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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해치는 국정원: 반드시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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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1-03-13 00:00 조회2,48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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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변해야 한다. 6.15남북공동선언이 공포되어 남북최고지도자들이 손잡고 화해를 실천하고 있는 시기에 또다시 양심적인 해내외동포들을 말도 안되는 조작사건으로 포장하여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하여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국정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들의 기본권리를 가장 혹독하게 유린해 온 악명높은 국민탄압기구이다.국정원은 그동안 중앙정보부, 안전기획부등의 이름으로 변장, 국민들의 혈세를 물쓰듯 하면서도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등을 억압하는 동시에 남한내 민주인사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여 왔다. 국정원은 또 반민주반민족 세력을 옹호하는 한편 민족의 자주와 평화적 통일을 갈망하는 통일인사들을 적으로 몰아 살상과 공갈협박, 날조등으로 온갖 만행을 자행하여 왔다. 국정원은 특히 7천만겨레가 그토록 염원하고 소원하는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방해하며 우리의 형제자매들인 이북을 적으로 규정한 국가보안법을 악용하여 온갖 민족이간분열책동을 자행하여 왔다.



국정원은 또 분단의 원흉이며 공모국들인 미국과 일본등의 정보세력과 결탁하여 자기 국민들의 기본권리를 말살하면서 나라를 외세의 의도대로 협조하며 각종 매국행위들을 서슴치 않았다. 국정원은 내국인들 뿐만아니라 해외에 나가 살고 있는 동포들까지 탄압의 대상들로 삼아 왔다. 유럽에서 날조한 동백림사건을 포함하여 일본, 미주등지에서도 불법적으로 탄압해 온 사례들이 부지기수이다.



김대중 대통령도 국정원세력의 희생자중 한사람이었다. 70년대 초 그가 일본에서 납치당한 사건도 국정원의 모체인 정보부의 소행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은 전세계가 알고 있는 공개된 사실이다. 국정원에 끌려가 고문받다가 살해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모진 고문으로 병신이 되어 전생을 고통속에서 살고 있는 산증인들의 숫자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해외동포 사회에도 국정원의 탄압으로 희생당해 온 사람들이 적지 않다. 국정원의 협박과 공갈, 그리고 조작음모 사건들로 불안속에 살아 온 해외동포들의 사례들이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경우들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제 그런 경우들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최근에 알려진 송영현씨(46.살림터 대표)와 송학삼씨(56.뉴욕민족통일학교 교장) 경우도 하루속히 종식되어야 한다. 한총련을 비롯한 범민련등 국내의 통일세력들과 한통련을 비롯한 해외동포 통일운동인사들에 대한 탄압들도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21세기를 맞는 남북해외 동포들은 금년을 통일의 문을 여는 해로 설레이고 있다. 남북이 진정으로 화해하고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면 국정원 같은 반민족적 폭압기구는 반드시 변모되어야 하고 반민족 악법인 국가보안법도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 6.15남북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더 이상 적대관계가 아니라 화해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되어 외세에 의해 갈라진 분단의 아픔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모아 위대한 통일조국을 이루자는 약속이며 7천만겨레의 의지가 담긴 이 시대의 통일강령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역사적 진로에 장애를 조성한다면 그 세력은 민족사에 크나큰 죄를 짓는 행위가 될 것이다. 국정원도 이같은 역사의 대행군에 참여자로 동참할 것을 간곡히 당부하면서 지금까지의 행적들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새역사를 창조하는 중대한 시기에 전 민족이 다함께 잘되는 길로 들어설 것을 거듭 호소한다. 그리하여 나라 해치는 국정원이 아니라 나라 돕는 국정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2001년 3월10일



[민족통신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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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촌평]과 [만평], 기획기사 및 [사진기사]등을 정기 부정기적으로 결합하여 사용하는 란으로 제작됩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글이나 의견들을 독자란에 올려 주시면 참고하여 촌평과 만평을 저희 편집실에서 관심갖도록 꾸며 보겠습니다.(3-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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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eevmarkle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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