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전문가 김준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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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꽹과리 작성일2014-08-03 20:06 조회1,4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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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을 까밝히다
- 군사전문가 김준호와 《우리 민족끼리》 편집국 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지금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8월중순부터 계획하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미국과 괴뢰패당이 끝끝내 강행하려 하고있는 연습의 위험성이 어디 있으며 그것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가져올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으면 한다.
김준호; 오늘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것은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로,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
겨레의 절절한 지향과 념원, 시대적요구로부터 우리는 국방위원회 특별제안과 정부성명을 통하여 현실적이고 성의있는 제안들을 내놓았으며 긴장격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되고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였다.
특히 인천에서 진행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참가문제와 관련하여서도 반통일대결세력의 악랄한 파탄책동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인내심을 가지고 그 준비사업을 차곡차곡 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번 경기대회에 참가할 우리 남자축구대표팀의 검열경기를 보아주신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남조선인민들뿐아니라 세계여론들도 이번 기회가 랭각된 북남관계가 풀리는 좋은 계기로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은 우리의 경고와 내외의 비난여론을 무릅쓰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할것이라고 하였는가 하면 이번 연습에 지난해와 같이 대규모의 미군과 괴뢰군병력 및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게 된다느니, 4 000여개의 《정부》기관들과 중요대상의 민간인 48만여명이 참가하게 된다느니 뭐니 하면서 벌써부터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전쟁연습광고에 미쳐날뛰고있다.
기자;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의 북침핵전쟁연습강행책동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그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
김준호; 그렇다.
위험성은 무엇보다도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찌가 튕길수 있는 첨예한 대결국면을 조성한다는데 있다.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살려나가자면 바로 상대방에 대한 군사적대행위부터 중단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벌려놓으려고 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그 목적과 내용, 병력수 등에 있어서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시험전쟁연습이다.
그 명칭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근원은 1954년부터 시작된 《포커스 렌즈》이다. 여기에는 렌즈로 집광하여 불을 일으키는것처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련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호전적흉심이 집약되여있다. 그후 1976년부터 남조선단독으로 벌리던 《을지》종합군사연습과 통합되여 《을지 포커스 렌즈》연습으로 변신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즉 《자유의 수호자》라는 뜻으로 명칭이 바뀌여지는것과 동시에 그 침략적성격이 더욱 강화되였다.
기자; 여러차례에 걸쳐 바뀐 명칭과 그 과정을 보아도 미국과 괴뢰패당이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이 연습이 새로운 조선전쟁의 도발과 그 수행을 가상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이 명백하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연습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들가운데서 그 뿌리가 깊고 력사가 가장 오랜것이라고도 할수 있지 않겠는가.
김준호; 그렇다. 올해까지 60번째로 진행되게 된다.
이 전쟁연습은 뿌리가 깊을뿐아니라 내용과 참가인원을 보아도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이라는것이 명백하게 드러나고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유사시 괴뢰들의 민, 관, 군의 합동작전 등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을 높이며 조선반도에 투입되는 미증원군의 《수용, 대기, 전방이동 및 통합》능력과 미군과 괴뢰들과의 합동작전능력, 남조선의 인적, 물적자원동원능력 등을 제고하기 위한 최대규모의 전쟁연습으로서 콤퓨터도상훈련과 실동훈련을 동시에 실시하고있다. 이 전쟁연습에는 해마다 《한미련합군사령부》를 포함한 남조선강점 미군과 미국본토와 해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병력, 군단, 함대, 비행단급이상 지휘부 괴뢰군병력은 물론 괴뢰정부기관들과 지방자치단체 등 무려 40만~50만여명의 방대한 인원이 동원되군 하였다.
이 연습을 통해 우리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지상과 해상, 공중으로부터의 중장거리정밀타격과 신속기동타격을 가상한 각종 훈련들을 실전의 분위기에서 벌려왔다. 2010년부터는 《평양타격》이니 뭐니 하면서 감히 우리 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과 그 누구의 《핵과 미싸일을 제거》하는 훈련은 물론 그 무슨 《안정화작전》까지 벌리고있다.
기자; 지금 내외각계가 북침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해놓고 그 실행에로 지향되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가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고 본다.
김준호; 그렇다. 더우기 지금은 미국과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정책과 전쟁소동으로 정전협정이 사문화된 지경에 이른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전쟁으로 전환되는 사태를 제어할 법적장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때에 수십만명의 방대한 병력과 무장장비를 동원하여 미국과 함께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는것이야말로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
기자; 이번에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 그 무슨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하겠다는데 대해 공공연히 선포해나서지 않았는가. 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
김준호; 그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을 더욱 크게 하고있다.
호전광들은 올해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는 《맞춤형억제전략》의 개념이 소개되는 수준이였지만 8월중순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는 그 세부내용이 구체화될것이라고 떠벌이고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있은 《제45차 년례안보협의회》라는데서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의 《핵과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처한 《단계별대응》을 정해놓고 북침핵선제공격을 공식화한것이다. 이것은 그 내용과 성격으로 보나 위험성으로 보나 명백히 새 전쟁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명시화한 침략문서이며 핵선제타격계획이다. 이것을 공식 적용하겠다고 하는것은 사실상 우리에게 핵전쟁선전포고를 한것이나 다름없다. 이미 미국의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이 불의에 조선반도해역에 기여들어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고 많은 핵전쟁장비들이 부산스러운 기동을 시작하였다.
기자; 미국의 비호밑에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로케트발사훈련을 비롯한 정상적이며 정정당당한 자위적군사훈련을 《도발》이니, 《응징》이니 뭐니 하고 망발질을 해대고 늙다리 멍청이, 미친개로 조소받고있는 국방부 장관 한민구따위가 가소롭게도 그 누구의 《체제생존》이니 뭐니 하며 개나발질을 하는것은 다 우리를 모독하고 자극하여 어떻게 하나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가 아니겠는가.
김준호; 그렇다. 뿐만아니라 얼마전 미국이 새로운 지구정지궤도 정찰위성 2기를 쏘아올린것도 다 이와 련관되여있다고 볼수 있다.
미국은 지금까지 저들의 정찰위성들을 모조리 동원하여 상대측의 주요인물들과 중요대상물들의 움직임과 위치를 추적탐지하고 미싸일을 비롯한 최신전쟁수단들로 선제공격하는것으로써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 미국이 지금 저들의 정찰위성이 그 누구를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강변하면서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고있지만 눈감고 아웅하는식의 그런 억지와 기만은 통할수 없다.
2012년에도 미국이 《우주정찰위성》(일명 SBSSS)의 정상가동과 때를 맞추어 《을지 프리덤 가디언》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그 위험성이 더욱 증대되였었다. 그 《우주정찰위성》으로 말한다면 미국이 《지구궤도를 정찰하면서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각종 군사작전을 지원한다》는 미명하에 2010년 9월에 쏴올린것이였다. 따라서 미국이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앞두고 새로운 정찰위성을 쏘아올린것은 명백히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계획적인 음모이고 사전준비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기자; 이야기를 들을수록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감행하려 하는 합동군사연습이 얼마나 위험천만한것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이런 대규모적인 연습이 감행된다면 기필코 북남관계는 개선이 아니라 악화, 아니 완전파탄을 면할수 없다고 본다.
김준호; 그 파국적후과는 실로 참혹하다.
연습의 강행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깨뜨리고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을 또다시 지속시키게 될것이다.
올해에만도 북남고위급접촉이 진행되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사되여 관계개선의 첫 장이 열려지고있는 때에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모처럼 마련되였던 관계개선의 기회가 순간에 사라지고 대결과 전쟁위험만이 증대되였던 가슴아픈 전례가 있다. 그때 온 겨레와 세계는 이런 전쟁연습이 계속되는 한 북남관계는 개선이 아니라 파국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그런데 또다시 북침전쟁연습이 강행된다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정세는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상태에 처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가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북남관계개선과 긴장완화의 흐름을 차단하고 정세를 격화시키는 무모한 군사적움직임》으로 규탄하면서 연습계획을 당장 취소할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는것이다.
기자; 미국과 괴뢰패당이 그 무슨 《년례적》이요, 《방어적성격》이요 뭐요 하면서 여론을 우롱하고있는데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김준호; 지금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해나가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사소한 적대행위도 삼가해야 할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점이다.
우리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책동의 위험성과 그것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루차 경고하였다. 또 북남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그를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할것이지만 우리의 존엄과 제도를 건드리는 그 어떤 자그마한 적대행위에 대해서도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거듭 명백히 하였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이번 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침략무력, 남조선과 해외에 있는 군사기지들, 백악관과 국방성, 청와대를 포함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 혁명무력의 전략 및 전술로케트를 비롯한 강위력한 최첨단초정밀화력타격수단들의 목표물로 되여 불바다에 잠기게 될것은 물론 아직 포탄 한발 떨어진적이 없다는 미국본토도 무사할수 없게 될것이라는 우리의 경고가 빈말이 아님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기자;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 우리의 평화애호노력과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끝끝내 강행한다면 그 불꽃이 조선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며 미국본토와 태평양상의 미제침략군의 모든 기지들이 불바다에 잠기게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직 포탄 한발 떨어진적이 없다는 미국본토도 무사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을 까밝히다
- 군사전문가 김준호와 《우리 민족끼리》 편집국 기자가 나눈 대담 -
기자; 지금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8월중순부터 계획하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미국과 괴뢰패당이 끝끝내 강행하려 하고있는 연습의 위험성이 어디 있으며 그것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가져올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으면 한다.
김준호; 오늘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것은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로,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다.
겨레의 절절한 지향과 념원, 시대적요구로부터 우리는 국방위원회 특별제안과 정부성명을 통하여 현실적이고 성의있는 제안들을 내놓았으며 긴장격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되고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였다.
특히 인천에서 진행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참가문제와 관련하여서도 반통일대결세력의 악랄한 파탄책동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인내심을 가지고 그 준비사업을 차곡차곡 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번 경기대회에 참가할 우리 남자축구대표팀의 검열경기를 보아주신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남조선인민들뿐아니라 세계여론들도 이번 기회가 랭각된 북남관계가 풀리는 좋은 계기로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은 우리의 경고와 내외의 비난여론을 무릅쓰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할것이라고 하였는가 하면 이번 연습에 지난해와 같이 대규모의 미군과 괴뢰군병력 및 최신전쟁장비들이 동원되게 된다느니, 4 000여개의 《정부》기관들과 중요대상의 민간인 48만여명이 참가하게 된다느니 뭐니 하면서 벌써부터 화약내가 짙게 풍기는 전쟁연습광고에 미쳐날뛰고있다.
기자;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의 북침핵전쟁연습강행책동은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로서 그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
김준호; 그렇다.
위험성은 무엇보다도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찌가 튕길수 있는 첨예한 대결국면을 조성한다는데 있다.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살려나가자면 바로 상대방에 대한 군사적대행위부터 중단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벌려놓으려고 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그 목적과 내용, 병력수 등에 있어서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시험전쟁연습이다.
그 명칭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근원은 1954년부터 시작된 《포커스 렌즈》이다. 여기에는 렌즈로 집광하여 불을 일으키는것처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련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호전적흉심이 집약되여있다. 그후 1976년부터 남조선단독으로 벌리던 《을지》종합군사연습과 통합되여 《을지 포커스 렌즈》연습으로 변신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즉 《자유의 수호자》라는 뜻으로 명칭이 바뀌여지는것과 동시에 그 침략적성격이 더욱 강화되였다.
기자; 여러차례에 걸쳐 바뀐 명칭과 그 과정을 보아도 미국과 괴뢰패당이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이 연습이 새로운 조선전쟁의 도발과 그 수행을 가상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이 명백하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연습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들가운데서 그 뿌리가 깊고 력사가 가장 오랜것이라고도 할수 있지 않겠는가.
김준호; 그렇다. 올해까지 60번째로 진행되게 된다.
이 전쟁연습은 뿌리가 깊을뿐아니라 내용과 참가인원을 보아도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이라는것이 명백하게 드러나고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유사시 괴뢰들의 민, 관, 군의 합동작전 등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을 높이며 조선반도에 투입되는 미증원군의 《수용, 대기, 전방이동 및 통합》능력과 미군과 괴뢰들과의 합동작전능력, 남조선의 인적, 물적자원동원능력 등을 제고하기 위한 최대규모의 전쟁연습으로서 콤퓨터도상훈련과 실동훈련을 동시에 실시하고있다. 이 전쟁연습에는 해마다 《한미련합군사령부》를 포함한 남조선강점 미군과 미국본토와 해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병력, 군단, 함대, 비행단급이상 지휘부 괴뢰군병력은 물론 괴뢰정부기관들과 지방자치단체 등 무려 40만~50만여명의 방대한 인원이 동원되군 하였다.
이 연습을 통해 우리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지상과 해상, 공중으로부터의 중장거리정밀타격과 신속기동타격을 가상한 각종 훈련들을 실전의 분위기에서 벌려왔다. 2010년부터는 《평양타격》이니 뭐니 하면서 감히 우리 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과 그 누구의 《핵과 미싸일을 제거》하는 훈련은 물론 그 무슨 《안정화작전》까지 벌리고있다.
기자; 지금 내외각계가 북침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해놓고 그 실행에로 지향되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가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있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고 본다.
김준호; 그렇다. 더우기 지금은 미국과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정책과 전쟁소동으로 정전협정이 사문화된 지경에 이른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전쟁으로 전환되는 사태를 제어할 법적장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때에 수십만명의 방대한 병력과 무장장비를 동원하여 미국과 함께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려는것이야말로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된다.
기자; 이번에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 그 무슨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하겠다는데 대해 공공연히 선포해나서지 않았는가. 그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
김준호; 그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을 더욱 크게 하고있다.
호전광들은 올해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는 《맞춤형억제전략》의 개념이 소개되는 수준이였지만 8월중순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는 그 세부내용이 구체화될것이라고 떠벌이고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있은 《제45차 년례안보협의회》라는데서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의 《핵과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처한 《단계별대응》을 정해놓고 북침핵선제공격을 공식화한것이다. 이것은 그 내용과 성격으로 보나 위험성으로 보나 명백히 새 전쟁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명시화한 침략문서이며 핵선제타격계획이다. 이것을 공식 적용하겠다고 하는것은 사실상 우리에게 핵전쟁선전포고를 한것이나 다름없다. 이미 미국의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이 불의에 조선반도해역에 기여들어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고 많은 핵전쟁장비들이 부산스러운 기동을 시작하였다.
기자; 미국의 비호밑에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로케트발사훈련을 비롯한 정상적이며 정정당당한 자위적군사훈련을 《도발》이니, 《응징》이니 뭐니 하고 망발질을 해대고 늙다리 멍청이, 미친개로 조소받고있는 국방부 장관 한민구따위가 가소롭게도 그 누구의 《체제생존》이니 뭐니 하며 개나발질을 하는것은 다 우리를 모독하고 자극하여 어떻게 하나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가 아니겠는가.
김준호; 그렇다. 뿐만아니라 얼마전 미국이 새로운 지구정지궤도 정찰위성 2기를 쏘아올린것도 다 이와 련관되여있다고 볼수 있다.
미국은 지금까지 저들의 정찰위성들을 모조리 동원하여 상대측의 주요인물들과 중요대상물들의 움직임과 위치를 추적탐지하고 미싸일을 비롯한 최신전쟁수단들로 선제공격하는것으로써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 미국이 지금 저들의 정찰위성이 그 누구를 겨냥한것이 아니라고 강변하면서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고있지만 눈감고 아웅하는식의 그런 억지와 기만은 통할수 없다.
2012년에도 미국이 《우주정찰위성》(일명 SBSSS)의 정상가동과 때를 맞추어 《을지 프리덤 가디언》연습을 벌려놓음으로써 그 위험성이 더욱 증대되였었다. 그 《우주정찰위성》으로 말한다면 미국이 《지구궤도를 정찰하면서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각종 군사작전을 지원한다》는 미명하에 2010년 9월에 쏴올린것이였다. 따라서 미국이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앞두고 새로운 정찰위성을 쏘아올린것은 명백히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계획적인 음모이고 사전준비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기자; 이야기를 들을수록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감행하려 하는 합동군사연습이 얼마나 위험천만한것인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이런 대규모적인 연습이 감행된다면 기필코 북남관계는 개선이 아니라 악화, 아니 완전파탄을 면할수 없다고 본다.
김준호; 그 파국적후과는 실로 참혹하다.
연습의 강행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깨뜨리고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을 또다시 지속시키게 될것이다.
올해에만도 북남고위급접촉이 진행되고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사되여 관계개선의 첫 장이 열려지고있는 때에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모처럼 마련되였던 관계개선의 기회가 순간에 사라지고 대결과 전쟁위험만이 증대되였던 가슴아픈 전례가 있다. 그때 온 겨레와 세계는 이런 전쟁연습이 계속되는 한 북남관계는 개선이 아니라 파국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그런데 또다시 북침전쟁연습이 강행된다면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정세는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상태에 처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온 겨레가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북남관계개선과 긴장완화의 흐름을 차단하고 정세를 격화시키는 무모한 군사적움직임》으로 규탄하면서 연습계획을 당장 취소할것을 강하게 요구하고있는것이다.
기자; 미국과 괴뢰패당이 그 무슨 《년례적》이요, 《방어적성격》이요 뭐요 하면서 여론을 우롱하고있는데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김준호; 지금이야말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해나가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화해와 단합에 저해를 주는 사소한 적대행위도 삼가해야 할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점이다.
우리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핵전쟁책동의 위험성과 그것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루차 경고하였다. 또 북남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그를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할것이지만 우리의 존엄과 제도를 건드리는 그 어떤 자그마한 적대행위에 대해서도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거듭 명백히 하였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이번 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침략무력, 남조선과 해외에 있는 군사기지들, 백악관과 국방성, 청와대를 포함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이 우리 혁명무력의 전략 및 전술로케트를 비롯한 강위력한 최첨단초정밀화력타격수단들의 목표물로 되여 불바다에 잠기게 될것은 물론 아직 포탄 한발 떨어진적이 없다는 미국본토도 무사할수 없게 될것이라는 우리의 경고가 빈말이 아님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기자;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 우리의 평화애호노력과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끝끝내 강행한다면 그 불꽃이 조선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며 미국본토와 태평양상의 미제침략군의 모든 기지들이 불바다에 잠기게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직 포탄 한발 떨어진적이 없다는 미국본토도 무사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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