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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촌평]2009년을 승리로 장식하자</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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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12-31 00:00 조회1,7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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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우리 민중의 위대한 역사를 돌이켜 본다. 우리 해 내외 민중은 언제나 투쟁으로 승리해 왔다. 그 어떤 국난을 당하여도 투쟁으로 극복했고, 승리의 역사로 이어왔다. 4.19의거를 포함하여 5.18항쟁, 6월 시민항쟁 및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범 민족 투쟁 등 각종 투쟁으로 조성된 난관들을 빚 나는 승리의 역사로 아로새겨 왔다.



지난 한 해도 국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하고 취임한 이명박 정권이 국민들을 탄압하고 배신하자 이에 분노한 대중들이 그의 퇴진을 촉구하며 전개한 촛불시위는 남녘의 각계 각층 대중을 광범위하게 그리고 장기간 동원하는 역사적 기록을 남겼다. 애국적 대중들은 또 남녘을 식민지 땅으로 강점하고 군사기지를 포함하여 각종 비용을 우리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탱하고 있는 주한미군의 철수투쟁도 가열차게 진행했고, 언론관계법을 포함하여 7대 악법의 제정을 반대하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겨울투쟁도 적극적으로 벌여왔다. 이와 함께 해 내외 애국동포들은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를 유린하고 압박해 온 천하의 악법, <국가보안법>의 철폐투쟁을 포함하여 6.15선언과 10.4선언을 노골적으로 거부하며 남북관계를 최악으로 만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향해 이들을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적 사대매국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각종 투쟁도 힘차게 전개해 왔다.



우리 해 내외 민중은 지난 한 해의 투쟁 경험을 통하여 남녘사회의 자주화 운동과 민주화 운동, 그리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벌여 나가는데 있어 우리 운동의 청산대상이 누구인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고, 우리 민중의 좌표가 어디에 있으며 그리고 투쟁동력이 어떻게 꾸려져야 하는가를 뼈저리게 확인하게 되었다. 이것은 2009년 투쟁을 승리의 해로 장식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과정이기도 하였다.



우리 민중운동의 청산대상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외세와 이에 기생한 사대매국세력이다. 미국 지배세력의 간섭과 지배정책 그리고 이에 편승하여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타파하지 않고서는 남녘의 진정한 민주화 그리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없다.



그러면 우리 해 내외 민중이 해야 할 당면 과제는 무엇이며 이것을 실천하여 승리로 갈 수 있는 방도는 무엇인가.



우리는 우선 미국 지배세력으로 등장한 오바마 정권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흑인이라고 하여 남녘사회의 진정한 민주주의와 우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미국 지배세력은 역사적으로 패권정책을 통하여 미국의 지배계급에 유리한 정책만을 고수하여 왔다. 미국의 국내정책도 대중들의 투쟁 없이는 서민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선물로 주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의 대외정책도 미국의 지배세력에 유리한 것을 미국의 국익이라는 말로 포장하여 합리화시켜 왔다. 미국의 국익은 미국의 서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 지배세력의 혜택을 의미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왔다. 특히 미국의 역대정권들은 대외관계에서는 더욱 그러하였다. 물론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그리고 집권자들의 대외관계나 국내정책에서 그 전개방법에서는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본질은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일본의 지배세력이 자행하여 온 대내외 정책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남녘사회 문제나 남북문제는 그 주요 청산대상이 외세라는 점을 확고하게 각인하면서 우리 민중들은 민족자주권 쟁취투쟁과 남녘사회 민주화 투쟁을 결합하여 전개해 나아 가야 할 것이다.



우리 운동에 있어 또 하나의 청산대상은 외세에 기생하여 자기 국민들을 배신하고 탄압해 오며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청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는 취임하자 마자 국내의 모든 분야의 기존정책들을 반민주화의 방향으로 그리고 반민족, 반통일적 방향으로 몰고 왔다. 심지어는 교과서까지 왜곡시켜가며 사대매국세력을 애국세력으로 둔갑시키고 있는가 하면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벌이는 단체들과 그 지도일꾼들을 구속하고 탄압하면서 악랄하게 반민주적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명박 세력은 또 국민들이 반대하는 <대운하 계획>을 4대강 개발계획으로 위장하여 국민들의 엄청난 세금을 여기에 책정하며 이것을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철면피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은 또 미국과 일본을 제 동족보다 더 높이 떠 받들면서 이른바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의 일환인 이른바 <한.미.일 삼각동맹>을 통해 동북아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데 합세하고 있는가 하면 6자회담에서도 일본과 한통속이 되어 북부조국을 압박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천하의 매국노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명박은 자유민주주의도 포기했고, 군사주권도 포기했고, 경제주권도 포기했을 뿐만 아니라 7천만 겨레의 염원인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도 포기한 반민주, 반민족, 반통일 세력의 앞잡이로 타락했다.




이러한 외세와 그 앞잡이를 청산하고 남녘사회의 진정한 민주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소수 밖에 안 되는 반민주, 반민족, 반통일 세력을 제외한 각계 각층의 모든 세력들이 하나의 투쟁대오로 결집되어야 한다. 이 투쟁의 선두에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진보직인 지식인 등이 주력 군으로 나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어떤 사상이나 이념, 신앙이나 정견, 가진 재산의 유무를 초월하여 사대매국 세력을 제외한 모든 계급계층의 대중들이 하나의 기치아래 굳게 뭉쳐야 한다.



바로 이것이 우리 해 내외 민중들이 2009년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 민중들의 단결단합만이 남녘사회의 진정한 민주화를 이룩할 수 있고, 분단된 조국을 그 어떤 비용도 들이지 않고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이룩할 수 있는 연방과 연합에 의해 평화통일을 성취할 수 있다. 그래서 역사는 지금 자주, 민주, 통일세력의 단결단합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것만이 금년 투쟁을 승리의 해로 아로새기는 열쇠이다.(끝)



2009년 1월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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