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북은 '악의 축', 남은 '어리석은 축' > 추천논평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2년 8월 1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추천논평

[시론]북은 '악의 축', 남은 '어리석은 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08 04:39 조회4,828회 댓글0건

본문

김상일 전 한신대교수는 최근 국제상황들을 바라보면서 6일 시론을 발표하면서 "몽매무지의 극치 속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으면서도 그 어리석음을 모르는 우리를 지금 적들이 파악했다아베의 말이 과연 무섭지 않은가우릴 무시해 하는 말이 아니고 우릴 정확히 알고 한 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말 해 둔다"고 지적하고 우리민족의 현황과 갈길을 제시한다. 전문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북은 악의 축,’ 남은 어리석은 축


*글:김상일 박사(전한신대학교 교수)


 

중국은 어처구니 없고’ 한국은 어리석은’ 나라 라고

11월 14일 발간된 일본 <주간문춘> 21일호는 '한국의 급소를 찌른다'는 특집기사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을 소개 "아베 총리 측근에 따르면아베 총리는 '중국은 어처구니 없는 나라지만그래도 이성적인 외교게임이 가능하다한편한국은 그저 어리석은 국가다'라고 말했다고 보도 했다.

 

개인사에서 어처구니없음과 어리석음’ 가운데 어느 말을 듣는 것이 더 기분이 덜 상하겠는가필자는 거의 한달 동안을 아베의 말을 생각해 오다 이 글을 쓴다아베의 말이 기분 나쁘다가기 보다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가 발톱을 들어냈다는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부시는 북을 악의 축이라고 했다이제 남북은 두 강대국으로부터 어리석은 축과 악의 축이란 소릴 동시에 듣게 되었다중국은 아베의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에 별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한국은 여야가 모두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니 중국은 기분이 상당히 좋았을 것이라 본다그 이유를 말해보자.

 

어리석은 줄을 모르는 것이 진짜 어리석음이다

 

<주간문춘>은 일본 정치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는 신문이기 때문에 아베 신조의 말을 상당한 보도원에서 받아 기사를 내 보냈을 것이라고 본다. 11월 15일 여야는 일제히 아베 총리를 질타하고 나섰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아베 총리와 또 아베 총리 측근들이 우리 국가에 대해서 이렇게 폄하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면 한일관계는 앞으로 굉장히 어려움이 많이 직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상황이 이렇게 된다고 하면 한일 정상이 만난다고 한들한일 관계 발전에 대해 논하는 게 얼마나 진정성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회의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군국주의 망령에 사로잡힌 아베총리의 망발정부는 강력하고도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그는 "(아베총리 측근은 경제제재를 통한 이른바 정한(征韓)계획까지 수립했다고 한다"며 "사실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망발을 넘어선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박용진 대변인도 "정부의 소극적 대응이 일본이 점점 오만방자한 발언을 서슴지 않을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발언을 듣고도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대한민국 정부는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강경한 대일 항의 메시지와 주변국과의 공조 등을 통해 일본의 우경화 저의에 맞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과연 이 여야 정객들의 말이 어리석지 않음에서 발로된 현명한 것인가이들이야 말로 어리석은 자신을 어리석은 줄 모르는 처사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본다.

 

정말 우리 어리석지 않은가?

 

아베의 말이 한 달 이상 필자의 뇌리를 떠나지 않는 이유는 아베의 말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저 여야 정객들이 아베의 말에 보이는 반응을 보라.

 

아베가 중국과 한국을 싸잡아 한 말이지만 사실은 한국만을 겨냥한 것임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과연 한국이란 나라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국민들이 어리석지 않은가를 시험해보려고 한 말이라고 보면 딱 알맞다 할 것이다.

 

어리석은지 아닌지를 판가름해 아는 방법은 자기가 어리석은 줄을 알고 있는가 모르고 있는가를 보면 안다.여든 야든 자기가 어리석으면서도 어리석은 줄 모르고 있는 논평을 하고 있는 이것이야 말로 아베의 말이 옳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우리를 어리석은 나라그리고 한국인들은 어리석은 국민들이라고 보고 있는 것은 일본의 아베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세계 만방의 남들은 다 어리석게 보고 있는데 우물 안 개구리만 자기 혼자서 어리석지 않다고 뽐내고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어리석은 웃음거리가 아니겠는가?

 

당장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반 이상이 박근혜를 찍은 것이 사실이라면 온 세상은 한국 사람들 참 어리석다 하고 있는 것이다그녀는 아버지를 통해 정치를 잘 견습했을거다결혼을 안 했으니 가정이 없어서 청렴결백할 것이다부모를 다 잃었으니 얼마나 불쌍한가대략 이런 이유로 박근혜에게 표를 던졌다고 한다이 얼마나 어리석은 정치적인 판단이냐 말이다.

 

이러고도 우린 어리석지 않아 라고 강변할 수 있단 말인가국민들이 어리석으면 지도자도 어리석기 마련이다어리석은 국민은 어리석은 지도자을 선택할 수준 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일부 극소수의 어리석지 않은 국민들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중과 부족이다.

 

한 나라의 지도자와 국민들이 다 어리석으면 나라는 망하고 만다차라리 중국같이 어처구니없다’ 혹은 나쁘다’ 혹은 악하다는 소릴 들으면 절대로 나라는 안 망하는 법이다.

 

한 번 우리 역사를 어리석음의 역사로 대략 훑어보자저 광대 했던 고조선이 망한 이유는 마지막 준왕이 연나라에서 피신해 온 위장 망명객 위만을 받아 준 데 있다위만은 상투를 틀고 조선옷을 입고 망명을 했다그의 외모와 말에 그만 준왕은 속고 말았다변방에 직책을 준 것이 화근이 되어 그는 조선을 멸망시키고 말았다.좀 준왕이 어리석지 않았더라면 아니 좀 간교했더라면 위만의 정체를 한 눈에 파악했을 것이 아닌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위해 당을 불러 드린 것은 두 번째로 어리석은 짓이었다당장은 도움을 받았을지는 몰라도 당은 우리에게 정치경제교육 등 전 방위적으로 중국화 하고 말았고 신라는 이를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이는 사대주의의 첫 단추가 되었으며우리 역사의 가장 어리석은 짓 가운데 하나였다.

 

북의 김일성주석은 그의 회고록에서 사대주의야 말로 가장 어리석은 짓이며 나라가 망하지 않으려면 사대주의를 앞으로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 한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사대주의를 안 하니 악의 축’ 소릴 듣게 될 수밖에 없지 않는가어느 쪽이 현명한 선택인가사대주의 하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어리석다는 아베의 소리이다그래서 아베는 자기 매발톱을 내 보였고우릴 정확하게 지적한 것이다두렵지 않은가.구한말 일본은 우릴 어리석게 보았기 때문에 집어 먹었다또 그러한 날이 오고 있음을 아베가 우리에게 알린 것이다.

 

임진왜란 때 원균은 어리석게도 일본의 유인책에 끌려 칠천량 전투에 참가하고 말았다조정에서 원균은 충신으로전투를 반대한 이순신은 역적으로 몰았다칠천량 전투에서 원균은 전사하고 부하들을 몰살시켰다.겨우 배설이 끌고 도망친 13척의 배만 남았을 뿐이다어리석음의 극치를 보여준다.

 

구한말 때에 고종과 그의 비가 동학도들을 격퇴시키려고 청과 일을 끌어 드린 것은 그대로 일본에게 나라를 내주는 것으로 치닫고 말았다고종은 어리석게도 나라가 망하자 국권을 다시 찾겠다고 1910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 평화회의에 3인의 대표를 내 보냈다미국과 다른 강대국들이 우릴 도울 줄을 알고 이준 등은 뇌물을 바치며 구걸을 했다어리석은 짓이었다.

 

한 번 어리석음은 도미노 현상을 만든다. 1904년 일본과 미국이 밀약을 해 조선을 일본이 말아 먹었는데도 지금 남한은 미일을 동맹국이라고 하고 드디어 한미일 삼각 군사동맹 체제로 까지 왔다드디어 그 결과는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로 까지 올 데 까지 다 왔다.

 

이런 지경에서 우리가 과연 어리석지 않다고 한다면 두 말 할 것 없이 남북이 손을 잡고 공동 대처를 해야 하지 않는가연전에 미국의 부통령 바이든을 미국 상원 의사당에 불러다 놓고 남한 통일 운동가들이 그에게 우리의 통일을 구걸하는 회의를 가진 적이 있었다그런 바이든이 지금 박근혜 정부에게 한미일 3각 동맹과 일본의 집단 자위권를 받아 드리라고 압박하고 있다통일운동한다는 진보들도 어리석은 짓을 했다.

 

어리석음은 얼이 적음이란다.

 

이미 정부는 이를 받아드려 놓고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국민들이여 알라지금 새누리당이 일본에 쓴 소리 하고 홍문종이 일본에 강경 발언을 하는 것 같지만 이것은 이미 눈속임이다민주당은 놀아나고 있으니 어리석음 가운데 상 어리석음이다문재인이 이 사실을 아는가그는 지금 와서 지난 대선 때의 자기 어리석음을 자탄하는 책을 썼다그러나 그는 구제 불능이다어리적은 사람문재인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좀 똑똑했더라면 작년 12월 19일에 대선 불복을 선언했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이러한 어리석음의 역사를 환히 드려다 보고 있는 일본그리고 그 나라의 수상 아베가 우릴 향해 어리석다라고 한 것은 무섭지 않은가한국은 어리석은 나라야다시 먹어도 아무런 위험이 없어 보여라고 한 자기 속내를 들어 낸 것이 이 번 발언의 진상이다.

 

한국의 급소를 찌르다란 <주간문춘>의 신문제호는 절대로 자극적이 아니다한국 어리석은 축을 그대로 지적한 사실 그대로의 것이다우릴 무시해 하는 소리가 아니다어리석은 것을 어리석은 줄도 모르고 있으니 이젠 다시 갈 때가 되었다고 정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 보아야 한다.

 

어리석은 우릴 향해 내놓고 협박하는 일본

 

슈칸분?은 한국과의 대립으로 아베 총리 측근이 비공식적으로 한국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면서새로운 차원의 정한(한국 정벌)’ 전략도 제시했다우선 최근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일본 기업이 배상금을 강제적으로 징수당하면 대항 조치는 금융 제재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는 대형 은행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한 곳도 없고가장 큰 우리은행이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의 10분의 이하 규모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일본의 금융기관이 한국 기업이나 경제에 대한 지원·협력을 끊으면 삼성도 하루 만에 무너질 수 있다고 대 놓고 말했다.

 

이런 데도 아직 우린 어리석지 않다고 우긴다면 이건 구제 불능의 어리석음이 아닌가일본이 한 번 목을 조여 봐라 저 조건반사를 보이는 듯하던 여야 정치인들이 하루아침에 돌변해 나오면서 일장기를 흔들어 댈 것이다저들은 변신하는 변을 두고 종북하는 놈들’ 때문이라고 할 것이다어리석은 자들은 이렇게 자기 몸을 자기가 상해 하면서도 그것을 모르고 있다남북이 한 몸인 데도 어리석은 자들은 북을 상해하는 것으로 자기 어리석음을 면피학려 한다.

 

무엇이 우릴 어리석게 만들고 있는가?

 

그럼 우릴 이렇게 어리석게 만드는 것의 정체는 무엇인가공산화 되어 자기 소 한 마리 빼앗기느니 통일이 되지 말아야 하겠다던 농부가 전쟁이 나자 소는 말 할 것도 없고 집도 다 불타버리고 자기 아들들은 모두 전쟁에 나가 죽고 말았다어리석은 농부가 아닌가소실대탐을 해야 하는 데 그 반대 행위하는 것이 어리석음의 원인이다현자는 작은 것을 잃고 큰 것을 얻으려 한다그러나 소인배들은 그 반대이다.

 

이번 화성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청원이 당선 되었다그는 부정부패 그리고 철새 정치인의 상징물이다화성 군민들은 대통령 최측근 실세가 자기 지역 국회의원이 되어야 지역 발전한다고 그를 당선 시켰다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우리 국민들이 모두 이렇게 소실대탐이란 말은 사전에나 있는 것 정도로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온 누리 한 테 물어 보아도 한국이 잘 살고 다시 강대국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남북이 통일 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구동성일 것이다그러나 통일이 되면 내 재산 손해 본다고 부질없는 생각들을 하면서 지금 살아가고 있다일본의 아베가 바로 이 우리 속을 다 드려다 보고 있다저 인간들 지지고 볶다가 결국 자멸하고 말 것이다.한반도는 따논 당석쯤으로 보고 있단 말이다.

 

해방이 되자 민중들은 어리석지 않았다. ‘일본 일어난다미국 믿지 말고소련에 속지 말라고 한 그 똑똑함은 어디로 갔는가안타깝다이 한 가지 사실만 알고 살아도 우리가 어리석다 소린 듣지 않을 것이다. .

 

1965년 돈 몇 푼 받고 한일외교 정상화 한 박정희의 선택은 오늘의 어리석음그리고 불행의 단서이다그러한 박정희의 딸이 어떻게 일본에 대해 현명한 선택을 하겠는가박근혜 당선아니 그 이전에 이명박이 당선되던 날 일본 우익들은 모여 너울너울 춤을 추었다고 한다종로 명월관 기생들이 다시 내 차지라고 환호를 질렀다고 한다.

 

지금 우린 어딜 가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빚내다 잔치 벌리고 있으니 빚을 준 자들이 볼 때에 우릴 어떻게 보겠는가어리석다 하지 않겠는가.

 

종교는 종교대로 우릴 어리석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한국 기독교의 90% 이상이 일본과 손잡고 북을 쳐야 한다고 한다일본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변이다이 얼마나 끔직한 착각이고 독선인가사실 한국 기독교의 이 어리석음은 지구가 끝나는 날 까지 갈지 모른다.

 

몽매무지의 극치 속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으면서도 그 어리석음을 모르는 우리를 지금 적들이 파악했다아베의 말이 과연 무섭지 않은가우릴 무시해 하는 말이 아니고 우릴 정확히 알고 한 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말 해 둔다.

 

귀 있는 자여 몽매무지에서 깨 일어나 들어라. ‘악의 축이란 소릴 들을 지언 정 어리석은 축이란 소린 듣지 말자악의 축에는 낄지 언 정 어리석은 축에는 끼지 말아야 한다저 미-일 한 테서 나쁜 놈들 소릴 들을 때에 통일은 온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12-08 16:44:45 기타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2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