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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성잃은 이명박의 전쟁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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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8-10-30 00:00 조회2,0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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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군부 대변인이 이남 당국을 향해 <<우리 군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입장을 통하여 초강경한 대남자세를 보이고 있는 한편 이명박 정부는 북을 겨냥한 전쟁훈련을 계획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는 미 해병 원정기동부대(31MEU)를 불러들여 11월2일부터 8일까지 경북 포항일대의 동해바다와 내륙에서 1만8천톤급 수송함, 함정 27척, 헬리콮터 등 항공기 30여대, 장갑차 70여대 등 한미 육, 해, 공군을 동원하여 상륙작전을 계획하고 있어 조국반도 정세가 초긴장 상태로 전환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명박 정부는 지난 10월17일 워싱턴 디시에서 <제40차 한미안보협의회>를 갖고 이른바 ‘한미동맹 강화’라는 명목으로 미국의 남한 지배를 영구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대북대결 정책을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북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각본(CP5029)에도 서명하는 만행도 자행했다. 이러한 전쟁각본은 조국반도에 위험천만한 재난을 초래할 것을 염려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극구 반대하여 왔던 사안이다.



이명박 정부는 취임 전후부터 남북화해와 협력은 물론 평화통일을 거부하는 반민족적이며 반평화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이 정권은 또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북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합의하여 이뤄놓은 6.15선언과 10.4선언을 끈질기게 거부하며 남녘의 민주운동 단체들과 통일운동 단체들을 파쇼적으로 탄압하면서 공안정국을 조성함으로써 스스로 반통일 세력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 놓고 말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하여 툭하면 <국민을 섬긴다>는 말을 입 버릇처럼 해 오면서도 국민을 섬기기는커녕 바른 소리를 하는 국민들을 잔인하게 탄압하는 파쇼세력으로 둔갑하고 말았다. 그래서 남녘의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시민운동단체들, 그리고 해외동포 민족민주운동 단체들은 남북경색국면을 초래하여 온 이명박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하루 속히 <6.15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하여 남북화해와 협력정책으로 나서라고 촉구해 왔다. 그는 이러한 애국적 여론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어 남녘 사회는 날이 갈수록 분열의 곬이 깊어가고만 있다.



한층 더 심각한 것은 이명박 정권에 대한 이북 당국의 반응이다. 최근 들어 로동신문을 비롯한 이북 언론들의 비판수위가 위험계선으로 치솟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이북언론들의 논평뿐만 아니라 이북 당국의 반응 또한 최후통첩적 내용을 담고 있어 조만간에 무슨 일이 벌어질 줄 모른다는 염려 섞인 소리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사실상 북측은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이래 40일 정도는 관망하면서 인내했으나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7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이남 당국을 향해 <6.15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의지를 밝히고 실천에 나서라고 촉구해 왔다.



이제 북의 군부는 초 강경한 태도로 나오고 있다. 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은 10월28일 조선중앙통신과 가진 답변을 통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혁명의 수뇌부와 존엄 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헐뜯는 남조선괴뢰당국의 삐라살포행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보수언론들을 동원한 모략적인 여론확대책동은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지어(심지어) 있지도 않는 우리 체제의 《붕괴설》과 《쿠데타설》 등을 의도적으로 내돌리고 그에 따른 《급변사태》대비책강구에 대하여 떠드는가 하면 감히 그 무슨 《이상설》까지 날조하여 여론에 유포 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은 3가지를 경고했다.




“(1)남조선괴뢰당국의 삐라살포행위와 날조된 모략여론전이 계속된다면 이미 경고한대로 우리 군대의 단호한 실천행동이 뒤따르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명백히 밝힌다. (2) 괴뢰 호전광들이 우리에 대한 기본타격방식으로 정식 선포한 《선제타격》에 대하여서는 이미 세상에 천명한대로 보다 강력한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다.(중략) 괴뢰당국은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이 불바다 정도가 아니라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모든 것을 재더미로 만들고 그 우에 자주적인 통일조국을 세우는 정의의 타격전으로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남조선괴뢰당국이 의연히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그에 따른 모든 북남합의들을 말과 행동이 다르게 대한다면 북남관계의 전면차단을 포함한 우리의 중대결단이 실행되게 될 것이다. 말로 외우는 두 선언에 대한 《존중》이나 합의이행을 위한 《대화재개》보다 실제적인 실천행동이 더 중요하다. 우리 군대는 역사적인 북남선언들과 군사적 합의들에 대한 괴뢰들의 노골적인 파기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우리가 취하게 될 중대결단을 강력한 군사적 힘으로 담보해주게 될 것이다. 우리 군대는 괴뢰당국의 차후 움직임을 예리하게 지켜 볼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북 군부의 경고는 <<우리 군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는 제목으로 보도되었다.  


 
지금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해 내외동포들은 이성을 잃고 날뛰는 이병박 정부의 자세와 태도에 대하여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 그래도 이명박 정권은 이성을 회복하지 못한 채 민족공조를 팽개치고 우리 민족을 괴롭혀 온 미국과 일본의 지배세력에 의존하며 사대매국 정책에 의한 대북전쟁놀음에 매 달릴 것인가?



2008년 10월30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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