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님 질문에 답해 드립니다. > 민족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2025년 11월 5일
영문뉴스 보기
최신게시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민족게시판

샐리님 질문에 답해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015-03-04 12:51 조회3,884회 댓글5건

본문

샐리님은 북한의 3대세급과 인권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아래에 언급한 것처럼...

<<<사실 이러한 북한의 3대 세습, 인권 (미안합니다 자꾸 말해서...)에 대해서 비판해 주시면 님들을 다시 볼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만약에 못하신다면 이곳은 제가 가끔씩이라도 들릴 이유가 없는 곳이 될 것 같네요... 정말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진짜 북한을 위해서만 일하는 (남북 모두를 위해서가 아니라..) 걸로 봐도 될것 같아요..
적어도 우리의 조국, 남북한 모두를 위해서 진심으로 끌어주고 등 뚜드려주고 하기를 빕니다.
7.4 공동 셩명이 어떻고, 저쩧고 하는것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남한의 입장에서도, 또 북한의 입장에서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조건 남북을 비판해야 한다는 말은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지만, 여기 계신분들은 남한만 비판하지 않나요 ?
무조건 남북을 비판해야 하는게 아니라, 보시면 아시지 않나요 ?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분들 아니십니까?
비판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말하지 않아도 원칙은 알 수 있지 않나요 ? 또 양비론으로 간다고 하셨는데 너무 그럴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우리 모두 어른 아닌가요...
끝이 없게 된다고 하셨으나 잘못된 것은 쿨하게 잘못 되었다고 인정하면 더이상의 논쟁이 없어질것 같은데요.. 도리어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미안하지만 답을 주신 분의 약간의 편향적인 사고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혹시라고 제가 드린 질문에 쿨한 대답을 기대해 봅니다.. 3대 세습과 북한의 인권요... 남한에 대해서는 많이들 비판하셔서 다시 하실 필요 까지는 없을 것 같구요..
전부는 아니지만, 남한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도 인정해야 겠지요,,,때로는 미국의 심부름꾼같은 행동하는 것도 당연히 비판 받아야 하겠지요...
성실한 답변을 기대해봅니다...  저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느 단체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는 순수한 저 혼자 입니다..오해하실까봐 다시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샐리님의 글에 대해 아래에 답해 드립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편집실-1님의 댓글

편집실-1 작성일

*3대세습에 대하여...

3대세습이라고 하였는데 형태적으로는 맞는 지적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내용과 본질에서는 어떠한 것인가?  그것은 3대를 조금도 변함없이 이어온 혁멱의 3대계승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보통 3대세급이라고하면 권력의 세습으로 생각하고 개인집단의 이익을 위한 권력이동으로 생각합니다. 3대세습을 3대혁명의 계승이라고 말하는 뜻은 북의 지도자 계승문제는 혁명을 승계받아 온 후계구도라는 의미입니다. 혁명이란 무슨 뜻인가?  다시는 강대국의 노예가 되지 않고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주권사회 건설을 위한 운동을 말합니다. 김일성주석의 항일혁명 투쟁으로 조선은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하여 놓았기 때문에 그 어느나라(중국, 러시아 포함 미국 등 )도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 못하는 주권사회가 건설되었고, 이 주권사회를 흔들리지 않고 이어받아 그대로 주권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2대영도자가 탄생된 것이고, 이 혁명의 전통이 3대에 이르러 계승되고 있는 것입니다.

혁명의 계승에서 누가 최고 지도자가 되는가에 대해서는 주체사회주의를 건설한 조선로동당과 최고인민회의에서 결정하여 온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선의 영도자 계승문제에 대해 그 사회의 주인들(인민들)이 아닌 미국이나 다른나라 서방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주권에 대한 간섭입니다.

다음에는 조선의 인권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참조~

편집실-2님의 댓글

편집실-2 작성일

인권(Human Rights)이라는 개념은 자본주의에서 바라보는 관점과 사회주의에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양쪽에서 바라보는 관점들을 서로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주의에서는 자본주의 나라들 자체에 인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본가 계급과 노동자(무산)계급이 존재하고
있어 그 마찰과 갈등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대립되고 모순되기 때문에 계급이 사라지는 지는 사회(Classless Society)가 되어야 착취가 없어지는 인권사회가 구현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자본주의 철학자들을 어떻게 대답할지 모르겠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말하는 인권은 마음대로 말하고 마음대로 쓰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걸 인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부익부 빈익빈 부조리 현상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본가는 언제나 주인의 위치이고 피고용자들은 언제나 종업원이고 심부름꾼에 불과합니다. 주인과 머슴이라는 신분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민족의 절반인 북조선은 "우리 인민들은 전체가 주인"이라고 긍지높게 자랑해 왔습니다. 이들 북조선 인민들은 무엇보다 주권이 있어야 다른 나라들에게 머슴이나 노예취급 받지 않고 당당한 주인으로서 행세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긍지높게 자랑한다. 그래서 이들은 민족의 존엄성을 아주 소중하게 여긴다. 그리고 자본가들의 착취가 없는 사회라고 당당하게 외치면서 이런 사회를 지상낙원이라고 설명하면서 교육받을 권리(자유), 일할 권리(자유), 치료받을 권리(자유), 의식주를 누릴 권리(자유),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보장된 사회라고 주장해 왔다. 이 모든것이 보장되어야 인권의 기본권리들, 즉 인권이 보장된 사회라고 사회주의에 사는 사람들은 말한다.

여기에서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 해외동포들은 '인권'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재해석 할 것인가를 곰곰히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무턱대고 북한에는 인권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스스로 모순과 무식을 드러내는 자세가 아닐까?

샐리님의 댓글

샐리 작성일

잘보았습니다..
관리자님의 이념에 대해서 확실히 알게 된것 같습니다.
북한에는 어느 계급도 존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강변하시는 것 같은데, 제눈에는 자본주의 보다도 더 강력한 왕조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도집단의 무소 불위의 권력, 부익부 빈익빈이 북한에는 없나요? 아니지요..존재하지요..
북한은 계급사회 입니다...김씨 왕조, 백두 혈통이라고 하는 특급 계급이 존재하지요... 사람의 목숨도 함부로 하는 계급이 존재합니다. 아니라고 하실 수 있나요? 아이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위에서 말한 모든 권리가 보장 되었다고 보시나요?  이세상에는 지상낙원은 없지요...그렇지요?
항상 그렇지도 않은데 북한은 지상낙원을 외칩니다...혹시 그곳에 가서 영구히 사실 마음은 없으신지요...가족과 함께요..
어떻게 지상낙원, 계급이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한, 수령님 (지금도 이렇게 부르나요?)과도 동등하게 사는 그곳이 제눈에는 아니게 보이죠?
너무나도 불평등하고 너무나도 계급이 철저하게 만들어진 그곳에 인권이 (님의 표현에 의하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관점이 다르다고 하셨죠.... 글쎄요....인권에 있어서 관점의 차이는 일부러 만든것 아닐까요?) 별로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아요..
사회주의에서 바라보는 자본주의의 계급이 북한에도 백두혈통입네하며 존재하네요...
그러니 무슨 인권의 개념에 있어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를까요...현실적이지 않고 교과서에 써있는 걸 그냥 되뇌이는 것 같습니다. 현실과 다른 괴리감이 분명히 있지요..
자본주의에서 인권을 마음대로 말하고 마음대로 쓰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걸로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잘못 생각하시는 걸 잘 아시겠죠?  책임이 따라다닌다는 간단한 진리를 잊으신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잊고 행동하면 사회의 지탄을 받는거 아니겠습니까?
그에 반해 북한은 어떤가요? 왕조에 반하는 순간 목숨이 없어지지요? 이것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관점에서 보는 인권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관리자님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입장에서 해석하기 좋게 그냥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바로 님이 마음대로 생각나는 대로 하시는 것 같아요...아닌가요?

이번엔 세습에 대해서 보지요...
북의 지도자 계승문제는 혁명을 승계받아 온 후계구도라는 의미라구요?
글쎄......억지아닙니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위해 고모부도 처단하는....글쎄...혁명을 승계 받아온 후계구도라...
이게 바로 백두혈통, 왕조 계급 아닐까요? 바로 계급이 존재하는 사회 아닐까요?
주체사상,,,,솔직히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황장엽선생이 만들었다고 하던데...아닌가요? 이것도 거짓인가요?
그양반이 인터뷰한 내용 다들 아시지요? 글쎄 내용은 좋을지 모르나 현실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아닌가요?

혁명의 계승에서 누가 최고 지도자가 되는가에 대해서는 조선 노동당과 최고 인민회의에서 결정하여 온것으로 이해하신다고요...
에이...다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요? 님들께서 말씀하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별반 다를게 없지요?
삼척동자도 다 아는 걸, 제 3자의 입장인것처럼 모른체 하시네요....순수하지 않아 보여요...
북한의 영도자 계승문제에 대해 서방 사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주권에 대한 간섭이라구요...
맞는 말씀이긴합니다만, 북한이외의 모든 나라에서 볼때 사실 웃기는 정치 놀음이라고 보는 거 아닐까요?
북한에 대해서는 그리도 주권이네 하시면서 님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때론 혹시 탄압도 받으신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남한에 대해서는 왜 주권이라고 지켜주지 않는지요?
남한은 미국의 하수인이라고 생각하셔서 인가요?
그럼 북한은 중국이나 러시아로부터 자유로운가요? 아마도 아니겠지요? 저보다더 잘 아실겁니다...

하여튼 시간내서 열심히 설명해 주셔서 또다른 생각에 대해 배워갑니다..
근데 이곳은 제가 돌아볼만한 곳은 아닌것 같네요..
생각이 차이가 나고 다르다고 해서 다 잘못된것은 아닐지라도 님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철학은 북한에서 대남선전 할때 하는 내용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고요,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하지도 않으며, 한쪽만 비판하는데 온정신을 쏟는 외눈박이 같아요..미안합니다 이렇게 표현해서요..
여기 미국에까지 이민을 와서 사는 동포끼리 사상의 경쟁을 하며, 아무런 비판도 없이, 앵무새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포의 한사람으로서 슬프네요...
한가지 부탁드리지요...한국 정부에 대한 데모같은거 하실때, 아무리 그래도 현 대통령이 잘했든 못했든 국민의 투표로 뽑은 사람이니 인간의 기본적인 것은 건드리지 말고 의사 표현을 하시면 어떨런지요..그래도 한나라의 대표 아닌가요?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의 계승 문제는 주권에 관한 문제라면서요...
북한의 최고 지도자한테 xxx라고 욕하면 당장에라도 응징하려고 하시겠지요?
그래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또 나의 가족, 친지, 친구들이 숨을 쉬며 열심히 살고 있는 남한에 대해서도 님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북한의 반만이라고 생각해야 도리이겠지요? 설마 제가 억지를 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지요..
내가 존경받고 싶으면 다른 사람을 먼저 존경해 주어야 하겠지요?  그정도의 양심과 인격은 가지셨다고 생각하고, 지켜 볼랍니다...
제가 드렸던 질문에 속시원한 대답은 못들었으나 이곳이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는 잘 알고 갑니다. 저와는 맞지 않음을 깨닫고 갑니다....
잘은 모르겠으나, 많은 탈북 동포들의 경험과 말들을 간과하고 거짓이라고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님들이 그리도 미화하는 북한의 계급 사회에서 고생하다 목숨을 걸고 탈출한 사람들이니 말입니다..
왜 북한은 이민을 안시켜 주나요? 이상합니다...
어찌되었든 저의 어줍지 않는 생각에 대해 열심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건승하소서...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둘다 맞는말씀인것 같네요? 샐리님의 답변을 보니까 샐리님은 보수적인 반공주의자이신것 같더군요? 북녘땅은 보수적인 반공친미주의자 입장에서 볼때 전세계적으로 가장 폐쇄적이고 가장 반미적이고 가장 반서구적인나라 맞고요! 진보적인 친북반미주의자 입장에서 볼때에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순수하고 가장 소박한나라라는거! 어쨌든간에 이념사상갈등으로 민족통신에 들리는 진보 보수적인 해외교포들의 글을 보니 남녘여성인 나로서도 참 씁쓸해보이네요? ㅡㅡ;;;;;; 세계적인 트렌드를 볼때 주로 중도적이거나 보수적인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종북적이거나 친북적인사람들은 아직까지는 극소수거든요? 어쨌든간에 진보적인 해외동포들과 보수적인 해외동포들의 맞짱토론은 계속될지도....!

막걸리님의 댓글

막걸리 작성일

샐리님의 의견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는 아니지만요...
너무나도 이북의 선전 문구를 그대로 카피하고, 개인 왕조의 찬양일색이고, 정권에 대한 반대 의사가 전혀 없는 그런 이북의 언론이 진짜 민주 자주적인 매체인가요 ?
독재도 이런 독재 왕조가 존재한다는게 대단합니다.. 어느 나라의 언론이 이렇게 할 수 있나요.. 한국의 언론이 죽었네, 어쩌네 독설을 쏟아들 내시는데 이북의 언론만 하나요?
여기 계신 분들은 이런것에 관해선 아무런 의견이 없으시고 도리어 이런 의견을 낸 사람만 꾸짖으십니다..
의견이 있어도 표현을 할 수 없는 어떤 입장에 계신것인지, 아님 진짜로 눈이 멀어 안보는건지...
남한의 정부내지는 보수주의 반공주의자들에게는 수구 꼴통이라고들 하시는데, 본인들이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걸 깨닫길 기대합니다요.~~~~

회원로그인

민족TV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21세기
러시아 투데이
전략문회재단
글로벌 리서치
운츠
요람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