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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아베 일본총리 방미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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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7-04-23 00:00 조회1,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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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총리가 26일과 27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최근 일본군 성 노예(종군위언부) 문제를 덮으려는 망언을 하면서 조선 침략 40년 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미국 방문을 앞두고 부쉬 미 대통령과 북의 납치범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며 대북 적대시정책 여론을 조성하고 있어 그의 철면피한 자세를 주목하고 있다.



아베 일본 총리는 지난 3월 1일 태평양전쟁 당시 종군위안부를 동원하는 과정에 관하여 기자들이 일본정부의 입장을 묻자, “강제성을 증명하는 증언이나 뒷받침하는 것은 없었다"고 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종군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증거가 없다’고 뻔뻔스럽게 대답해 국내외 동포들은 물론 양심적인 세계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한 분노는 남녘 시민단체들에게도 전도되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아베의 망언이 나온 이후 보름만인 3월 15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일본문화원) 앞에서 일본 당국의 재일 동포 탄압과 아베 총리 망언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재미동포전국연합회(윤길상 회장)회원들을 비롯한 미주동포들은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2007년 4월27일자)를 게재하여 일본당국의 죄악상을 폭로하기 위해 그동안 모금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또 한편에서는 미국 의회차원에서 일본의 종군위안부에 대한 과거사 사죄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려는 운동도 동시에 벌여 왔다.



지금 우리 민족은 일본에게 받아내야 할 것이 많다. 사죄는 물론 보상도 제대로 계산되어 받아내야 한다. 일본은 6자 회담 과정에서도 북일 관계정상화 실무회담을 파탄 내며 조국반도 평화를 거부하고 있지만 결국 대세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도 남과 북, 해외동포들이 힘을 모아 일본 총리의 망언을 규탄하는 한편 일본 당국의 진정한 사죄와 이에 걸 맞는 보상을 기어코 받아내야 할 것이다.



2007년 4월 23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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