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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국제 흐름에서 교훈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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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6-07-20 00:00 조회1,5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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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유례 없이 시끄럽다. 강대국의 침략행위로 약소국들의 양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주택들과 시설물들이 무자비하게 파괴되어 왔다. 여기에는 강대국의 억지논리만이 판을 쳐 왔다.



약소국들은 자기를 지킬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이리 저리 찢어지고 갈라져 강대국에 노예처럼 예속되어 왔다.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은 강대국들의 침략과 간섭으로 그리고 자신들의 분열로 2003년 그 이름조차 없어져 버리고 오늘 날 마케도니아 공화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여섯 나라로 풍비박산 되고 말았다.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의 운명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은 강대국의 침략에 의해 주권을 송두리째 빼앗기고 곧바로 침략국의 예속 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라크는 아직 전쟁 중에 있지만 사담 후세인 정부가 미국에 의해 불법적으로 붕괴되고 모든 실권들이 미국으로 넘어 가자 친미정권이 들어서서 미국을 대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저항세력으로 일컬어 온 이라크의 민족자주 세력은 아직도 미군 병력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중동지역의 문제가 마치도 이라크나 레바논, 팔레스타인, 또는 이란 때문인 것처럼 비쳐지고 있지만 사실상 이 지역의 긴장관계를 조성하는 근본 원인은 바로 미국과 이를 추종하는 이스라엘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사실상 1948년 팔레스타인의 소유 땅을 강대국들의 힘을 빌려 불법적으로 그리고 강제적으로 탈취하여 빼앗은 토지에 나라를 건설하여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다. 미국의 정부관리들은 요즘의 이스라엘 침략행위를 자위권에 해당된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두둔하면서 레바논의 헤즈볼라 세력이 테러리스트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실과 너무나 다르다. 이 세력을 우리 역사에 비교한다면 독립군이나 항일무장 세력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세력이 생겨 난 것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략했던 1982년이 계기가 되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했을 때 이 지역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하마스라는 무장세력이 태동하게 되었던 시기도 바로 이 때였다.




우리는 그런 세력을 가리켜 폭력집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자기를 지키려는 세력을 가리켜 테러리스트라고 말할 수 없다.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침략하는 자들이 바로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반전평화 시위가 열리는 곳에는 언제나 양심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 『미국은 테러리스트』라는 구호가 종종 튀어나온다.




왜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반인륜적인 침략행위를 자행, 또는 지원하여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가?




미국은 중동지역의 석유이권을 장악하기 위해 이슬람권 나라들 가운데 고분고분한 나라들은 친미예속 국으로 만들어 관리하는 한편 미국에 도전하려는 나라들은 직접 침략하거나 아니면 이스라엘과 같은 꼭두각시 나라를 앞세워 침략하도록 조직해 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군사 지원 겸 경제지원 명목으로 연 25억 달러를 지원해 왔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미국은 조국반도 남녘에 60년이 넘도록 미군을 주둔시키면서 남북문제를 사사건건 간섭하고 방해하면서 북녘에 대해서는 대북 적대시 정책의 끈을 놓지 않고 아직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지 않고 긴장과 전쟁분위기만 고조시키고 있단 말인가? 미국은 특히 2차 대전 전범 국인 일본과 또다시 1905년에 조작하였던 「가쯔라-태프트 비밀협약」처럼 우리 민족의 진로에 먹구름을 들씌우려는 것인가?




이제야 말로 우리 민족은 국제흐름을 통하여 관찰한 정세에서 우리민족에 필요한 교훈들을 가슴에 안고 올바른 방향으로 달려 가야 한다. 일제 40년과 미제 60년하면 한 세기가 흘러갔다. 우리 민족은 더 이상 강대국들의 패권주의에 의한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 남녘 동포들은 무엇보다 반미반전 평화운동으로 미국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야 하며, 북녘 동포들은 강대국들의 침략을 막기 위해 한층 더 선군 정치를 강화하면서 외침을 당하지 않도록 자위력을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 우리는 특히 국제관계에서 민족의 존엄성을 윗자리에 놓고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입장과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민족 자신들이 개척 해 나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여 강대국들에 의해 끌려 다니면 궁극적으로는 큰 나라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 큰 나라에 예속된 나라는 언제나 강대국의 종으로만 머물러 있게 된다. 사대주의에 빠지면 나라가 망한다는 것은 역사의 구체적인 교훈들로 증명되었다. 강대국이 약소국들을 침략하여 강점할 때에는 언제나 분열시켜 정복하는 것이 제국주의세력의 상습적인 수단으로 되어왔다. 우리 민족은 이러한 강대국들의 분열책동에 놀아나서도 안 된다. 우리 민족성원들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그리고 해외 어디에 거주하건 우리 민족끼리 힘을 모아 조국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며 자주적 통일을 안아오기 위해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 날 국제정세가 우리 7천만 겨레 모두에게 주는 산 교훈이다.





2006년 7월2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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