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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중학생, 교실에서 급우들에게 성추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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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2015-09-16 23:48 조회1,21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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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장애인 학생이 급우들로부터 성추행과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3일 오전 8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뇌병변 1급 장애인 A(13)군이 급우 8명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휠체어를 타고 있었는데 급우들이 장난을 치다가 A군을 둘러쌌다.

 경찰 조사 결과 장난을 치던 학생 2명은 플라스틱 재질의 카드형태인 출입증으로 A군의 성기를 건드리며 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학생들은 A군에게 욕을 하면서 놀리거나 입을 막았고 휠체어를 세게 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군과 가해학생들은 성추행과 폭행 내용에 대해 다르게 진술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성추행이 일어난 시간이 쉬는 시간이어서 교실에 교사는 없었다.

 성추행을 당한 A군은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경찰이 운영하는 기관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학생 어머니는 가해학생 전원을 전학시키고 학교 측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도 경찰 조사와 별도로 자체 진상조사를 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가해 학생과 피해학생을 상대로 1차 조사를 끝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사법처리 대상과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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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저거 절대로 내리지마세요~!!! 정말 화가나고 기가막힌 사건이네요? ㅡㅡ;;;;; 저학생이 성추행당하고도 선생님들은 대체 뭐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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