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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당면 투쟁들을 반드시 성공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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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4-02-16 00:00 조회1,4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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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은 9일 국회 앞 투쟁에서 승리했다고 환호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안 통과를 또다시 저지하고 연기시켰다. 이날 민중들은 또 이라크 파병 동의안 거부투쟁도 성과를 올렸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었던 제13차 남북장관급회담도 그 배후에서 미당국의 집요한 간섭과 방해공작에 의한 파탄음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성과를 올렸다. 이에 대해 북의 언론, 조선중앙통신은 6일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을 바라는 7천만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서울에서 열린 제13차 북남상급회담이 6일에 끝났다.」면서 「회담에서 쌍방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라 민족공조로 북남관계를 적극 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상정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제 남한 민중들은 또 오는 4월15일에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시민운동단체들이 당선운동, 낙천, 낙선운동 등을 통해 반민주, 반민족, 반개혁, 반평화, 반통일 인사들을 심판하기 위해 <한나라당내 수구보수 인물들을 비롯한 사대매국 인물들 청산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족통신 해내외 독자들은 남한정치풍토의 개혁을 위해서 남한 국민들은 어느 정당후보들에게 표를 던져야 하는 질문에 73.9%(721명)가 민주노동당이라고 대답했고 그 다음 15%(146명)가 열린우리당, 3.5%(34명)가 민주당, 2.2%(21명)가 자민련, 그리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기타정당이 5.5%(54명)로 나타났다.



이제 민중들은 총선을 앞두고 <파병반대 투쟁>, <한-칠레 무역협정 반대투쟁>, <민족공조를 위한 통일쟁취투쟁>, <한반도 간섭을 통해 자국의 이권을 챙기려는 부쉬 미당국의 지배정책 거부투쟁> 등의 당면과제를 안고 있는 한편 이러한 쟁점들을 거부하려는 총선 후보자들을 청산하는 투쟁과제 도 동시에 부여받고 있다.



민중의 소리 4일 논평은 결론에서 『여러 어려움과 논리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물갈이’는 한번 해 볼만한 정치적 실험이며, 또 좋든 싫든 그 수레바퀴는 이미 굴러가기 시작했다. 또 ‘물갈이’ 운동은 사회 전체의 변화가능성을 높임으로써 새롭지만 아직 작은 진보정당의 원내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세상에서 ‘공짜 점심’은 없는 법이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진영은 ‘물갈이’ 운동의 한계를 직시하면서도 동시에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물갈이’의 역동성과 진보적 색채를 강화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고 제안했다.



그렇다. 민족민주진영 혹은 진보진영, 개혁세력등은 우리민족의 진로를 가로막는 외세와 이에 결탁하여 민족내부를 분열시키며 한반도에 긴장과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오려는 미 지배세력과 한나라당을 포함한 사대매국세력을 청산하기 위해 통큰 자세로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일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한다. 하여 민중들 앞에 제기된 당면투쟁들은 그 어느때 보다 중대한 과제들로 진단하고 있다. 민중들이 당면투쟁들을 승리로 이끌어야 전쟁을 막고 우리 역사의 수레바퀴를 개혁과 진보 쪽으로 돌려 세울수 있을 것이다.



2004년 2월9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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