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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물갈이, 판갈이 총선을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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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02-21 00:00 조회4,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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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주도의 국회는 사대매국 국회로 평가되었다. 국민들이 그렇게 반대하여 왔던 이라크 파병반대와 한.칠레 자유무역법안(FTA) 비준 반대운동은 반민족, 반민중 국회에 의하여 통과되고 말았다. 이러한 반민족, 반민중 국회는 끝내 해 내외 동포들로부터 규탄의 화살을 받으며 크나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민족민주진영을 비롯한 사회 각계 단체 성원들은 오는 4.15 총선을 기해 반민족, 반민중 국회의원들을 심판하여 제17대 총선이 자주정치와 평화통일을 위한 정치를 지향하는 6.15시대에 걸 맞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물갈이와 판갈이 총선으로 이끌어야 한다.



오늘 날 남한의 정치권은 부정부패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부쉬 정권에 끌려 다니면서 한반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를 위급한 상황에는 아랑 곳 하지 않고 민족공조 대신에 외세공조로 일관하고 있어 해 내외 동포들은 심히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과 조.중.동 등의 족벌언론들이 벌이고 있는 사대매국적 자세에 대해 눈치를 보아 온 노무현 정부는 자신의 정체를 <국민의 정부>로 내 세우면서도 국민들을 배신하고 부쉬 미 정부의 대한반도 지배정책을 추종하고 있는 자세에 대하여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제 해 내외 동포들은 미국의 부쉬 정권과 이에 기생하여 연명해 온 한나라당과 같은 사대매국 세력들이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가 시도하려고 노력해 온 남북공조 정책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아왔다는 사실들을 그 동안의 구체적 경험들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 동포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답은 간단하다.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그리하여 그 힘을 모아 유권자들은 이번 제17대 총선에서 사대매국적 후보들을 낙선시키고 6.15남북공동선언을 지지하고 노동자, 농민들의 편에서 복무할 수 있는 애국적 후보들을 당선시켜야 한다.



이와 같은 운동을 벌이자면 민족민주진영의 대표적인 정치부대인 민주노동당을 비롯하여 노동자 단체들, 농민단체들, 청년학생단체들, 그리고 각계 각층의 시민단체들이 결집해야 한다. 애국동포들은 이렇게 규합된 힘으로 당선 가능한 민주노동당의 전략적 지역에 중심무게를 두는 한편 당선이 가능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여야 정당내의 개혁적 후보들과의 선별적 연대연합 전선을 통해 제17대 국회가 자주국회, 개혁국회가 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공동으로 대처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번 17대 총선은 남한의 민주화를 위한 개혁적 환경을 위해서도 그리고 남북화해와 협력에 기초한 평화적 통일의 기초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진단된다. 이 때문에 각계 각층 단체 성원들은 크고 작은 차이점들을 초월하여 모두가 힘을 모아 물갈이 총선, 판갈이 총선이 될 수 있도록 반민족, 반민중 후보들을 낙선시키고 민족, 민중, 민주, 개혁 지향적 후보들이 대거 진출할 수 있는 역사적인 총선을 이뤄내야 할 것이다.



2004년 2월16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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