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표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대처한 조선의 립장 천명

　　(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7일 유엔군축위원회 년례회의에서 연설한 조선대표는 핵무기를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만들어내고 사용하였으며 제일 많이 가지고있는 미국이 시대착오적인 망상에 사로잡혀 핵무기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데 대하여 까밝혔다.
　　그는 조선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핵무기들의 전면철페를 주장하며 핵무기의 철페가 세계최대핵보유국이 핵무기현대화와 미싸일방위체계전개를 걷어치우고 핵군축에 앞장서는 실천적모범을 보일 때에만 가능하다는데 대해 밝혔다.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세계최대핵보유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이 더욱더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공화국의 립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로,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벌리고있는 우리에 대한 각종 핵위협공갈로 일관된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둘째로,미국은 저들의 핵위협공갈에 대처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대응조치들을 《도발》로,《위협》으로 매도하려들지 말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세계최대핵보유국의 60여년에 걸친 잔악한 핵위협공갈에 대하여 본 회의가 특별한 주의를 돌릴것을 기대한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노력은 계속될것이며 그것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공갈을 끝장내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