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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한나라당을 「민족반역죄」로 고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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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07-18 00:00 조회1,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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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횡포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국회의원 숫자를 과반수 이상 차지했다는 것을 악용하여 국정운영을 한나라당 독단의 무대로 만들어 가는 한편 온 민족의 염원이며 바램인 남북화해협력과 평화적인 통일문제를 사사건건 방해하고 훼방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한나라당의 만행을 「민족반역죄」로 고발하여 청산하지 않으면 안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



<6.15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최근 한나라당은 소위 "북의 고폭실험"에 대한 국회정보위에서의 보고를 들어 대북적개심과 불신을 노골적으로 강요하는 망동을 일삼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남북관계 훼손의 정략적 산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소위 "대북송금 특검"과 고폭실험 문제를 연계시켜 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고 밝혀 남북관계를 그야말로 만신창이로 만들겠다는 목적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표를 준 것은 이들이 남북관계를 만신창이로 만들며 당리당략을 위해 활동하라는 뜻이 아니었다. 유권자들이 한나라당에 표를 준 것은 또한 이들이 부쉬의 호전쟁책을 추종하여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 오라는 뜻도 아니었다.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던전 표는 정치를 잘하여 경제도 일으키고 남북관계도 정상화하고 대외관계도 잘하여 주권을 O아 7천만겨레가 갈망하고 염원하는 평화적 통일을 이뤄달라는 뜻이 담겨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출범이후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소망들과는 거리가 먼 정책으로 일관하여 왔다. 특히 남북관계에서는 그 어느 다른 나라들의 반북 정책들보다 더 혹독한 정책들을 전개해 온 것이 한나라당의 일관된 자세였다. 한나라당은 그 배후가 미 지배세력이라는 것은 공개된 비밀이기도 하지만 적대관계에 있는 미 당국의 자세보다도 더 악질적으로 행동한 경우들도 허다했다. 한나라당의 행위들은 마치 일제 때 친일매국노들이 자기 국민들에게 보여줬던 악질적인 행위들과 유사한 모습들로 비춰져 왔다.




김근식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현대의 대북송금은 민족적 화해(남북정상회담)와 민족경제 부흥(7대경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긍정적 측면이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한편 대북 송금문제와 관련해 한국국회에서 논란이 거듭되는 것과 관련하여 대북 송금문제에 관해 발설한 미국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그는 대북 송금발설에 대한 출처에 대해 “미 국회 조사원인 래리 닉시에 의해서 처음 대북 송금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것을 한나라당이 받아 물어 국회에서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연계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시사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또 이번 제11차남북장관급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순간에도 이 회담의 단장인 정세현 통일부장관을 국회로 불러내어 남북회담을 방해하는가 하면 남측 수석대표의 신분인 정 장관에 대해 남북화해협력을 위해 격려하기는커녕 죄인 다루듯 떵떵거리는 만행을 자행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보여준 횡포들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임기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한나라당은 민족반역의 길을 걸어왔다. 남북관계에서 화해와 협력, 평화적 통일에 대해 협조한 일부의원들은 이미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말았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방해하고 평화적 통일을 가로막아 온 미 지배세력과 이에 편승하여 사대매국의 길을 걸어 온 한나라당의 반민족행위를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 우리들은 특히 미제에 맞서 투쟁하는 한편 민족분열세력으로 기생해 온 한나라당 수구세력을 「민족반역죄」로 고발하여 하루 속히 청산하는데 온 힘을 규합하여야 한다. 이러한 투쟁이 한반도의 전쟁을 제거하는 길이며 6.15공동선언의 기치로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는 길이다.[끝]



2003년 7월12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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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이제 통일로 가는 마음으로 바꾸자




오늘 9일부터 12일까지 제11차남북장관급회담이 서울서 개최되고 오는 8월과 9월은 남북교류가 봇물 터지듯 잇따라 열릴 전망이다. 그야말로 남과 북의 동포들이 분단의 벽을 허물고 서로 만나는 교류들이 만발하는 시기로 접어든다.



이제 우리들이 통일로 가는 마음으로만 바뀐다면 통일은 올해에 이뤄지고 말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이 통일로 가는 마음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통일은 올해에도 이뤄지지 않는다. 통일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북장관급회담도, 남북교류들도 뜨거워지는데, 통일하는 마음이 없으면 남북회담과 남북교류도 모두 냉 냉하기만 할 것이다. 통일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북은 자연히 민족공조에 기초하려고 하지만 통일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외세공조하며 사대주의에 사로잡히고 만다.




8월과 9월은 각종 남북교류 행사들이 꽃필 전망이다. 장관급회담에 이어 오는 8월 15일은 광복58주년이 되는 달로 8.15 남북 민족공동 행사가 평양이나 금강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곧이어 이북 선수. 응원단 5백여 명이 대구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8월17∼31일)할 계획이며, 남측 선수. 참관 단 1천여 명이 8월중 평양을 방문하여 <류경정주영체육관> 준공식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며, 남한 문화예술인들이 방북하여 공연(9월)할 계획이 있는 달이며, 추석에 즈음한 제주도 `통일민족평화체육축전"(9월)을 통해 남북 동포들이 하나되는 행사를 벌일 계획이며, 5백여 명의 규모로 이산가족 상봉행사(9월)가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한반도는 우리들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강대국들의 간섭과 호전정책에 의해 긴장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왔다. 그래도 말 한마디 못하고 눈치만 보며 대북 적대시정책에 끌려갈 수밖에 없었던 남한 정치풍토의 실상을 보면서 남북 해외동포들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였을까. 나라가 외세에 의해 분단 된지 반세기가 넘었는데 아직도 통일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이 부끄럽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이미 병들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분단된 나라의 구성원이면서도 분단된 사실을 안타까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남북이 같은 민족으로 같은 말, 같은 문화를 갖고 있으면서도 딴 나라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냉전의식에 찌들어 병든 사람이 되었든지 아니면 이미 애국하는 마음이 없이 다른 나라에 매달리는 사대주의자가 된 사람일 것이다 . 같은 핏줄을 타고 난 동족임에도 불구하고 동족을 거부하고 다른 큰 나라에 손짓한다면 이런 사람을 같은 피를 나눈 형제자매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분단을 만들었고 통일되는 우리 민족의 진로를 가로막아 온 미 당국자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대북 적대시 정책을 국제화시키려는 노력이 좌절되자 지금 이 시간에는 호주를 통해 11개국을 초청하여 대북 봉쇄정책을 공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또 남북화해와 협력을 방해하기 위해 황장엽을 9월에 일본에 초청하여 일본의회에서 증언할 공작을 꾸미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반민족, 반통일 세력과 맥을 같이 해 온 한나라당 수구세력은 남북화해를 훼손하고 6.15공동선언 정신을 거역하는 이른바 대북송금 새특검을 또다시 조작하여 한나라당 단독으로 날치기 통과시키고 이를 강행할 움직임이다. 이들 모두는 "북핵문제"를 동시에 합창하는 한편 이에 대한 해법으로 대북 적대시정책을 내세우며 그 방법으로 한,미,일 공조를 강조한다. 이들의 외침은 동족을 배신하고 외세공조로 나가자는 반민족 반통일 사대매국의 부르짖음일 뿐이다.




북핵 문제를 풀고 한(조선)반도에 평화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남북간에 이뤄지는 민족공조 밖에 다른 길은 없다. 한미공조, 한일공조, 또는 한미일공조는 한(조선)반도에 긴장을 가져올 뿐 평화를 만들 지 못한다. 하여 남북 당국자들은 물론 국민, 인민들 모두가 뜨거운 민족공조의 마음을 갖고 통일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이제 우리 모두는 통일로 가는 마음으로 고쳐먹고 전쟁도 막고 통일도 안아와야 한다. 6.15공동선언 제1항에서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천명한 것은 우리 민족 모두에게 부여한 역사적 사명이며 동시에 과제이기도 하다.[끝]


2003년 7월9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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