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전 대표 “박근혜 대통령, 보복의 끝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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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희 작성일2014-12-25 05:34 조회2,03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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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는 검찰이 당원들에게 국가보안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복은 저 하나로 끝내달라. 한국사회를 공안광풍에 몰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 전 대표는 24일 오전 청와대 앞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법적 공개적으로 15년 활동해온 정당을 강제해산시킨 것도 모자라 진보당 자체를 반국가단체 이적단체로 몰고 10만 당원을 처벌하려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보복은 저 하나로 끝내달라. 패배한 사람으로서 어떤 책임도 모두 감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국민들에게 "독재회귀를 막고 질식된 민주주의와 인권을 구출해달라”고 호소했다.
짧은 기자회견을 마친 이 전 대표는 “보복의 끝은 어디입니까? 국가보안법을 정치보복의 수단으로 삼는 박근혜 정권은 독재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어 항의를 표시하기도 했다.
당초 이 전 대표는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청와대 경비대에 의해 가로막혀 주민센터 앞으로 장소를 변경해야 했다.
이에 전 통합진보당 관계자는 "그동안 기자회견은 물론 1인시위나 연좌농성도 이루어졌던 곳인데 오늘 이정희 전 대표의 1인 기자회견마저 법적 근거도 없이 가로막았다”며 "청와대의 직접적인 지시 없이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강제해산 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치보복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강제해산 된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치보복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댓글목록
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총알이 박힐때까지 심통을 부리는게 그 집구석의 전통이라오.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저 - 친일, 친미 사대 매국 역적 집안은 총알이 심장에 박혀야 끝을 보는 가 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