1,44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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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키 그네가 “통일은 대박”이란 말을 한지 얼마 안됐다.

그런 분위기를 타서인지 남과 북의 불교인들이 마음을 터 놓고 오가며 통일의 불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 번도 북을 가보지 않던 법륜이란 사람이 난데없이 “통일 의병”을 들고 나왔다, 그 뿐 아니다. 겨레와 나라의 평화적 통일을 부르짖는 통진당을 종북으로 몰아붙이는 분위기 속에서 김한길과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이 떴다, 그들도 통일을 말하고 있다. 통일은 민족적 염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통일운동이 어려운 고비를 맞이 할 때, 연대의 입 한번 뻔쩍 한 일이 없던 법륜이란 “스님”입에서 “통일의병”이, “종북”과는 손잡지 않는다는 민주당의 김한길이 안철수와 손잡고 “평화통일”을, 두 사람의 입에서 통일이란 개념이 불을 뿜는다.
 
두 사람 모두 지난 시절 민주화운동 때에도, 최근 국정원 대선조작에 대한 문제가 국민들의 촛불로 이어져도, 교학사 교과서가 민족정기를 흩트려도 입 닫고 있던 사람들의 입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통일”, 그 통일은 무엇을 뜻하며, 그간 사회적 조건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통일”이란 개념도 “사랑”이란 개념과 같이 실천하는 이의 세계관과 역사관에 따라 다르게 실천에서 나타나게 되어있다고 생각된다.
 
“통일”이란 문제에 민족적인 입장에서, 또 민중의 입장에서, 즉 항일투쟁사와 민주화투쟁사의 입장에서, 겨레의 화해와 상생을 마음에 담은 사람다운 사람이 주인 되는 통일조국을 위해, 후손들에게 그런 미래의 통일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많은 국민들의 지혜와 각성이 요구되는 시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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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자주꽃님의 댓글

자주꽃 작성일

통일하면 그 두글자는 분명히 하나인데
그 내용이 담고 있는 의미는 두갈레, 세갈레로
나뉘어지는 것 같아요.

원효탄 선생님이 해설한 부분이 마음에 꽉 와서 닿네요...

“통일”이란 개념도 “사랑”이란 개념과 같이 실천하는 이의 세계관과 역사관에 따라 다르게 실천에서 나타나게 되어있다고 생각된다.
 
“통일”이란 문제에 민족적인 입장에서, 또 민중의 입장에서, 즉 항일투쟁사와 민주화투쟁사의 입장에서, 겨레의 화해와 상생을 마음에 담은 사람다운 사람이 주인 되는 통일조국을 위해, 후손들에게 그런 미래의 통일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많은 국민들의 지혜와 각성이 요구되는 시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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