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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9.11사태는 미국이 자초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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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09-14 00:00 조회1,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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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9.11사태가 발생한지 오늘로 3주기를 맞는다. 이 사건으로 3천 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되었고 역사적으로 미국 본토가 민간비행기에 의해 폭격을 입은 최초의 사건이다. 그런데 미국언론들은 이 사태의 본질을 반영해 주지 못하고 문제의 변두리에서 겉돌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문제와 관련해 문책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 오히려 사실을 왜곡하고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문책의 첫 번째 대상자는 다름 아니라 부쉬 미 대통령이다. 지난 7월 소위 「911테러 조사위원회」보고서는 『정부가 테러를 막을 수 있는 기회를 열 번이나 놓쳤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참사에 대한 그 어떤 문책이나 사건의 본질분석에 대해서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9.11사태는 한마디로 말해 미국이 자초한 사건이다. 미 정부나 미 주류언론들이 이 사건의 주범들을 단순히 오사마 빈 라덴이니 알카에다니 하면서 이들이 마치 아무 이유도 없는 폭력배들인 것처럼 홍보하고 선전하였을 뿐 이들이 무엇 때문에 왜 미국으로부터 테러리스트로 지목 받아 왔는가에 대한 속 내막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 온 것이 사실이다. 중동의 긴장문제가 미국의 대 이스라엘 편향정책(시온주의 지원)과 함께 13억 인구를 가진 이슬람국들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 정책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그 본질로 설명해 주는 정부관리들이나 주류언론들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특히 부쉬 미 정부는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가장 악용한 인물로 드러나고 있다. 부쉬 가문과 오사바 빈 라덴은 한때 유류자원 무역과 관련하여 서로 내통한 바도 있었다. 라덴은 또 미국의 중앙정보국의 지원을 받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런 인맥과 배경을 가진 인물, 부쉬가 이 사건을 계기로 아프카니스칸과 이라크를 불법침략하면서 911사태를 왜곡하고 악용하여 온 인물인데 이런 인물이 아직도 대통령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 국제사회는 부쉬 미 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해서 압도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명한 여론조사기관(Globe Scan)이 동맹국을 포함하여 세계 35개국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쉬는 필리핀, 나이지리아, 태국에서만 호의적인 반응을 받았을 뿐 30개국으로부터는 따돌림을 받은 결과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세계여론이 얼마나 압도적으로 부쉬 대통령을 불신하고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쉬는 단지 이슬람 국가들로부터만 미움을 사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가까웠던 동맹국들까지 외면하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또 힘의 우월성만을 앞세운 부쉬의 대외정책이 반미의식을 고조시킨 것으로 밝혀 냈다. 이것은 미국정부가 힘의 정책, 패권정책을 강화하면 할수록 제2의 911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이 진정으로 안보를 되찾는 길은 힘의 외교정책에서 평화와 존중의 외교정책으로 나가는 길 밖에 다른 길은 없다. 그런데 부쉬 미 대통령은 재선운동 가도에서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힘의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그의 재선도 불가능하지만 제2, 제3의 911사태는 지속될 것이며 미국의 장래는 로마제국의 종말을 맛보게 될 것이다.



2004년 9월11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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