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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박근혜 대표는 아버지 죽음을 똑바로 알고 처신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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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11-03 00:00 조회1,2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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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2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개혁법안을 노골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반민족, 반통일적 발언을 쏟아 내자 이에 대한 해 내외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민주노동당의 노 회찬 의원은 27일 박 대표의 연설을 듣고 "어제는 10·26 25주기였던 날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는 특별한 날이어야 한다"며 "독재자로서 비운의 생을 마감한 아버지 박정희의 과오를 되밟지 않겠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들 앞에 자숙해야 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대표연설을 보면 오히려 아버지보다 더한 과오를 저지르게 되지 않을까 우려가 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28일 반박성명을 발표하며 박대표의 발언과 관련, "온갖 반북적, 반민족적 악담을 늘어놓으며 민족대결의 선봉에 섰다. 박근혜의 국회연설은 실 끝에 달린 우리의 마지막 기대마저 여지없이 잘라 버렸다. 박근혜 대표는 2002년 방북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2세들이 7·4 공동성명의 정신을 잇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의 약속을 진심으로 믿었고 비록 그가 독재자의 딸이라고 해도 과거의 잘못을 씻고 민족의 편으로 돌아서 통일의 길로 함께 나아가 주기를 간절히 기대하였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대표자리에 오른 지 불과 몇 개월만에 박근혜는 우리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아 버렸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표는 아직도 아버지의 과오가 무엇인지 그리고 아버지가 어떤 사유로 암살 당했는지 그 죽음의 원인에 대해서도 깨닫고 있지 못한 것 같다. 박정희는 일제 군인장교 출신으로 친일파로 활약했고, 분단이후에는 친미사대주의의 길을 걷다가 미국 지배세력의 지원으로 총칼로 정권을 찬탈하고, 18년 동안 국민들을 탄압하면서 입법, 사법, 행정부를 한 손에 쥐고 흔들며 암흑시대를 연출했던 군사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인물이다. 그의 죽음은 오른 손 김재규의 총탄에 갔지만 이 사건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사실은 공개된 비밀로 되어있다. 퇴직한 한 미국 중앙정보부 요원의 폭로를 비롯하여 해 내외 정치분석가들의 글에서도 여러 차례 폭로된 바 있다.



이런 독재자의 딸이라면 아버지의 죄과에 대해 참회의 눈물로 국민들에게 사죄하여야 마땅하다. 그러나 박근혜 대표는 얼마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찾아가 납치사건으로 죽을 고비를 맞았던 것이 미안했는지 아버지를 대신하여 한마디 사과의 말을 전하기는 하였으나 그 후에 처신해 온 그의 입장과 자세를 보면 그 사과의 말도 거짓임이 드러나고 말았다. 김대중 납치사건은 박정희 죄과 가운데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박근헤 대표가 일말의 양심과 상식을 가진 자라면 해 내외 국민들을 향해 아버지의 죄과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이 사죄를 언행으로 증거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사람의 도리이며 상식을 가진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국민들이 친일청산을 비롯한 과거사를 청산하여 개혁하자고 소리치고 있는 마당에 반개혁, 반민족, 반통일적 입장에서 민족공조 대신에 미국에 충성하겠다는 식으로 연설한 박 대표는 또다시 아버지의 죄과를 반복하겠다는 뜻인지 묻고 싶다.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박 근혜 대표와 한나라당이 박정희의 죄과와 그의 죽음을 똑바로 알지 못하고 역사의 뒷길로 나간다면 그 어떤 외세가 지원한다고 할지라도 이런 세력을 반드시 청산하고야 말 것이다.



2004년 10월 29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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