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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조가 민족문제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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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1-01-20 00:00 조회2,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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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남 언론들의 보도자세에 문제가 많다. 부시정권이 들어선다는 싯점을 전후하여 한반도 조선반도의 앞날이 마치 그들의 손에 좌지우지 될 것처럼 여기저기서 호들갑을 떨면서 별별 전망과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가 하면 이북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베이징에 방문한 소식들을 보도하면서 이북이 마치 하루아침에 개방정책이나 시장경제쪽으로 전환할 것 처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온갖 보도들이 난무하는 현상을 보면서 이남 언론인들의 뿌리깊은 사대주의적 의식구조를 다시한번 엿볼 수 있었다.


이남 언론들이 보도방향을 그렇게 몰고 가는 것은 이북이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도를 내 비쳤겠지만 이북이 가고자 하는 방향은 이남언론들이 바라고 원하는 길이 아니라 이북 인민들이 어떻게 하면 스스로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을까에 고민하는 정책의 일환으로서 조중관계, 조러관계, 조미관계, 그리고 조일관계를 개척하여 온 것이다. 이남 언론들이 진정으로 민족적인 보도자세를 견지하려면 남북공조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남북공조의 기본조건이 마련되지 못한 처절한 이남의 역사에 대하여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남 언론은 무엇보다 이북이 그토록 남북공조에 의해 모든 것을 풀어보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남정치 지도자들의 숭미사대주의적 자세로 인하여 남북공조를 할만한 기본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워하는 입장에 대하여 그것을 사려깊게 이해하는 기초위에서 보도자세를 정립할 수 있어야 한다. 6.15남북공동선언이 공포된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아직도 그 실천면에서 남북합의사항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제1항의 자주적 문제가 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 정상화의 기본자세라고 말할 수 있는 <국가보안법>하나 제대로 폐지되지 못하고 선량한 애국동포들 수십여명이 여전히 감옥에 갇혀있다. 또한 정치수배자라는 딱지를 붙인 애국세력들 2백20여명도 지금까지 지하세력으로 머무르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형편에서 남북화해와 협력을 한다고 하는 입장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현실에 대하여 이남언론들은 침묵으로 일관하여 왔다.


남북공조가 민족문제의 기본이라고 말하면서 이 시대의 애국적 자세인 <반외세 민족자주>에 대하여 외친 언론들은 그 얼마나 되는가. <반외세 민족민족자주>가 남북이 사는 길이라고 주장한 정치지도자들은 그 얼마나 되는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모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자신있게 외친 이남의 지도자들은 그 얼마나 되는가.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에 대하여 민족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하여 그 많은 지면과 그 많은 방송시간들을 어디에다 치중하여 왔는지 양심있는 언론인들이라면 가슴에 손을 얹고 돌이켜 보기 바란다. 이제 우리 남북 해외동포들은 21세기를 통일의 시대로 맞이하면서 가슴 설레이고 있다. 6.15남북공동선언을 성실히 관철하는 길만이 우리 민족 모두가 살아남는 길임을 가슴에 아로새기고 영광된 통일조국을 이룩하자는 신념에 불타고 있다. 이 위대한 민족의 대장정에 남북해외 모든 언론들도 함께 해야 할 사명과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길]


천인공노할 미군의 양민학살의 진실이...


ginjil20.jpg[만평]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든 쏴라> 미군들이 우리 강토에 들어와 그 지휘관이 명령한 말이다.1950년 9월 유엔군 사령관 맥아더는 인천에 상륙한 미군에게 <서울을 탈취하라. 그곳에는 아가씨도, 부인도 있다. 3일 동안 서울은 제군의 것으로 될 것이다. 제군은 서울의 아가씨와 부인을 내키는 대로 손에 넣으며, 제군은 그곳에서 눈에 띄는 어떤 것이라도 소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했다.이러한 명령으로 단 1년 동안에 200만 명 가까이 학살.당시 <합동통신> 1951년 9월 15일자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되면서부터 1951년 여름까지만도 학살된 남한 민간인만도 100만 명이 넘었다는 것. 그후 각지역에서 우리 남북형제들이 무고하게 학살된 숫자가 엄청났었다는 것은 세계가 증명하는 사실인데 <유감>이란 말로 얼렁뚱땅 하려다 틀켜버린 클린턴. 우리 민중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쯤은 알면서도 능청.천만에 말씀일 것이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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