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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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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련,유럽 범민련, 남북정상회담 합의 환영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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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3-08 03:10 조회37,0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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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의 <남북정상회담>합의에 대한 환영성명들이 쇄도하고 있다. 3월5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명에 이어 7일에는 일본의 한통련, 유럽의 범민련에서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일본과 유럽단체의 성명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대북특사로동신문03.jpg




 

[성명]

남북정상회담 비롯한 남북합의를
열렬히 지지 환영한다

 

 3 5일부터 6일에 걸쳐 방북하여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하고 그 후 귀환한 남측 특사단은 방북보고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 △정상간 Hot Line을 설치하여 정상회담 이전에 첫 통화를 실시키로 했으며 △북측은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표명 △북측은 비핵화문제 협의를 위해 미국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 △북측은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 평양방문을 초청 △북측은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는 것이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극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4월 남북정상회담 실시를 포함한 획기적 합의가 발표되어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일일천추로 기다려온 남북해외 8천만 겨레는 환희와 기대에 차 있다.


 한통련은 이번 남북합의를 열렬히 지지하고 환영하면서 온 겨레와 함께 합의 실현에 모든 힘을 기울여 제2 6.15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가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 결의를 밝히는 바이다.


 이번 합의는 모든 항목에 의의가 있으나 특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면서 통일실현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북미대화로 북미관계 정상화를 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 북이 핵미사일 모라토리엄을 단언하고 비핵화협의를 명언한 이상, 미국정부는 대화를 거절할 수 없게 되었다. 일본정부는 미국정부의 뒤를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합의는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실현에 대한 끈질긴 의지가 관철되어 꽃피웠다고 할 수 있다. 한반도 전쟁을 막고 올림픽을 계기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북측에 올림픽참가를 계속 호소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를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이끌어내는 등 노력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북측의 적극적이며 유연한 자세다. 기존의 방침이나 정책에 얽매이지 않고 남북관계와 북미관계를 한반도 전체의 구도 속에서 자리매김하고 문 대통령의 의향을 존중하면서 평화와 통일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할 결정적 국면을 만들어내었다.


 나아가 남북해외 동포와 세계의 평화세력은 올림픽을 평화의 제전으로 만들어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중요한 과제로 부각시켰다.


 당면해서는 제3차가 되는 남북정상회담이 무척 중요하다. ‘우리민족끼리’의 민족공조에서 나오는 민족대단결의 힘으로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비약적으로 진전시키는 성과를 내지 않으면 안된다. 정상회담은 최고 수준의 민족공조이다.


 온 겨레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에 모든 힘을 다해 기여하고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굳게 단결하여 힘차게 전진하자.

 

2018 3 7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환영지지성명서>

 

세계를 탄복시킨 《3.5합의》 를 적극 환영지지 한다!

 


2018 3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김여정 특사의 방남에 대한 답방으로 방북하는 정의용 특사단 평양도착 3시간 만에 나라와 나라 사이가 아닌 민족애의 정으로 따듯이 환대해주고 세상 그 누구도 예측 못한 전격적이고 파격적 사변으로 세계를 감동 탄복시킨 《3.5합의》를 우리 온 겨레와 세계가 열렬히 지지 환영하고 있다

 

세계는 ‘코페르니쿠스’발상의 전환에 버금가는 세계사적 발상의 전환이며, 2017년 동북아의 지경학적 정치적지위자체를 바꾸어 놓은 국가 핵 무력 완성을 성취한 북측의 자존감으로 70여 년 미국의 대 조선적대시정책에 발상의 《전환기회》를 부여한 대담무쌍한 대 용단, 대 결단의 공이 대통령 트럼프에게 넘어간 것에 세계사적 의미부여를 하고 있다.

 

세계는 제3차 남북정상의 만남이 갖는 장소가 군사분계선 남측지역 《평화의 집》 이 갖는 상징성에 주목한다. 마치 1970 319일 동독지역 에어프르트(Erfurt) 중앙역에서 슈토프 총리와 브란트 총리의 역사적 첫 회담이 그 해 521일 서독지역 카셀(Kassel) 중앙역에서 빌리브란트 총리와 슈토프 총리와 두 번째 만남으로 이어진 역사적 발전의미를 되새겨본다

 

더불어 세계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 민족의 자주적 역량을 의심하거나 폄하, 훼손할 수 없는 자긍심과 자존감의 성새로 북조선을 공인하는 상황에서 “북남이 힘을 합치면 상상을 초월할 그 어떤 일도 이뤄낼 수 있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신만만한 혜안 적 담대함에서 남측 《평화의 집》을 넘어 북측 지역 《통일각》 통일회담으로 비껴 있음을 어렵지 않게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는 36(현지) 스테판 뢰벨 스웨덴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과 대담한 대통령 트럼프의 “남북(Korea)으로부터의 《3.5합의》 발표는 매우 긍정적이다. 그것은 세계를 위해 위대한 일이었다.”고 한 말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세계정세는 물론, 동북아정세의 주도권까지 쟁취한 북측 위상에 당황망조, 떨고 있는 미국이 제 처지를 가리고 덮기 위한 권모술수와 비공개 《대화의 문》을 두드린 나라가 미국이라는 건 세상이 다 아는 비밀 아닌 비밀이다.

 

미국은 이제 그 무엇으로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북Korea를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공존, 공생결단선택을 심사숙고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민족공동의 평화와 번영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있음을 천명한다.

 

하나: 전쟁의 화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꿔라!

하나: 전쟁의 병력 《미8군》을 안전하게 철수하라!

하나: 전쟁의 화근 《군사훈련》 완전히 폐쇄하라!

 

2018 37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8-03-17 12:03:49 통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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