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발생한 미국 LA 검찰에 고소는 못하고, 남의 나라 미국에서 발생한 일을 한국검찰이 수사하지.

미국 교포기업에 현지에서 폭로한 사건이면, 당연히 LA 검찰에 고소해야지. 관할권도 없는 한국검찰에 고소하지는 한심하다.


태진아, 시사저널USA 대표 검찰에 고소

가수 태진아와 미국 한인매체 시사저널 USA의 진실공방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지난 2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태진아가 26일 시사저널USA 대표 심모 씨를 공갈미수죄와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소했
다.

시사저널USA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미국 LA의 한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태진아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과 이루의 결백을 적극적으로 주장했으며, 오히려 심모 씨가 자신에게 금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태진아는 24일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심모 씨와 그의 지인 하워드 박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도 했다.

반면 시사저널USA 측은 후속 보도를 통해 태진아의 상습도박 사실을 재차 주장하며, 태진아의 기자회견에 대해 거짓과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녹취를 공개한 하워드 박 씨와 태진아가 게임을 즐긴 LA 허슬러 카지노 지배인 폴 송이 태진아와 친분이 있다며 폴 송 지배인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워드 박과의 대화 녹취는 불법 도청된 것"이라며 자신에게 올가미를 씌운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저널USA 측은 하워드 박이 기사 보도 중지를 부탁하며 자신의 사무실로 옮겨 이야기하자며 유도했고, 사무실에는 미리 불법 도청 장치를 준비해 불법 도청을 했다고 주장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 (시사저널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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