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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의 대미자세를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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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1-02-01 00:00 조회2,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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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조미관계가 희한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조그만한 나라가 세계최강국과 전쟁을 치루고 폐허된 상태에서 맨손으로 복구하여 반세기 이상 최강국에 굴하지 않고 초지일관한 자세로 주권을 고수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 민족의 반토막인 이북사회이다. 이북은 또 분단 반세기가 넘도록 최강국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제국가들이 한패가 되어 온갖 고통을 주어 왔으나 이에 대해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맞서면서 군사강국으로 부상한 세력이다.



최근 미국 부시정권의 포웰 국무장관이 이북의 최고 수뇌부에 대해 <독재자>라고 하면서 버릇없이 발언하자 이에 대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1월2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대담에서 <한나라의 국무장관이라는 포웰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을 심히 모독하는 이러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늘어 놓은것은 실로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리성적인 미국정치인들과의 협상을 통하여 지금까지 마련된 조미관계진전에 대하여 평가하지만 이를 달가와하지 않은 세력들에게 구태여 기대를 걸 생각은 없다. 미국이 우리에게 칼을 내밀면 칼로 맞설것이고 선의로 나오면 우리도 선의로 대답할것이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러한 이북당국의 입장과 자세에 대하여 이남 당국자들과 정치인들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하다.



이남 정치지도자들은 반세기 이상 미국의 그늘에서 움직여 왔던 탓으로 미국의 움직임에 민감 할 뿐만아니라 남북공조냐 아니면 한미 혹은 한미일 공조냐의 기로에서 그동안 후자에 운명을 걸어왔다. 그런 연고로 부시 미대통령은 취임하자 닷새만에 일본 모리총리에 이어 김대중 대통령에 게 전화를 걸어 미국에서의 만날 뜻을 내비췄다. 부시는 이에 앞서 일본의 모리총리에게 방미일정을 지시하고 이미 오는 2월 10일, 3일간의 미.일정상회담 일정을 잡아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후 3월쯤 부시가 김대통령을 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부시가 대통령으로 결정되자마자 그 누구보다 부시와의 회동을 적극적으로 갈망하여 왔다. 이남 국회의원들도 국사를 뒤로하고 부시 취임식에 참여하기에 열띤 경쟁을 벌여 해내외 동포들로부터 이미 비난의 화살을 받은바 있었다.



이남 정치인들은 이북의 대미자세와 대내외 입장에 대해 허심하게 배울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나라의 정치인들이라면 그 무엇보다도 줏대를 가지고 처신해야 한다. 줏대도 자존심도 없는 정치인들이 국제사회에서 차려질 대우가 어떤 것이냐 쯤은 상식적으로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미국정치인들이 이북 정치인들을 어렵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남 정치인들 알기를 우습게 안다는 사실도 인지해야 한다. 이북 정치인들은 대외관계에서 그 어떤 나라와도 굴욕적인 외교자세를 갖지 않는다. 이북지도층 간부들은 또 자기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면서 동시에 다른나라의 주권과 자존심도 존경하
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래서 제3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의 지도자들이 이북의 최고지도자를 높이 존경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이남 정치인들이 민족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김정일 당총비서의 자서전 한권쯤은 읽어 보든지 아니면 이북의 대미자세를 통해 그 핵심적인 입장을 체득할 수 있다면 남북공조만이 우리 민족의 살길임을 깨닫고 민족대단결의 길에 들어서고야 말 것이다. [2001.1.29. 길]



민족대단결로 21세기에 통일의 문을 활짝열자


22.jpg ◎...미국 사람 믿지 말고 일본사람 일어나니 조선사람 조심하라. 그렇다. 우리 민족의 운명을 걸머지고 나갈 주체도 그 주인도 남이 아니라 우리 민족 자신들의 양 어깨에 달려 있다. 남북해외 7천만 겨레가 하나되는 21세기의 영광된 통일조국이 우뚝 설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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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촌평]과 [만평] 및 [사진기사]등을 정기 부정기적으로 결합하여 사용하는 란으로 제작됩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글이나 의견들을 독자란에 올려 주시면 참고하여 촌평과 만평을 저희 편집실에서 관심갖도록 꾸며 보겠습니다.(1-2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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