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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노무현 대통령 발언을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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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4-19 00:00 조회1,4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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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발언한 내용들을 되돌아보면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들이 있다. 그는 지난 16일 터키를 방문중에 그곳의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한국 국민들 중 미국사람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내게는 제일 힘들다>고 하면서 <한국 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말은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우리 동포들에게는 누구에게나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 한가지 아쉽다면 <한국 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판단해야한다>는 표현보다는 <한국 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라고 하였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고 되새겨 본다.



노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접하면서 그의 고민스러운 환경조건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의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대주의적 관료들이 포진하고 있을까. 그가 국내외 동포들을 만날 때 얼마나 많은 사대주의적 인물들을 접하게 될까. 그가 만나는 인물들을 주선하는 주변의 각료들은 누구일까. 한국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말로 그를 괴롭혀 온 인맥들은 누구일까. 그를 둘러싸고 있는 국회, 사법부, 산하 행정부 관리들이 얼마나 대통령의 그런 고민들을 덜어주고 있을까.



<한국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그는 그의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데 그의 고민을 이해하는 국회의원들은 얼마나 될까. 야당인 한나라당은 사사건건 노 대통령의 발목을 잡아 딴나라당으로 행세하며 사대매국의 길을 걸어 왔지만 그렇다고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실천해 왔는지도 묻고 싶다.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무엇인가. 단군의 핏줄을 받아 5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녀 온 우리 민족답게 생각하고 처신하는 것이 한국사람으로서의 생각과 판단이 아니겠는가. 한국사람답게 판단한다면 남북관계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이며 한미관계, 한일관계 등의 외교관계를 어떤 입장과 자세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한국사람답게 생각한다면 국가보안법과 같은 반민족 악법을 어떻게 처리하여야 되는 것인가. 한국사람답게 생각한다면 민족공조의 입장에 서야하겠는가 아니면 우리 민족을 한 세기 이상 괴롭혀 온 미국과 일본 같은 외세의 입장에 서야하겠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북녘의 동포들은 4.19의거 제45돌을 맞이하여 남녘동포형제들에게 격문을 발표하며 호소하고 있다. <친미공조는 전쟁공조, 분렬공조, 망국공조이며 민족공조는 진정한 평화의 길, 통일의 길, 번영의 길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에서 제시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우리 민족제일주의의 기치밑에 매국배족적인 친미공조를 배격하고 민족공조로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발걸음에 적극 합류해 나서야 할 것이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에 배치되는 미국의 부당한 압력과 간섭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며 그에 아부 추종하는 친미사대매국세력의 반평화, 반통일책동을 결정적으로 저지파탄시키자!>고 호소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한국사람들의 지도자라면 이제부터 한국사람들의 편, 민족의 편에 서야한다. 이것만이 노 대통령이 역사에 기여하는 길이며 동시에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길이다. 그리하여 민족의 구성원들인 남녘과 북녘동포들과 손잡고 남녘의 외세, 미군을 철수시키고 식민지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한 성스러운 범 민족 운동에 합류해야 한다. 지금 남과 북, 해외 동포들은 미국의 남한강점 60년이 되는 올해를 미군철수의 원년, 100년 간 지속되는 외세의 지배를 끝장내는 자주의 원년, 평화통일의 원년으로 되게 하기 위해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3대기치 높이 들고 <6.15선언실천을 위한 범 민족 대 행진>을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길이 아닌가.



2005년 4월19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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