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교수 통일강연 통해 <자주통일국가>탄생확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6-02 02:54 조회3,545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정기열교수(워싱턴 디씨 21세기연구원 원장)는 5월31일 저녁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6.15서부지역위원회(박영준 위원장) 주최의 통일강연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이후 125년의 우리 민족사를 회고해주었다. 그는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7.4공동성명,6.15남북공동선언, 10.4평화번영선언, 4.27남북정상선언, 9.19평양선언의 위대한 역사와 함께 70년 조미대결사의 마지막 과정에서 자주통일국가가 탄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김백호 편집위원 공동취재]정기열 교수(21세기 연구원 원장,21세기 영문언론 발행인)의 로스엔젤레스 통일강연은 우리민족의 한세기를 되돌아 보는 기회를 주었고, 외세에 의해 수난의 길을 걸어 온 우리민족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해주는 지혜도 주었다.
5월31일 금요일 밤 시내 이음까페(3020 Wilshire Bl. Los Angeles CA90010)에서 6.15미국서부지역위원회(박영준 위원장) 주최로 열린 6.15선언 19주년 기념강연은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정기열 교수는 이날 <조미관계 정상화 과제와 자주평화통일국가 탄생의 상관관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지만 그 내용은 우리민족 125년 역사를 심층적으로 되돌아 보게 하였다.
정기열 교수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종반에 걸친 항일민족해방투쟁 역사, 1945년 8월 우리민족 해방정국, 1950년부터 조미간에 정전협정이 이뤄지기까지 3년전쟁사(북에서는 조국해방전쟁이라고 부름), 남녘 땅의 미군정의 부당한 간섭과 지배,그리고 친일과거청산의 실패에 따른 비극적 상황도래, 그런가하면 북녘에서는 친일청산은 물론 정치경제적 토대를 자주적 바탕에서 이뤄놓았을 뿐만 아니라 북부조국 건국이래 지금까지 미국과의 70년 대결을 통해 총결산할 자세로 임하고 있다.
그는 한편 남녘 땅에서는 대부분의 집권자들이 친일친미 사대주의의 길을 걸어왔지만 남녘의 민중들은 동학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4.3제주항쟁,4.19의거,5.18민중항쟁, 1987년 6월시민항쟁 등을 통해 남녘의 민주화투쟁을 감행하여 왔고, 한편으로는 이에 힘을 받아 정부차원에서는 7.4남북공동성명, 6.15남북정상회담, 10.4평화번영 선언,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 북녘의 김정은시대에서 4.27판문점선언, 9월19일 평양선언을 만천하에 선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기열교수는 조미관계 정상화는 시간문제라고 진단하면서 우리민족은 기필코 자주통일국가를 이룩하고야 말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동시에 “우리민족의 미래운명은 단순히 우리민족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운명과 맞닿아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정기열교수의 통일강연에 앞서 박영준 6.15서부지역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과 김미라 사무국장의 6.15선언 내용회고 등의 순서도 있었다.(끝)
댓글목록
라성청년님의 댓글
라성청년 작성일
정박사님 감사합니다.
그날 강연에서 남녘이 답답한 나라이지만 우리 민중이 4명의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는
나라도 인류사에 없었다고 하시면서 한국 민중의 위대함을 지적해 주신부분에 대하여
정말로 동감합니다. 한국은 그런의미에서 미래의 전망을 기대해 볼만합니다.
라성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