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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평창올림픽>불참까지 암시하며 경고(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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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1-15 06:54 조회51,97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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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언론은 14일 논평을 통해 북측당국은 <평창올림픽>참가를 그만둘수도 있다고 시사하는 논평을 보도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테레비죤 방송은 북측 <평창올림픽>에 불참할 뜻도 내비치고 있다. 그것은 최근 문재인대통령의 경솔한 발언과 함께 북에 대한 입장과 자세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에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민족통신은 이미 이같은 우려에 대해 지난 1월12일 초점논평을 통해 지적한바 있었다. 북언론들의 논평소식을 여기에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평창올림픽-단일기.JPG



남조선당국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주동적인 조치에 의하여 마련된 북남화해의 극적인 분위기는 남조선 각계층과 온 겨레의 가슴을 한껏 부풀게 하고있다.

 

국제사회도 북과 남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하면서 조선반도정세완화의 흐름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있다.

 

이러한 때 남조선에서는 화해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온당치 못한 망언이 튀여나와 사람들을 아연실망케 하고있다.

 

얼마전 신년기자회견에서 남조선당국자가 한 소리가 바로 그러하다.

 

남조선당국자는 남북간 대화가 시작된것은 미국이 주도하는 제재압박의 효과라고 할수 있다,트럼프대통령의 공이 매우 크다,감사를 표하고싶다고 가을뻐꾸기같은 수작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북을 대화에 이끌어낸것은 남북관계개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북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라는 얼빠진 궤변도 서슴없이 내뱉았다.

 

그러면서 북과 유약하게 대화만 추구하지 않겠다,대화가 시작되였다고 《북핵문제》가 해결된것은 아니다,국제사회의 제재에 보조를 맞추어나갈것이며 독자적으로 제재를 완화할 생각은 없다,북과의 관계개선은 《북핵문제》해결과 함께 가지 않을수 없다고 흉심을 드러냈다.

 

줴쳐대는 《북핵문제》해결이란 사실상 《북핵페기》의 변종에 지나지 않는다.

 

지어 회담을 위한 회담이 목표일수는 없다,수뇌회담도 여건이 조성되고 결과물이 있어야 할수 있다는 리치에 맞지 않는 무지한 소리까지 해댔다.

 

그야말로 가시돋힌 음흉한 악설일색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아무리 상전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가련한 처지이기로서니 대화상대를 앞에 놓고 이렇게까지 무례하고 우매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최근 미국이 북남대화에 대해 겉으로는 《지지》요,《환영》이요 하면서도 속으로는 당황망조하여 《북핵페기》에 도움되지 않는 남북관계개선은 의미가 없다고 앙탈질하며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남조선당국자의 신년기자회견발언이 상전의 불편한 이 심기를 의식한 구차스러운 비위맞추기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내외신들이 남조선당국의 태도는 미국의 기분상태를 가늠하게 하는 풍향계라고 조소하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선의에는 선의로,진심에는 진심으로 대하는것이 인간의 도리이다.

 

최악의 대결국면상태에서 모처럼 화해와 관계개선의 불씨를 살리기 시작한 북남당국사이에는 더욱 그렇다.

 

남조선당국자의 태도를 놓고는 어느 누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신뢰를 쌓자는 생각이 꼬물만큼이라도 있다고 보겠는가 하는것이다.

 

오히려 그 무슨 성과가 있어야 회담도 할수 있다고 하는데 대해 아마 《대통령》이라고 하는 저 사람은 밥도 짓지 않고 밥먹을 생각만 한다고 할것이다.

 

회담을 해야 공동성명도 나오고 공동보도문도 만들어낼수 있으며 뜻을 맞춘 합의서도 발표할수 있다는것은 하나의 상식이다.

 

누구라 할것없이 회담도 시작하기 전에 성과부터 생각하고 결과물이 차례질것을 바라는 저 사람이 《대통령》이 분명한가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하여 서로 마주앉기 시작한 이 마당에서 자기 체면부터 중시해야 하겠는가 아니면 민족을 위해 만들어낼 결과물을 중시해야 되겠는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면 진지한 자세에서 마주앉아 노력하여야지 처음부터 결과물이 있어야 만날수 있다고 줴쳐대고있으니 상식이하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이러한 상대를 놓고 어떻게 북남관계를 풀어나갈 자세가 바로서있다고 할수 있겠는가.

 

창피한줄도 모르고 북남대화라는 결과가 마치 저들 주도의 국제적제재압박때문에 이루어진것처럼 주절대는 트럼프에게 사실이 그렇다고 감사까지 표하면서 북남회담을 《북핵페기》를 위한 조미회담으로 이어놓겠다고 주제넘게 발라맞추는 남조선당국자의 비굴한 처사는 더더욱 눈을 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를 성사시켜보려고 무진 애를 쓰는것도 결국은 북남관계개선문제를 뛰여넘어 《북핵페기》를 실현할것을 내다보고 우리를 유도해보려는 음흉한 기도를 그대로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는 온 민족의 절절한 기대와 념원에 맞게 진심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를 가지고 비록 며칠 안되는 기간이지만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참가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이 바라는 모든것을 풀어주는 방향에서 고위급회담까지 성사시키며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지금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신뢰를 쌓아나가는 첫 공정으로서 이것을 소중히 여겨야 마땅할것이다.

 

그리고 첫발자국을 잘 떼고 서로 신뢰를 쌓으면서 좋은 감정을 가질수 있게 호상존중하는 원칙에서 할수 있는것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생각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이발도 안 나와가지고 통강냉이를 먹겠다는 식으로 설쳐대면서 딴생각을 하고있다.

 

북남대화를 그 무슨 저들의 제재압박의 결과로,저들이 유도해낸 《성과》로 여론을 돌리며 치적광고에 눈이 빨개서 돌아치다못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한다고 발표해놓고서는 북과 남이 마주앉아 평화의 장을 여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맞추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미국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며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도대체 이런 군사적망동은 왜 부리며 그 진의도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우리가 진정과 아량을 가지고 저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니 기신기신 눈치만 보던 남조선당국이 이제는 머리를 쳐들고 그야말로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리익과 요구는 안중에 없으며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와 북남관계개선의 소중한 싹을 제물로 바쳐서라도 상전의 비위를 맞추어 권력만 유지하면 그만이라고 여기는 친미사대집단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자는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도 북남관계개선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지만 그에 찬물을 끼얹는 불순한 행위에 대해서는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아직은 모든것이 시작에 불과하다.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 우리 대표단을 태운 렬차나 뻐스도 아직 평양에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누가 밥을 지어서 입에 떠넣어줄것이라는 허황한 생각은 애당초 버려야 한다.

 

밥을 먹으려면 제손으로 밥을 지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자기들의 점잖지 못한 처사가 어떤 불미스러운 결과를 가져오겠는가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초점]남북관계 개선에 우리 몫이 있다(동영상)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8-01-15 19:36:54 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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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하나님의 댓글

조국은 하나 작성일

주체107(2018)년 1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대화지지》와 《칼빈손》호투입으로 본 미국의 두 얼굴

 

《북과 남이 잘되길 바란다.》, 《올림픽을 넘어 협력하기 바란다.》, 《나는 100% 지지한다.》…

이것은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여러 기회들에 《대화를 지지》한다면서 한 발언들이다.

그러나 그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본토에서 이지스순양함과 이지스구축함,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막대한 전략자산과 병력으로 구성된 초대형핵항공모함 《칼빈손》호강습단이 조선반도해역으로 출항하였다.

촉기빠른 언론들의 추측성보도가 아니라 《칼빈손》호와 미해군의 공식발표를 통해 모항 싼디에고를 떠난 《칼빈손》호의 조선반도주변전개소식이 알려졌다.

리유는 《겨울철올림픽의 안전유지》라는것이다.

정말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다.

앞에서는 북남대화를 100% 지지한다고 박수를 쳐대고 돌아앉아서는 대양건너 수만리밖에 있는 조선반도에 한두척도 아닌 초대형항공모함강습단을 《안전유지》를 위해 떠나보냈다니 그 속통이 뻔히 들여다보인다.

이제는 현대올림픽경기대회의 력사도 어언 120년이 넘었지만 언제 그 어느 갈피에서도 미국이 올림픽경기의 《안전유지》를 위해 이처럼 방대한 전략무력을 급파하였다는 례는 없다. 태평양너머는 고사하고 이웃나라나 지역에만이라도 보냈다는 사실이 기록된것도 없다.

더우기 조선반도의 코앞인 일본 요꼬스까해군기지에 미7함대소속 초대형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단이 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빈손》호를 또 들이밀면서 겨울철올림픽경기의 《안전유지》를 위해서라고 강변하고있으니 과연 그 말이 아귀가 맞는 소리인가. 또 누가 미국에게 《올림픽경기의 파수군》노릇을 하라고 《위임》이라도 했단 말인가.

남의 집 잔치마당에 총을 꼬나들고 군화발을 더벅거리며 들어서려는 미국의 행태가 과연 사리에 맞고 격에 어울리는 행동인가 하는것이다.

결국 한달후이면 조선반도주변해역에 미국의 거대한 핵항공모함타격단이 3개씩이나 배치되게 된다고 하면서 괴뢰언론들도 《극히 이례적》이라고 평하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가로막아보려는 미국의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다.

《대화지지》와 《칼빈손》호투입이라는 상반되는 언동은 내외여론이 두려워 앞에서는 미소를 짓고있지만 속에는 비수를 품고 이를 갈고있으며 북남관계개선과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절대로 바라지 않는 미국의 검은 속심, 두 얼굴을 뚜렷한 명암으로 대조시키고있다.

미국이 북남관계개선의 조짐이 보일 때마다 군사적긴장을 격화시켜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깨뜨린 사실은 허다하다.

미국이 남의 잔치상에 재를 뿌리려 하면서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할수록 세계앞에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 평화의 파괴자,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을 가로막는 원흉의 실체만을 더욱 부각시키고 온 민족의 분노와 대미결산의지만을 가중시키게 될뿐이다.

성 영 백

조국은 하나님의 댓글

조국은 하나 작성일

주체107(2018)년 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잔치판을 깨버리려는 날강도의 심보

 

지금 우리 겨레는 물론 온 세계가 북남고위급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북남관계개선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는데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앞에서는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끌어들이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아보려고 책동하고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북남사이에 대화와 접촉이 이루어지고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면서 갖은 훼방만을 놀아왔다.

새해에만 보더라도 미국은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관계개선의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자 이를 가로막기 위해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한>미사이에 리간조성》, 《주변나라들의 마찰》, 《비핵화를 위한 제재공조》라는 따위의 갖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한편 미국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해공군무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고있다.

지난 5일 일본에 있는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미본토에 있는 핵항공모함 《칼빈손》호의 조선반도전개를 공표한 미국은 《스테니스》핵항공모함도 곧 서태평양지역으로 출동시키겠다고 떠들고있다. 뿐만아니라 일단 유사시 1개 사단규모의 미해병대무력을 우리측지역에 상륙시킬수 있는 《와스프》, 《본홈 리챠드》, 《아메리카》등 3개의 상륙직승기모함단을 예정항로를 변경시켜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이고있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우리 민족의 통일을 가로막는 장본인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기회만 있으면 우리 민족의 《절멸》과 《완전파괴》를 고아대는 미국이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되고있는 현 시점에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끌어들인 침략무력으로 임의의 시각에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포함한 군사적모험에 매달리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

더우기 북과 남이 서로 협력하여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잘 치르자고 확약한 지금과 같은 때에 감행되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은 잔치판을 깨버리려는 날강도의 추태와 다를바 없다. 그 어느때보다 평화가 깃들어야 할 조선반도에 짙은 화약내를 풍겨대려는 미국의 심보는 그야말로 고약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미국은 미본토전역이 우리의 핵타격사정권안에 있다는것이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온 겨레는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대사들을 파탄시키려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에 각성을 가지고 그를 분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진 광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민족의 대사를 망쳐놓으려고 발광하는 아메리카깡패들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최강철이 14일 《민족의 대사를 망쳐놓으려고 발광하는 아메리카깡패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다.
  새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정세는 좋게 발전하고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성취와 더불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에서 새해 첫날 발표된 새로운 북남관계개선방침은 광란하던 정세기류를 일거에 휘여잡아 긴장완화와 평화,관계개선에로 돌려놓았다.
  우리의 주동적인 제안과 적극적인 조치에 따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북남고위급회담이 좋은 결실을 거두어 온 겨레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관계개선의 첫 돌파구가 보기 좋게 열리였다.
  그러나 우리 민족끼리의 이 광경을 대양너머에서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심술사납게 놀아대는 깡패무리가 있으니 그들이 바로 미국의 현 집권세력이다.
  우리의 력사적인 신년사가 발표될 때부터 미국정가에서는 《통남봉미전술》이니,남조선미국관계에 쐐기를 박는 《리간질》이라느니,올림픽만 끝나면 북조선이 추가적인 미싸일《도발》에 다시 나설수 있다느니 하는 속뒤틀린 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북남고위급회담을 앞두고는 그것이 서울과 워싱톤을 갈라놓아 제재와 압박을 약화시키려는 술책이다,미국주도의 대조선제재와 압박을 무맥하게 만드는 회담은 안된다,북남관계개선은 《북핵문제》해결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따라서 별도로 추진될수 없다는 가시돋힌 협박이 남조선당국에 날아들고 여론화되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대범한 아량과 선의에 의해 북남고위급회담이 예상외의 성과를 내자 트럼프를 비롯한 미당국자들은 당황한 속내를 애써 감추고 태도를 일변하여 이것은 저들이 가해온 전례없는 대조선압박의 직접적인 결과라느니 뭐니 하며 북남공동의 결과물을 《제덕》으로 가로채는 만용을 부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여러차례의 올림픽에 북남이 공동입장하였지만 그것이 결국 북조선의 핵정책변화로 이어지지 않았다,북조선이 핵과 탄도미싸일프로그람을 포기할 때까지 최대의 제재와 압박을 완화하지 않을것이라고 뇌까리며 북과 남의 화합기류에 찬물을 끼얹고있다.
  남의 대사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제멋대로 끼여들어 훼방을 놓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것은 미국의 고약한 악습이다.
  지금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해놓고 그뒤에서 무슨짓을 하고있는가.
  《칼빈손》호 미핵항공모함타격단이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조선반도를 향해 기여들고있다. 《스테니스》호 핵항공모함타격단도 곧 출동시키려 하고있다. 결국 일본에 이미 들어와있는 《로날드 레간》호까지 계산하면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이 한꺼번에 조선반도주변에 몰려오고있는셈이다. 게다가 항공모함과 맞먹는 3개의 상륙직승기모함들까지 숱한 해병대무리를 싣고 기여들 차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괌도에 《B-2》핵전략폭격기 3대가 긴급증강배치된것을 비롯하여 남조선과 일본의 7개 미공군기지들은 본토로부터 불시에 증강된 전투기와 병력들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것은 정말 북과 남이 잘되기를 바란다,올림픽을 넘어 협력하기 바란다,100% 지지한다,북남대화기간에는 그 어떤 군사적행동도 없을것이라는 트럼프의 말이 침발린 거짓말이며 미국이 진짜로 추구하는바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전쟁과 침략으로 살아가는 미국에 있어서 평화로운 세계는 참을수 없는 고통이며 정세불안과 혼란은 날강도짓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애당초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평화분위기가 조성되는것이 죽도록 싫은것이 미국의 심보일것이다.
  그것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항시적으로 격화시켜놓아야 남조선을 우리 공화국과 대륙침략의 전초기지로 계속 타고앉아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할수 있으며 막대한 군사장비를 손아래《동맹자》들과 지역나라들에 팔아 《안보장사》로 배도 불리울수 있기때문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벌어지고있는 이 모든 군사적움직임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기도와 련결되여있다는데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시험발사성공에 혼겁한 미국은 이제는 북조선을 저지시킬 시간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떠들며 강력한 군사적대응마련에 고심해왔다.
  현실적으로 미군부는 북남관계개선분위기가 고조되는 속에서도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선제공격작전계획인 《코피작전》방안을 은밀히 준비하고있다.
  이런 준비가 미국본토의 산악보병사단들에서,남조선의 오산,군산기지에 투입한 특수작전부대들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물론 백악관내에서조차 이것이 엄청나게 위험한 자살행위이며 과연 실현가능한가 하는 론의가 분분하다고 하지만 벌어지고있는 모든 움직임은 미국이 전쟁위험계선에로 무모하게 접근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더욱 위험천만한것은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이 그 어떤 정책적요구나 리성적판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치광이대통령의 무지와 광기에 따라 벌어지고있는데 있다.
  미국본토전역이 우리의 핵타격권안에 있으며 핵단추가 우리 최고수뇌부의 집무실책상우에 항상 놓여있다는 엄숙한 경고에 《나에게 그보다 더 큰 핵단추가 있다.》고 유치하게 놀아댄 트럼프에게 우리 나어린 학생들이 이런 야유의 질문을 던지고있다.
  핵단추가 크면 핵탄두도 큰가요,핵단추가 크면 미국의 미싸일이 더 멀리 날아가는가요.
  미국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트럼프와 그 족속들이 쩍하면 백악관의 탁우에 우리에 대한 군사적타격을 포함한 선택안이 놓여있다고 허세를 부리고있지만 우리 최고수뇌부의 다양한 선택안은 누구나 들여다볼수 있는 탁자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깊숙한 곳에서 적중한 시각에 놀라운 모습을 드러낼 시행령만 기다리고있다.
  《초대국》이라는 미국이 사고수준으로는 유치원생이며 건강상으로는 치매증세를 보이고있는 미치광이대통령에게 끌려 파멸의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지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호전광무리들이 뒤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우리 문전에 얼마든지 쓸어들어와보라는것이 세계적인 핵강국,로케트강국인 우리의 배심이다.
  괌도와 미본토까지 타격권안에 넣고있는 우리 화성포병들에게 있어서 마치 고기냄새를 맡고 남의 대사집울타리근처에 어슬렁거리는 승냥이들과 다를바 없는 미국의 핵항공모함따위들은 때려잡기 좋은 사냥감에 지나지 않는다.
  설사 본토주변에 숨어있다 해도 무사할수 없는 표적들이 멸적의 불아구리가까이에 다가들어 설쳐대는것은 참으로 미련한 자멸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 리성을 잃고 감히 막강한 국력을 떨치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해치려고 움쩍하는 순간 아메리카의 죄많은 운명에 종지부가 찍혀진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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