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5선언17돌 재미동포 공동기념식서 훈훈한 바람(3)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6-12 09:52 조회3,65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축사 –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대독: 뉴욕지역위원회 김대창 대표위원장)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미국의 4개 지역위원회가 모여 6.15미국위원회 8차 총회와 6.15공동선언 발표 17주년 공동기념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분투하고 계신 미국위원회 신필영 대표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께도 깊은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으로 탄생한 6.15공동선언은 수십년간 계속되어온 불신과 대결의 시대를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끝낼 수 있다는 전망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그 정신이 훼손되면 남북관계도 악화되고 민족구성원간의 갈등도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 또한 심각한 교훈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그동안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성과를 모두 훼손했던 박근혜 정부가 촛불항쟁으로 무너지고, 남북간 대화의 통로를 모두 차단하고 민족단합의 소중한 결실을 모두 파괴한 범죄자들이 역사의 엄중한 심판대에 섰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또한 제재와 압박이 아닌 새로운 대북정책을 내놓아야 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이 등장한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을 말하면서도 여전히 한미동맹 우선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 또한 철저한 자국 중심, 기득권 세력 중심의 미국 우선주의를 선언하고 ‘힘을 통한 평화’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냉전대결세력의 구태와 분단의 오랜 적폐를 청산해야 할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사대 정책, 대결과 전쟁 정책을 마감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주권실현,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자주적 권리가 보장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전쟁세력, 패권세력에 저항하는 전민족적인 노력을 부단히 기울여 나갑시다.
이제 곧 6월 15일입니다. 이번 6.15에 민족의 만남이 성사되고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 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8.15에는 서울에서 민족 대동의 통일한마당을 열겠습니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성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올해 반드시 민족단합과 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힙시다.
6.15 미국위원회 성원 여러분!
오늘 우리 6.15위원회들에 주어진 시대적, 역사적 과제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6.15공동선언의 정신으로 우직하게 실천해 나간다면, 분단의 적폐를 청산해 내는 것도 그리 멀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비록 남과 북, 해외 곳곳에 흩어져 있지만 겨레의 통일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간절한 마음과 실천의 의지는 하나입니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시는 미국위원회 성원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존경과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6월 10일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이창복 |
<축사 – 6.15 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박명철 위원장> (대독: 중부지역위원회 김려식 대표위원장)
“6.15공동선언 발표 17돐 공동기념행사의 성과적 개최를 축하합니다”
열렬한 통일애국의 마음을 안고 6.15공동선언발표 17돐 공동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한 재미동포들에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를 대표하여 따뜻한 축하와 인사를 보냅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오랜 세월 지속되여온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가셔내고 화해와 단합의 새 시대, 평화와 자주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민족사적 사변이였습니다.
6.15공동선언이 있어 해외에 사는 우리 동포들도 조국의 분렬로 인하여 산생된 서로의 계선과 울타리를 터치고 조국통일을 지향하여 마음과 뜻을 합쳐 나갈 수 있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6.15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6.15의 앞길에는 여전히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남녘에서 6.15를 거세말살하려던 극우보수세력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지만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활동은 심히 억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대결을 부추기는 외세의 간섭과 전쟁
책동은 날로 무모한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6.15는 정의이고 그 리행은 겨레의 지향이며 종착점은 자주통일이기에 6.15를 지키고 실천해나가려는 겨레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고있는 미국의 한복판에서 재미동포들이 펼친 이번 모임은 6.15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겨레의 드높은 의지를 과시하고 해외 각 지역의 동포들을 북남선언실천운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입니다.
6.15북측위원회는 미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이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존심을 지니고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배격하며 북남선언을 고수하고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합니다.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위원장 박명철
주체106(2017)년 6월 10일 |
<축사 – 6.15 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곽동의 위원장> (대독: 워싱턴지역위원회 양현승 대표위원장)
"6.15 공동선언 발표 17돌 미국위원회 공동기념식의 성과적 개최를 축하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는 역사적인 7.4공동성명 발표 45돌, 10.4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뜻 깊은 올해에 전 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여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는 귀 지역위원회와 각계 인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 인사를 보냅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지도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조국강토를 통일의 환희로 들끓게 하였던 2000년 6월의 벅찬 나날들과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화폭들은 오늘도 해외에 사는 우리 동포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습니다.
자주통일의 진로를 열어준 6.15공동선언이 있어 우리 겨레는 화해와 협력으로 혈육의 정을 다시 찾고 남북관계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연이어 일어났으며 조국통일운동은 자주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6.15시대의 환희와 격정을 역사의 기록으로만 남겨둘 수 없습니다. 오늘 6.15시대의 앞길에는 의연히 어려움이 조성되고 있으나 6.15의 이행은 겨레의 지향이고 희망이기에 6.15를 고수 실천해나려는 우리의 앞길은 결코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내외의 큰 관심 속에 미국지역에서 진행되는 귀 위원회의 <6.15 공동선언 발표 17돌 재미동포 공동기념식>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군 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려는 미주지역동포들의 드높은 기상과 의지의 발현으로 되며, 제2의 6.15 자주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겨레들의 운동을 힘 있게 고무추동 할 것입니다.
오늘의 첨예한 정세는 국내 동포들은 물론 우리 해외동포들이 자주통일의 광활한 길을 열어준 민족공동의 통일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고수하며 그 이행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서 귀 위원회와 미주지역동포들이 언제나 앞장서 주시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면서 다시 한번 귀 위원회의 기념모임을 축하합니다.
2017년 6월 10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 곽동의 |
<축사 - 손형근 6.15 공동선언실천 일본위원회 위원장> (대독: 6.15 뉴욕지역위 김수복 공동위원장)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제8차 총회와 6.15 17돌 기념식에 즈음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의 제8차 총회와 6.15공동선언 발표 17돌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미국위원회의 단결된 모습에 경의를 표하면서 4개 지역위원회의 뜻 깊은 공동기념식 개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온몸으로 운동에 앞장서고 계시는 존경하는 신필영 대표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동지와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우리는 9년 만에 민주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촛불혁명에 함께 했던 국내 국민과 우리들 재외동포들의 불같은 의지와 행동으로 국정농단 무리들을 국민의 심판대에 세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7.4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성과를 소중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북미관계 개선을 유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6.15공동선언 발표 17돌을 맞이하여 우리는 마침내 새로운 희망을 봅니다.
남북해외가 한자리에 모이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실현도 머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분단 72년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습니다. 조국통일을 향한 제2의 6.15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국통일을 향하여 남북해외가 하나같이 단결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다시 한번 총회와 기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
2017년 6월 10일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위원장 손형근 |
......................................................................
6. 15선언17돌 재미동포 공동기념식서 훈훈한 바람(3)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686
다함께 참여한 6.15남북공동선언 미주행사(2)-(동영상)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685
6.15미국위원회,10일(토) 정기총회,기념식,강연회(1)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8230
*양은식박사와 신필영선생 화해협력으로 6.15미국위 1원화 합의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social&wr_id=82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