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청년단체들 도꾜서 <남북정상회담>환영행진 진행(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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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4-28 20:07 조회44,3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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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청년단체들은 <남북정상회담>을 열렬히 환영하고 지지하는 행진을 진행하는 한편 재일한통련을 비롯하여 6.15일본지역위원회 등의 <남북정상회담> 지지성원하는 환영 성명서들도 발표했다. 이날 행진과 성명서 관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족통신 편집실]










재일동포청년단체들 도꾜서 <남북정상회담>환영행진 진행
[도꾜=민족통신 종합] 재일동포 청년단체들은 <남북정상회담>을 열렬히 환영하고 지지하는 행진을 진행하는 한편 재일한통련을 비롯하여 6.15일본지역위원회 등의 <남북정상회담> 지지성원하는 환영 성명서들도 발표했다.
4월27일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판문점 선언) 이 발표된 데 따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은 성명 ‘판문점 선언을 열렬히 지지 환영한다’ 를 발표했다.
성명에서는 먼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모습” 은 온 겨레에게 평화 통일의 확신을 안겨주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을 통해서 “남북은 그동안 악화했던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 실현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했다” 고 평가하여 “판문점 선언을 전적으로 열렬히 지지” 할 것을 밝혔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서는 “남북 해외의 8천만 우리 겨레의 거족적이며 단결된 선언 실천” 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6.15민족공동위원회 역할을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판문점 선언을 이행, 실천할 굳은 결의” 를 표명했다.
또한 주변국과 관련해서는 북미정상회담을 “남북공동의 힘으로 성공시켜야 한다” 고 지적하며 일본정부에 대해서는 평양선언 이행을 통한 북일관계정상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판문점 선언에 따라 “평화와 통일 실현을 향한 우리 겨레의 대행진이 드디어 시작되려 하고 있다” 고 향후 통일운동을 전망하면서 “대행진에 모든 동포가 참여하도록 호소” 했다.
그리고 이 날에는 재일한국청년동맹, 재일한국인학생협의회,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재일조선학생위원회,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로 구성되는 ‘6.15일본지역위원회 청년학생협의회’ 가 도쿄 신쥬쿠 역전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열렬히 지지환영하는 재일동포청년학생들의 퍼레이드’ 를 개최했다.
사전집회에서는 6.15청년학생협의회 김승민 공동대표 (재일한국청년동맹 위원장) 가 주최자인사에서 “작년10.4선언 10주년에 즈음해서 같은 자리에서 평화 통일을 호소하는 촛불행진을 했으나 불과 몇 개월만에 시대가 완전히 바뀌었다” 고 감회깊이 돌이켜 봤다. 그리고 “남북정상회담이 성공하고 판문점 선언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민족의 미래는 밝습니다. 통일이 옵니다” 고 강조하여 청년학생들이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자고 호소했다. 이어서 6.15청년학생협의회 김용주 공동대표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위원장) 가 판문점 선언을 낭독했다. 또 참가자들은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시간에 맞추어 막걸리로 축배 잔을 높이 들었다.
퍼레이드에서는 단일기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지지환영’ ‘우리민족끼리’ ‘조국통일’ 이라고 적힌 깃발을 들면서 “조국통일”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자” 라고 구호를 부르며 통행중인 한국인이나 일본사람들에게 호소했다.
마이니치 신문이나 시사통신 등 많은 일본 언론이 퍼레이드를 취재했다.
* 마이니치 신문 전자판에서 보도된 퍼레이드 동영상
https://mainichi.jp/articles/20180428/k00/00m/040/164000c
* 시사통신사 전자판에서 보도된 퍼레이드 동영상
https://www.jiji.com/jc/movie?p=n00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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