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13]뉴질랜드인들과 이곳 동포들 모두 축하 환호성:::남북정상들의 영부인들이 북남관리들과 교제하는 모습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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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4-28 21:15 조회21,00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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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특파원은 <5대양6대주 탐방취재여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뉴질랜드에 체류중 이곳 한인회장에 이어 동포식당에서 만난 뉴질랜드 주류사회 사람들과 동포식당에서 만난 동포들에게 다가가 <4.27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았다.주류사회 사람들이건 동포들이건 막론하고 모두들 환호하며 축하한다고 반응하는 한편 남과 북 최고지도자들과 영부인에 대한 인상들이 대단히 좋았다고 평가해 주었다. 4월28일 특파원이 만나본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여기에 게재하여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기획-13]
뉴질랜드인들과 이곳 동포들 모두 축하 환호성
[뉴질랜드 호클랜드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4.27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다음날인 28일 이곳 동포식당과 거리에서 뉴질랜드인들과 동포들의 반응을 알아보았다.
한마디로 모두가 환영해 주었고, 남과북, 북과남 최고지도자들이 부부가 총 출동하여 분단된 조국을 위해,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아주 좋았다고 반응하면서 이번 정상들의 만남은 좋은 결실을 거둘것이라고 전망해 주었다.
오크랜드 퀸스거리에서 멀지 않은 본가네 식당의 여주인 김명희씨(64)는 지난 밤에는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기뻐했었는데 오늘은 식당에 오는 뉴질랜드 손님들과 동포들이 모두 어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뉴스를 보았느냐고 물었는데 이곳 주류사회 뉴질랜드인들도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한다.
김명희씨는 1남1년을 둔 어머니로 자식들이 영국서 유학을 했고, 정치학과 연방경제학을 전공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들을 공부시킨 것이 보람인데 이곳에서 이민생활을 한지도 25년의 세월이 지냈다고 자신을 소개해 주면서 이민생활 기간에 희로애락도 많았지만 이번처럼 남북이 손잡고 세계앞에 화해협력을 하고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남북 정상들이 사이좋은 친구처럼 손잡은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한다.
기자가 식사하는 자리 바로 옆 식탁에서 저녁을 함께 하던 뉴질랜드의 젊은이들 8명이 동창들이라고 하면서 식사를 마칠 무렵 기자가 다가가 이곳 방문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너도 나도 <평창겨울올림픽>을 보았고, 그리고 어제 4월27일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남북 최고지도자들 부부가 함께한 자리에서 서로 손잡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도 축하의 마음을 가졌다고 밝히는 한편 기자를 향해 <축하한다>고 하며 승리라는 표식으로 손가락을 들어 V자를 그려 주었다. 이들 뉴질랜드 젊은이들은 최근의 코리아반도 정세를 대부분 이해하고 있었다.
기자가 본가네 식당을 나와 퀸즈 슽츠리트 쪽으로 가자마자 <오사카>라는 일식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 앞에서 우리말을 하는 30대 젊은이들을 발견했다. “코리안”이냐고 묻자 대뜸 <한국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알고보지 오사카 식당 주인 김 토니(34)라고 소개하면서 기자의 방문취지를 이야기 하니깐 이 식당 요리사인 한태혁씨(33)를 소개하여 주면서 “나는 남북정상회담을 보고 아주 굉장하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하며 약속 때문에 자기 식당 요리사와 대담해 줄것을 요청하고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급히 어디론가 떠났다.
요리사 한태혁씨는 강원도 춘천사람으로 강원대학과 한림동 성심전문학교에서 요리와 호텔조리과를 전공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 3년전 취업으로 이곳에 와 요리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우리역사에서 이번과 같은 일은 없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도 평양에 가서 정상회담을 갖고 많은 일들을 하였지만 이번처럼 양측 정상들이 단 하루인데 아주 서로 대화를 많이 하여 이것 자체만도 역사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측의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위원장이 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딱딱하지 않고 농담도 하면서 아주 열린마음과 자세를 보여주어 지금까지 가졌던 선입견을 많이 없앴다고 고백하기도 했고, 그의 영부인 리설주여사도 아주 세련되고 순수한 자세를 보여주어 아주 인상이 신선했다고 밝혔다.
식당 요리사와 식당앞에 나와 대화를 주고 받는 중에 지나가던 두 젊은이가 다가와 기자가 들고 있는 것이 통일기 아니냐고 물으면서 대화를 걸어오자 기자는 이왕에 이렇게 만났으니 기념사진이라고 찍자고 역제의했다. 그래서 기자는 요리사와 함께 울산에서 어제께 4월27일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했다고 답변하면서 <통일기>가 하도 반가워서 이곳을 다가오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류준엽, 엄철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날 촬영한 사진을 이멜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기자는 이곳을 방문하여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이 나라안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생활상도 알아보았지만 이곳의 주류사회 젊은이들이 코리아반도에 대한 인식과 움직임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지, 특히 어제와 같이 전세계가 주목한 일이 코리아반도 분단선 판문점에서 일어났는데 이들은 이 소식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그 소감은 무엇인지가 무척궁금했는데 저녁식사 시간을 전후하여 자연스럽게 취재가 진행되어 기분이 무척 좋았다.
<뉴질랜드 주류사회와 동포사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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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2]<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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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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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무영님의 댓글
박무영 작성일
지난 27일 저녁 <남북정상회담>을 지켜 본 사람들의 소리들을 들어 본 내용들이다.
이것은 한국이나 해외동포 사회 비슷했다.
=매번 느끼는건데 북한도 사람사는 공간이고 우리랑 다를게 없다. 하루빨리 기사가 제대로 보도되어 북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한다.
=궁금했던거 사진으로 보니 생생하고 좋았어요.
=이번 강의 덕분에 북한이 너무 안좋다는 편견도 없어진것 같고 많은 것을 배운 뜻 깊은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5월에 더 큰 선물을 가져오시길 바랍니다. 아이들과 다른 모든 남쪽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될 수 있게 오늘의 감동을 전합니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좋네요. 정보는 힘이다!
=사진으로만 봐서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통일이 되어서 북한에서 먹방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것을 알았고 오늘이 북에 대한 저의 생각이 180도 틀어진것 같네요.
=우리는 한민족이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오고싶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되어 좋았다.
=북한에 대해 몰랐던 것을 많이 깨달았다. 시간이 너무 빨리갔다.
=북한의 모습이 내가 알고 있던 모습과 많이 달라 크게 놀랐다.
=평양냉면 먹으러 달려가자 미래로!
=처음왔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어 뜻깊은 하루였어요~~
=북한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북한에 대해 참으로 모르고 있었군요. 평양에서 대동강맥주 마실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강의해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사람사는곳은 다 비슷하니까 뿌듯하긴 하네요.
=북한에 많은 것을 알아서 정말 깊은 경험이되었다.
=사람들이 굶어죽고 식량난에 시달린다고 생각했지만 현대화된 남한과 다를 바 없는 모습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모르던 북한의 모습을 많이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북에 대해 잘 아는 것이 통일인 것 같습니다. 통일이 성큼. 잘 듣고 갑니다.
=나도 빨리 가보고싶어요. 상어회 "짱"
=평소 인터넷을 통해서만 봐왔던 북한의 모습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역시 우리 민족은 하나다!
=북한에 대해 몰랐던 모습, 우리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북이 많이 발전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우리와 역시 일상적이고 평범한 삶을 살고있었다. 한민족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북에 대한것도 더 많이 알고 싶네요!
=또 보고 듣고 싶어요! 고맙습니다. 진 기자님!
=4.27 남북정상회담 환영!! 평양 가고싶어요!!
=사람 사는데였어요~ 나도 가보고 싶네요.. 곧 갈수 있는 날이 오길~
=북한의 발전된 모습에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 빨리 교류가 원활이 되어 평양에 가고 싶습니다.
=동영상도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저도 북에 꼭 가고싶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방북취재기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많이 배우고, 기억해야겠다고 느꼈다.
=북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여러 부분에 있어서 진짜 신기했다.
=생각지도 못하게 북한이 잘 살아서 너무 놀랍고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