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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논평] 핵전쟁의 위기와 새로운 세계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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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2-02-28 11:17 조회5,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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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논평] 핵전쟁의 위기와 새로운 세계질서

강산 (통일운동가, 민족통신 논설위원)


우크라이나 전쟁의 와중에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강도 높은 제재와 NATO 의 공격적인 발언에 맞서 푸틴이 핵전력을 특별전력준비태세로 전환하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미국과 나토는 이번 전쟁을 이용하여 러시아를 매도하고 국제사회에서 고립시켜볼 전략을 세웠다가 푸틴의 핵전력강화태세 돌입 지시라는 강력한 반발에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러시아 군대와 군사장비들은 이라크 전쟁때처럼 미국과 나토가 마음을 먹는다면 전투기를 동원하여 파괴시킬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순간 러시아의 핵미사일이 나토의 공군기지들에 날아들게 될 것이 핵전력 특별전력준비태세 지시로 명확하게 된 것이다.


그야말로 제3차세계대전이자 핵전쟁으로 지구의 종말이 올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위기의 시점에 지금의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 제국주의의 욕심은 끝이 없고, 그 욕심을 위하여 미국은 여론을 오도하고 불법을 저지르고 정의를 내팽개치고 마음대로 약소국들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의를 저질러온 것이 지난 수십년 동안의 역사였다. 이라크,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등에서 벌인 미국의 사악한 전쟁에 세상은 속수무책이었고 정의는 실종된 지 오래였다.

그런 미국이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핵전력특별준비태세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것이다.

미국이 이에 맞서 똑같이 대응할 수 있을까? 칼과 칼이 맞서는 것도 아니고, 총과 총, 대포와 대포가 맞서는 것도 아니다. 핵과 핵이 맞부딪쳐서 지구가 깨어지고 자본주의 국가들이 그동안 축적한 모든 재화가 사라지고 인류가 절멸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과연 미국이 러시아와 맞서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정의로운 전쟁도 있다. 정의를 위한 전쟁이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동안 당해온 억압과 분노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목숨마저 내던지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 정의는 커녕 불의한 세상을 조장하면서 이익만 취하는 일에 앞장서온 미국이 지금까지 쌓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날려버릴 것이 명확한 핵전쟁을 불사할 용기가 있을까? 절대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이제 인류의 역사는 새로운 길로 접어들게 될 것이다. 미국은 더이상 세상을 마음대로 지배하는 자리에 머물 수 없게 된 것이다.

조선에 대하여 사상초유의 제재를 가해온 미국에 대하여 조선은 이미 정면돌파를 진행중이다. 러시아, 중국, 조선은 이미 한 배를 탔으며, 세 나라 모두 미국으로부터의 불의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강국들이다. '조선이 없는 지구는 깨버려야 한다'는 오래된 구호처럼 미국의 불의에 강하게 맞서는 조선이다. 조선과 함께하는 강력한 새로운 힘에 대응하여 앞으로 얼마나 더 미국은 코리아반도의 분단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르며 버틸 수 있을 것인가?

핵전쟁으로 온 세상이 망할 수도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미국은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우선이다. 악의 축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사악한 제국주의의 길에서 변화하는가 마는가는 미국으로써 생사의 문제가 되었다.





[이 게시물은 강산 기자님에 의해 2022-03-07 09:39:51 통일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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