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대표가 유엔총회서 평화문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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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1-10-04 00:00 조회1,7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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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가 미국의 전쟁소동으로 시끄러운 가운데도 남과 북의 당국자들은 민족의 문제를 풀기위해 3일부터 금강산에서 당국자회담을 개최하는가 하면 이북 대표는 지난 9월26일 유엔총회에서 평화문제를 위한 뼈있는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려주고 있어 남북 당국자들의 입장과 자세는 그 어느때 보다 지구촌의 모두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북대표는 특히 그의 연설 말미에서 『조선의 북과 남은 북남공동선언정신에 따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해 나가려는 목적에서 올해에도 안건 <조선반도의 평화,안전,통일>을 공동으로 제출하였다』고 밝혀 이를 듣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적 통일로 접근하는 환경을 사사건건 꼬투리 잡아 방해하려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 족벌언론과 더불어 이에 부화뇌동하여 민족의 앞날을 예견하지 못하고 반민족, 반통일의 길을 걷고 있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를 포함한 일부 수구세력의 한심한 입장과 자세는 해내외 동포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 우리 역사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통일의 문으로 들어섰다. 21세기에 우뚝 설 통일의 봉우리를 향해 7천만 겨레는 위대한 민족대단결의 힘으로 우리 민족의 하나된 역사의 수레바퀴를 힘차게 돌리고 있다.[다음은 국제사회에서 당당한 연설을 통해 제3세계 국가들을 격려하며 인류평화를 위해 유엔이 가야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이북대표의 연설 내용(조선중앙통신 10월2일자 보도)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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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제56차회의에서 조선대표가 연설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9월 26일 유엔총회 제56차회의에서 기구사업에 대한 유엔사무총장의 보고토의시 조선대표가 연설하였다.
대표는 연설에서 새 천년기에 모든 나라들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것이 유엔의 중심과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유엔사무총장과 견해를 같이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새 천년기에 들어 선 오늘 자주권의 개념을 허물려는 주장들과 <인도주의개입>시도들은 인류의 자주적발전에 주되는 도전으로 되고 있다.
국가자주권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행위들이 로골화되고 있으며 대부분 분쟁들은 외부세력의 간섭으로 하여 해결되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다.
유엔헌장은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유엔의 근본목적으로,모든 유엔성원국들의 주권평등을 인정하고 그를 존중하는것을 기본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지난해 새 천년기 유엔수뇌자회의에서는 이 원칙이 재확인되였다.
유엔은 큰 나라들이 작고 약한 나라들의 자주권을 위협하고 분쟁문제들을 지배주의 실현목적에 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
인류의 평화위업을 실현하자면 핵군축이 실현되여야 한다.
핵무기소유국들은 핵무기철페시간표를 제시하는 등 실천적조치를 취하는것으로써 전반적이고 완전한 군축을 위한 신뢰를 조성하여야 한다.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극복하자면 유엔활동에서 2중기준적용이 철저히 배격되고 정의와 공정성이 보장되여야 한다.
오늘 국제관계에서 큰 나라들의 강권행위는 묵인되고 있지만 작은 나라들의 자위적조치는 제재와 압력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불공정성과 2중기준을 없애자면 유엔의 주도적역할,특히 총회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총회는 유엔의 최고기관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들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여 다른 기관들에서 유엔성원국들의 의사에 배치되는 결의들이 나오지 못하게 하여야 할것이다.이 문제를 유엔헌장에 관한 특별위원회에서 토의하고 해당한 권고를 총회에 제출하도록 조치를 취하는것이 필요하다고 간주한다.
유엔활동을 민주화하자면 안전보장리사회를 개혁하여야 한다.
안전보장리사회개혁에서는 우선 비교적 쉽게 합의 볼수 있는 비상임리사국확대문제부터 결정하여 리사회개혁에서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새 천년기 유엔수뇌자회의 공동의장성명이 발표되고 유엔총회결의가 일치합의로 채택된 때로부터 1년이 지나갔다.
조선의 북과 남은 북남공동선언정신에 따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해 나가려는 목적에서 올해에도 안건 <조선반도의 평화,안전,통일>을 공동으로 제출하였다.
이 기회에 외부의 간섭이 없이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해 주고 있는 성원국들에 사의를 표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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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은 우측상단 에 게재.[민족통신 편집실]
[특집-1]프에블로 호 나포작전에 참가한 김중록대좌와 대담-이북은 1968년 1월23일 원산에서 나포한 미 간첩선 <프에불로 호>를 2년 전 대동강으로 옮겨 놓았다. 필자가 99년 제10차 범민족대회 평양행사를 취재하러 갔을 때 처음으로 발견했던 것이 기억난다. 평양방문 특집기사들(사진자료 포함)은 오른쪽 <민족통신특집>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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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실: e-mail: minjok@minjo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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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9월 26일 유엔총회 제56차회의에서 기구사업에 대한 유엔사무총장의 보고토의시 조선대표가 연설하였다.
대표는 연설에서 새 천년기에 모든 나라들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것이 유엔의 중심과업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유엔사무총장과 견해를 같이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새 천년기에 들어 선 오늘 자주권의 개념을 허물려는 주장들과 <인도주의개입>시도들은 인류의 자주적발전에 주되는 도전으로 되고 있다.
국가자주권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행위들이 로골화되고 있으며 대부분 분쟁들은 외부세력의 간섭으로 하여 해결되지 못하고 지속되고 있다.
유엔헌장은 국제평화와 안전유지를 유엔의 근본목적으로,모든 유엔성원국들의 주권평등을 인정하고 그를 존중하는것을 기본원칙으로 규정하고 있다.지난해 새 천년기 유엔수뇌자회의에서는 이 원칙이 재확인되였다.
유엔은 큰 나라들이 작고 약한 나라들의 자주권을 위협하고 분쟁문제들을 지배주의 실현목적에 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
인류의 평화위업을 실현하자면 핵군축이 실현되여야 한다.
핵무기소유국들은 핵무기철페시간표를 제시하는 등 실천적조치를 취하는것으로써 전반적이고 완전한 군축을 위한 신뢰를 조성하여야 한다.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극복하자면 유엔활동에서 2중기준적용이 철저히 배격되고 정의와 공정성이 보장되여야 한다.
오늘 국제관계에서 큰 나라들의 강권행위는 묵인되고 있지만 작은 나라들의 자위적조치는 제재와 압력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불공정성과 2중기준을 없애자면 유엔의 주도적역할,특히 총회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총회는 유엔의 최고기관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들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여 다른 기관들에서 유엔성원국들의 의사에 배치되는 결의들이 나오지 못하게 하여야 할것이다.이 문제를 유엔헌장에 관한 특별위원회에서 토의하고 해당한 권고를 총회에 제출하도록 조치를 취하는것이 필요하다고 간주한다.
유엔활동을 민주화하자면 안전보장리사회를 개혁하여야 한다.
안전보장리사회개혁에서는 우선 비교적 쉽게 합의 볼수 있는 비상임리사국확대문제부터 결정하여 리사회개혁에서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새 천년기 유엔수뇌자회의 공동의장성명이 발표되고 유엔총회결의가 일치합의로 채택된 때로부터 1년이 지나갔다.
조선의 북과 남은 북남공동선언정신에 따라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해 나가려는 목적에서 올해에도 안건 <조선반도의 평화,안전,통일>을 공동으로 제출하였다.
이 기회에 외부의 간섭이 없이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해 주고 있는 성원국들에 사의를 표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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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은 우측상단 에 게재.[민족통신 편집실]
[특집-1]프에블로 호 나포작전에 참가한 김중록대좌와 대담-이북은 1968년 1월23일 원산에서 나포한 미 간첩선 <프에불로 호>를 2년 전 대동강으로 옮겨 놓았다. 필자가 99년 제10차 범민족대회 평양행사를 취재하러 갔을 때 처음으로 발견했던 것이 기억난다. 평양방문 특집기사들(사진자료 포함)은 오른쪽 <민족통신특집>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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